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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중부·전북 빙판길 '주의'
      토요일인 18일은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할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0도, 부산 1도 등 -11∼1도로 예보됐습니다. 영하권 기온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와 부산 11도 등 5∼13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
      2025-01-18
    • 코레일, 참사 추모식 임시 KTX 무료 운행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을 위한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내일(18일) 오전 11시 무안공항에서 열리는 정부 합동추모식에 참석하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언론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서울과 나주를 오가는 KTX를 상하행 열차 각 1회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행편은 오전 7시 45분 서울역에서, 상행편은 오후 4시 나주역에서 각각 출발합니다. 코레일은 나주역과 무안공항을 오가는 무료 연계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1-17
    • "광주 첨단3지구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 단속하라"
      광주 지역 건설 노동자들이 건설 현장에서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이 횡행하고 있다며 단속과 감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는 오늘(17일) 광주도시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공공주택 신축 현장의 이주 노동자 불법 고용을 근절하고 지역민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건설 현장의 미숙련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은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면서 현황 파악과 관리 감독을 강화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1-17
    • 안도걸 국회서 토론회 열어 외환시스템 개혁 강조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외환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도걸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탄핵 정국을 마무리한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환율은 위기관리 수단을 넘어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1-17
    • "내란 세력 옹호한 미국은 내정 간섭 중단하라"
      광주 시민사회가 12·3 내란 국면에 미국이 내정 간섭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월민중항쟁정신계승사업회 등 40여 개 단체는 오늘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정부가 내란 세력인 한덕수와 최상목을 편들며 내정 간섭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025-01-17
    • 강기정, 최상목 대행에 AI 2단계 예타 면제 등 건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7일)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최 대행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의 미래산업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등 국가산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 해결과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긴급 추경을 편성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5-01-17
    • '이중투표 권유' 신정훈 의원, 1심서 벌금 90만원…직위 유지
      당내 경선에서 '이중 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박재성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정훈 의원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원들의 이중 투표를 유도한 행위가 인정된다"면서 "다만 선거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었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벌금 90만원의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2025-01-17
    • 정준호 의원 선거법 재판부 "공소기각 판결 검토"
      정준호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던 재판부가 공소 기각 판결을 내릴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오늘(17일) 해당 사건 변론을 종결하면서 정 의원 측의 공소 기각 주장이 타당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 측은 "수사 검사가 공소까지 제기해 검찰청법을 위반한 만큼 소송을 종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가 소송 절차나 조건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공소를 기각할 정도의 하자는 없다"면서 "만약 공소 기각 판결이 내려지면 곧바로 다시 기소하겠다"는
      2025-01-17
    • 복합쇼핑몰 인허가 앞두고 계속되는 교통난 우려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개발 사업이 관할 구청의 인허가 절차를 앞둔 가운데 교통난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광천터미널 복합 개발과 광천동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입점 등으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의 지선인 이른바 '광천상무선'과 BRT 등의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광천상무선'은 상무역에서
      2025-01-17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속도
      【 앵커멘트 】 섬이 가진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해양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 준비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드론택시와 공기부양정 등 차세대 이동수단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ㆍ체험 프로그램이 발표되면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후환경 대응 기술과 해
      2025-01-17
    • 고사 위기 놓인 지역 관광업계.."무안공항 폐쇄 기간 확정 시급"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지역민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되면서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데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알 수 없어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1~2월 여행상품은 90% 이상 취소됐습니다. 1년 중 가장 성수기인 12월~2월 매출로 상반기를 버텨야 하지만, 매출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사무실 운영비는 발생하는데다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원금 상환 시
      2025-01-17
    • 무안공항 최소 6개월 운항 중단 불가피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기간이 또다시 연장됐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라도 운항에 필수적인 로컬라이저 개선과 여행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은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여객기 운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19일까지로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후 지난 7일과 14일로 폐쇄를 연기한데 이어 벌써 3번째입니다. 현장에 사고 여객기가 남아 있고, 사고
      2025-01-17
    • 尹 대통령 구속영장..정치권 조기 대선 물밑 경쟁 박차
      【 앵커멘트 】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 뒤에도 진술과 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구속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명시적으로 조기 대선을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국 주도권 싸움의 강도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한 체포적부심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영장 청구부터 불법이라는 주장이 다시한번 무너졌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고 체포 뒤에도 묵비권 행사와 조사 불출석 등으로 구속 가능성도 높다는 법조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01-17
    • 영암 대불산단서 지붕 수리하던 30대 작업자 추락사
      전남 영암 대불산단 한 운송장비 공장 지붕을 수리하던 30대 작업자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운송장비 공장에서 39살 남성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3명과 함께 보수작업 중이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
      2025-01-17
    • 나주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거주자 화상
      전남 나주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17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반쯤 동강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6살 여성 A씨가 머리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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