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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은, "광주시 체납 관리 부실..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
      역대급 세수 감소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지방세 체납 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광주시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미수납된 지방세가 560억 원이고, 정리보류액도 192억 원에 이른다"며 징수와 체납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은 이전 3년간 450억 원대를 유지하던 것에 비해 1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2
    • 무안소방서, 홀통 선착장 수난사고 인명을 구조한 의인 표창 수여
      무안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주민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무안소방서는 지난 9일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홀통 선착장에서 바닷물에 빠진 차량에 숨진 모자와 동승했던 40대 남자를 닻을 이용해 구조한 박황균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2024-06-12
    • 광주FC, 연맹 재정 규정 걸려 선수 영입 제동
      광주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가 당기 예산안 심사에 제출한 올해 예상 광고 수입과 선수 이적료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예산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FC는 예산안에 기재된 수준으로 구단의 수입이 오를 때까지 선수 영입이 금지되며,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6-12
    • 부속 기관장 부정 채용…GIST 전 보직교수 징계
      지스트, 즉 광주과학기술원 보직교수들이 '짜맞추기'식 부속 기관장 채용 등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GIST 징계인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직 보직교수 2명에 대해 정직과 감봉 등 중징계를, 다른 2명에 대해서는 감봉과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중징계를 받은 교수들은 부속 기관장을 공개 채용하면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지원 자격을 과도하게 설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고 처분을 받은 2명은 관련 절차를 무시하고 명예 석좌교수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12
    • 49억 인삼 가공품, 국내산으로 '둔갑'
      【 앵커멘트 】 중국산 인삼 분말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을 100%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온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무려 49억 원 어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는데, 인삼이 수입 농산물 유통 이력 대상이 아닌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삼 가공품 제조업체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관들이 들이닥쳐 원재료와 통관 서류 등을 살펴봅니다. 포장지에는 100% 국내산 인삼 추출물과 콩가루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산을 사용하다 적발된 겁니다. ▶ 싱크 : 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관
      2024-06-12
    • 불투명한 후원금 사용 내역에 횡령 의혹 불거져
      【 앵커멘트 】 담양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보호 동물의 중성화 시술을 했는데, 마치 후원금을 사용한 것처럼 조작한 거 아니냐는 겁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유기견 3마리의 중성화 시술비를 지원받기 위해 동물병원이 제출한 증빙 자룝니다. 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아 동물병원이 시술했고, 담양군은 지난 2년간 1건당 40만 원씩 지원했습니다. ▶ 싱크 : 담양군 관계자(음성변조) - "(담양군은) 영수증을 받는 게 아니라 별이, 몽이,
      2024-06-12
    • '시공능력평가 127위'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건설업계의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이 지난 11일 법인 회생과 함께 자산 동결을 위한 포괄적 금지 명령을 광주지방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27위에 오른 남양건설은 최근 공동주택 사업에서 공사대금 미지급과 미분양 등 악재가 이어지며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6-12
    • "남북 신뢰 무너져..상호 적대 정책 중단해야"
      6·15 공동선언 24주년을 앞두고, 지역 사민사회단체가 남북을 향해 상호 적대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과 6·15공동선언실천광주본부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남과 북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한반도 평화는 생존의 문제인 만큼 대북 전단과 대북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22대 국회를 향해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 합의에 대한 국회 비준을
      2024-06-12
    • 전당대회ㆍ재보궐선거..조국혁신당 호남 확장 시동
      【 앵커멘트 】 원내 제3당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이 광주ㆍ전남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 외연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 조직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 의장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정책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개원 이
      2024-06-12
    • 낮 최고 '34도'..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담양에서는 낮 최고 기온 34도가 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더운 날씨에 평소 북적이던 상점가가 한산합니다. 시민들은 양산을 펴 따가운 햇볕을 피해보고, 손에는 시원한 얼음컵이 들려있습니다. 연신 무거운 생수병을 옮기는 얼굴에는 땀이 그치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수 / 담양군 담양읍 - "가끔씩 물건도 나를 일도 있고
      2024-06-12
    • '집단학살·유혈진압' 5·18 계엄군 검찰 고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 학살이나 유혈 진압에 책임이 있는 계엄군과 군 지휘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5·18조사위원회는 송암동·주남마을 집단학살 가담자 9명과 광주 재진입작전에 책임이 있는 지휘부 6명을 집단살해·내란목적살인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5·18 피해자들이 전두환 신군부 수뇌부를 1994년 고발한 이후 30년 만에 이뤄진 형사 조치입니다. 5·18기
      2024-06-12
    • 전북 부안 지진에 내소사 등 국가유산 6건 피해..시설피해는 129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시설피해 129건과 국가유산피해 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에 따르면 부안 114건, 익산 1건, 군산 1건, 정읍 8건, 순창 1건, 고창 3건, 광주광역시 1건 등 총 129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구암리 지석묘군, 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내소사 설선당과요사 등 국가유산 5건과 주변 1건 등 총 6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내소사 대웅보전'은 서까래 사이에 바른 흙 일부가
      2024-06-12
    • "푹푹 찐다"..낮 기온 30도 우스운 '불볕 더위' 이어져
      이르게 찾아온 한여름 폭염에 12일 남부 지역 곳곳에선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일부 내륙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13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5~3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2024-06-12
    • KIA '작은 거인' 김선빈, 부상으로 1군 말소..박민 등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작은 거인' 김선빈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습니다. KIA는 12일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했다"며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광주에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해 홍종표와 교체됐습니다. KIA는 김선빈 대신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
      2024-06-12
    • '153km 강속구가 머리 뒤로' 아찔했던 박찬호, 안타 후 분노의 빠던
      박찬호의 분노의 빠던. 06.11 KIA타이거즈와 SSG와의 경기. SSG 선발투수 앤더슨은 1루에 나가있던 최원준이 거슬렸는지 견제구를 날렸지만 보크를 범하고 맙니다. 흔들리는 앤더슨. 의도한 건지, 손에서 빠진 건지 모르지만 타석에 있던 박찬호에게 머리 뒤쪽 시속 153km의 강속구를 날리는데요. 이에 황당하다는 박찬호.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이범호 감독은 '쉿'이라며 박찬호를 진정시켰습니다. 이내 안타를 만들어내는 박찬호. 1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분노의 빠던이 킬포입니다. 해설진들도 이를 보고 웃고마는데요. 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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