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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브릭스 최상품" 함평 샤인머스캣 캄보디아 수출
      전남 함평군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이 캄보디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함평군은 캄보디아 현지 물류센터와 계약에 따라 2025년 3월까지 총 5,000kg의 샤인머스캣을 수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이어 4번째 아시아 국가 수출로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만 베트남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함평군은 안정적인 수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종합 농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2024-08-26
    • 요양병원서 환자끼리 다투다 80대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와 다투던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나주시 모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76살 환자 A씨가 86살 환자 B씨를 때리고 밀쳤습니다. B씨는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7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치매 증상이 있었고, 사건 당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6
    • 식당서 '락스 섞인 물' 마신 일가족..'피 토하며 복통'
      전북 군산의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쯤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7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은 락스가 섞인 물을 컵에 따라 마시고,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음 날 피를 토하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은 식당 직원이 제공한 락스 섞인 물을 마신 것으로 확
      2024-08-26
    • 신안 염전근로자 사업장, 행정지도 중점 점검
      전남 신안군이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한 행정지도에 나섭니다. 대상은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 70개소입니다. 전담공무원은 해당 염전사업장을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언·폭행, 감금 등의 인권침해 사항 여부,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및 임금지급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특히, 여름철 불볕더위 등에 따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상승 시간대에 근로를 자제하고 얼음물 비치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매월 행정지도를 통해 위반이나
      2024-08-26
    • 박지원 "한동훈, 이재명과 회담 생중계?..젖비린내 정치, 아직도 尹 눈치"[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 대표회담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회담 생중계를 언급한 것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회담이 무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동훈 대표가 구상유취한 정치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여야 대표회담이 월드컵 평가전입니까? 고시엔 야구 결승전입니까?"라며 "세상에 회담을 생중계하자고 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해외토픽감이에요. 처음일 거예요"라고 조소를 쏟아냈습니다. 박 의원은 "만약에 그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고 싶다 하면
      2024-08-26
    • 물에 빠진 여중생 구하고 숨진 24살 청년..24년 만 '명예졸업'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24살 청년이 숨진 지 24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습니다. 김신 씨 동문들로 이뤄진 '김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26일 전남대학교 인문대에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국문과를 다니던 김 씨는 지난 2000년 7월 30일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인 전남 영암을 찾았습니다. 이날 함께 영암을 찾은 후배들과 월출산을 오르던 김 씨는 저수지에 빠진 여중생 2명을 발견했습니다. 곧바로 저수지에 뛰어든 김 씨는 여중생들을 구조했지만, 미처 자신은 빠져나오
      2024-08-26
    • 국악의 대향연, 임방울국악제 9월 6일 개막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국악 신인 발굴을 위한 본 경연을 포함해 시민을 위한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과 국창 임방울선생예술 혼 모시기, 전야제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집니다.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 일반부로 진행되며,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현악), 무용,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첫날인 9월 6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순수 아마추
      2024-08-26
    • '3병살 3실책' KIA, NC에 뼈 아픈 루징시리즈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창원 원정길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2대 8 역전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 각 10안타를 기록했지만 KIA의 3병살 3실책이 뼈아팠습니다. KIA 타선은 앞선 KBO 복귀 3경기에서 기대에 못미친 요키시를 상대로 1회부터 몰아쳤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이어 김선빈의 희생번트, 김도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어 소크라테스의 중견수 방면 오른쪽 안타로 2루에 있던 김도영도 홈으로
      2024-08-26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역대 최대 기록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김 수출이 크게 늘면서 7월 말 현재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6,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수산물이 2억 9,015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4.6% 증가했으며, 농축산물은 1억 7,685만 달러로 18.2%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김이 2억 2,715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6.8%, 미역이 1,521만 달러로 28.0%, 쌀이 2,857만 달러로 79.5%, 음
      2024-08-26
    • 영암서 사륜 오토바이 전도..무면허 70대 사망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갓길에서 넘어진 70대가 오토바이에 깔려 숨졌습니다. 2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쯤 영암군 금정면 한 이면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5살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밭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몰던 오토바이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원동기 면허가 없던 A씨가 경사로에서 넘어진 뒤 방치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2024-08-26
    • "전국 7대 문예지에 지역시인 신작 詩 동시 발표"
      서울과 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동해 온 우수 시인들의 시작품을 전국 7대 문예지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회의'는 지난 8월 24일~25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2024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7대 문예지가 추천한 시인 7인을 대상으로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2024-08-26
    • 영광서 양계장 불..5,1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영광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6일 새벽 2시 37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 동 중 1개 동(558㎡)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건물은 비어 있어 인명 또는 가축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센트 접촉 불량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6
    • 자전거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한 무면허 트럭기사 입건
      면허 없이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아래 도로에서 무면허로 25톤 덤프트럭을 몰다 40대 자전거 운전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이번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우회전하던 중 따
      2024-08-26
    • 광주·전남, 낮 최고 34도 더위..최대 2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번개와 함께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3도, 무안 24도, 광주 25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 31도, 목포 32도, 광주 33도, 화순 34도 등 31~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4-08-26
    • 찜통더위·열대야 계속..남부 가끔 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 동부와 전남,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40mm, 제주 5~20mm 등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청주 26도, 부산 26도, 전주 2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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