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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석화 구조조정안 이번주 제출...산자부 최후통첩
      정부가 여수산단 석유화학 대기업들에게 이번 주 내 구조조정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5일 여수산단 석유화학 대기업들을 상대로 시설 감축, 사업 통합, 법인 인수·합병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이번 주 내에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여수산단에서 구조조정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는 대기업은 여천NCC, LG화학, GS칼텍스 3곳입니다. 여천NCC는 가동이 중단된 3공장 NCC 설비를 영구 폐쇄하는 방안을 놓고 내부 검토를 벌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여수
      2025-12-15
    • 국토교통부 '목포 스마트 순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제11차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결과, '목포 스마트 순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정 구간은 목포역을 시작으로 해양대학교, 해상케이블카, 목화체험장, 산정농공단지를 거쳐 다시 목포역으로 이어지는 총 24km 순환 노선입니다. 유달동·북항동·원산동 등을 포함해 목포 도심과 관광지, 항만 배후 산업권을 폭넓게 연결합니다. 목포 시범운행지구는 △도심·관광·항만을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구축 △자율주행
      2025-12-15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식물에서 탄소 흡수 높은 C4 광합성 식물 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대상으로 해부학적 분석을 통해 'C4 광합성 식물'을 다수 확인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섬과 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주요 식물들의 잎 단면을 정밀 분석한 결과, 양명아주, 명아주, 솔장다리, 수송나물, 갯쇠보리 5종이 C4 식물로 확인됐습니다. C4 식물은 일반적인 C3 식물보다 이산화탄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고온 환경에서도 광합성 효율이 쉽게 저하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식물 또한 우리나라 해안과 사구(모래언덕)가 발달한 지역에
      2025-12-15
    • [인터뷰]광주문협 회장선거 출마...박덕은 시인
      "고답적 틀 벗어나 새로운 문학 지평을 열겠습니다"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근모 시인(현 회장, 기호1번)과 박덕은 시인(전 전남대 교수, 기호2번)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C는 광주광역시 대표 문학단체의 하나인 광주문협의 변화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두 후보를 상대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먼저 답변서를 보낸 박덕은 후보부터 게재합니다. 박덕은 후보는 전남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광주문협 초대 사무국장, 2~3대 평론분과 위원장을
      2025-12-15
    • 초겨울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해마다 증가세
      전남지역에서 초겨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의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건수가 지난 2021년 79건에서 2022년 96건, 2023년 109건, 지난해에는 192건으로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했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구 온난화로 겨울철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5-12-15
    • 전남대, 학생·교직원 전체에 생성형 AI 8종 무료 제공
      전남대학교는 교내 모든 구성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8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교수·직원·연구원 등 3만여 명이 별도로 제작된 플랫폼에서 오늘(15일)부터 AI 프로그램 8종 전체를 동일한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프로그램들은 텍스트·이미지 생성, 고급 검색, 데이터 처리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교육·연구·행정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12-15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9부 능선'…17일 TF 주목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가 오는 17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와 광주, 전남, 무안이 참석해 정부 중재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사전협의를 벌여 주요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등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전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사업으로 9부 능선을 넘어 원만한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2-15
    • 광주시의회 "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진상규명하고 안전 혁신해야"
      광주시의회는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참사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광주시의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입장문에서 "광주시가 발주하고 직접 관리 감독하는 공공공사 현장에서 다수 인명이 희생되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의회는 앞으로 시의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정책 전반을 재점검하고 민간의 안전 전문가와 협력해 행정사무조사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5
    • 광주서도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일부 출마예정자 소명
      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예정인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이 불법 당원 모집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등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모집 과정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출마 예정자들의 불법 당원 모집 의심 정황이 발견하고, 사실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전남의 현직 군수, 군수 출마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등 3명이 불법 당원 모집에 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징계인 당원 자격정지 처분했습니다.
      2025-12-15
    • 광주·전남 가끔 구름 많아...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목포 2도, 순천 -1도 등 -3~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광주10도, 목포9도, 여수10도 등 9~1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2-15
    • 월요일 아침 출근길 전국 영하권...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1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8도, 충주 -6도, 대전 -3도, 전주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7도 등 -9~2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6도, 춘천 4도, 충주 5도, 대전 8도, 전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 4~1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2025-12-15
    • "스님, 제 고민은요"…화엄사서 청소년 마음치유 행사 열려
      지리산 화엄사에서 어제(1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명상과 요가, 미술치료는 물론 스님과의 상담을 통해 학업과 교우 관계에서 쌓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화엄사는 구례군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마음치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12-14
    • 광주시, "강기정 시장에게 중대재해법 적용해야" 국힘 주장 반박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와 관련, 광주시가 '강기정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시장이 사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관련법은 누가 사고현장을 관리했느냐를 기준으로 책임을 묻고 있다며 대표 도서관에는 현장 책임감리가 배치돼 있어 강기정 시장에게 중대재해법을 적용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발주자의 산업재해예방조치 의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받는 조사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2-14
    • 광주·전남 가끔 구름 많고 새벽엔 빗방울·눈날림도
      월요일인 내일(15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서해안 위주로 새벽에 빗방울이나 눈날림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장성 영하 1도, 함평 영하 2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0도, 담양과 목포 9도 등 9도에서 12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우려된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12-14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 규명 수사 확대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경찰과 고용노동당국이 수사 범위를 넓혀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골 구조물 접합부 결함과 용접 품질 검사 등 시공·감리 과정 전반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내일(15일) 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수사 인력을 62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관련 6개 업체 8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고, 공사 관계자 8명에 대해 출국 금지를 신청했습니다.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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