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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 "매우 좋아..양국에 긍정적 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 현지시간 5일 오전 1시간 30분 동안 통화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최근에 (미중 간) 체결하고 합의한 무역 협정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매우 좋은 통화를 마쳤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통화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양국에 매우 긍정적인 결론을 끌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
      2025-06-06
    • "북중미 간다" 홍명보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라크를 원정에서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B조 1위 한국은 5승 4무(승점 19)를 기록, 쿠웨이트(10일)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2위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986
      2025-06-06
    • '혼외 성관계'했다고 회초리 100대 때린 이곳..도박·음주도 태형
      보수 이슬람 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외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여성과 남성에게 공개 태형이 집행됐습니다. 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시행하는 곳으로 혼외 성관계뿐만 아니라 도박과 음주도 처벌합니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외 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여성과 남성에게 태형을 집행했습니다. 태형은 반다아체에 있는 공원에서 다른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행됐습니다. 갈색 옷으로 온몸을 덮고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집행관
      2025-06-05
    • 트럼프, 9일부터 이란 등 12개국 국민 美 입국 전면 금지..북한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란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입국이 금지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등 12개국입니다. 입국 금지 조처는 오는 9일 0시1분부터 시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은 부분
      2025-06-05
    • 日 총리 "李 취임 축하..한국 국민 선택에 경의 표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민간을 포함한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미국과 동맹 관계를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 등 공통 과제가 많다면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2025-06-04
    • 美 CSIS "이재명 대통령, 김대중 이후 가장 힘든 과제 직면"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를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벅찬 과제에 직면한 시기"로 진단했습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현지시각 3일 CSIS 홈페이지에 올린 분석글에서 이 대통령이 인수 절차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점, 그리고 그가 마주한 국내외 도전 과제를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차 석좌는 "이번 조기 대선은 탄핵 국면을 마무리했지만 동시에 더 어려운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하며 "이 대통령
      2025-06-04
    • 백악관 "韓 대선 자유롭고 공정..한미동맹은 철통"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의 제21대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백악관 당국자' 명의로 답변을 보내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양국 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06-04
    • 백악관 "트럼프, 철강 관세 25%→50%↑..오늘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부과해 온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오늘 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50%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연설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 인상 조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직후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2025-06-04
    • 네덜란드 연립정부, 이민정책 갈등에 11개월 만에 붕괴
      네덜란드 연립정부가 이민정책을 둘러싼 갈등으로 출범 11개월 만에 붕괴했습니다. 극우 성향 자유당(PVV)의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는 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며, PVV 소속 내각 장관들도 전원 사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빌더르스 대표는 앞서 지난주 연정 파트너인 다른 세 정당에 이민 감축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담은 일명 '10가지 계획'에 동의하라고 최후통첩했으나 호응하지 않자 이날 연정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계획은 군을 동원해 국경을 봉쇄하며 망명 신청서를 전면 거부하는
      2025-06-04
    • 튀르키예 살인물가 잡힐까.."물가 상승률 둔화, 여름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
      튀르키예의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튀르키예의 전년동기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개월 전보다 소폭 내려간 35.4%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11월(21.3%) 이후 42개월 만에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산출됐던 기대치 36%를 하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5월 75.5%까지 뛰었다가 12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물가 상승폭이 예상보다 더 둔화한 것과 관련해 작년 5월 물가가 치
      2025-06-04
    • 美 트럼프의 SNS 사랑..첫 임기 때 게시물보다 3배 더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보다 더 자주 SNS로 정책을 발표하거나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1일까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총 2,262건을 게시했습니다. 취임 후 132일 동안 하루 평균 17건을 올린 셈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의 같은 기간에 트위터('엑스'의 전신)에 올린 건의 3배를 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책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대중의 분노를 조장하고, 세계의 관심을 끄는 수단
      2025-06-04
    • 트럼프, 육상대회 10대 성전환자 우승에 "벌금 부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열린 캘리포니아주 여자 고교 육상대회에서 성전환자가 우승한 것과 관련해 캘리포니아주에 대규모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각) 자신의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에 "내가 그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생물학적 남성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여자 주(州)대회 결승전에 출전했고 대승을 거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소속 대권 잠룡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개빈 뉴스컴'(Newscum·주지사의 성인 Newsom과 쓰레기를 의미하는 s
      2025-06-03
    • 트럼프, 4개월만 공식 사진 교체..성조기 사라지고 붉은 넥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사진이 4개월여 만에 교체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새 사진을 사무실에 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취임 직전에 발표된 첫 공식 사진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 평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어두운 배경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입니다. 앞서 공개한 공식 사진에선 배경에 성조기가 있었고,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습니다. 무표정한 모습은 두 사진 모두 마찬가지지만, 새 사진에서 다소 부드러운 느
      2025-06-03
    • 美 국무 "테러범과 그 가족·동조자도 비자 취소하고 추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친(親)이스라엘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한 이집트 출신 불법체류자의 화염병 투척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강경한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 콜로라도 볼더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은 미국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용의자)는 우리나라를 매우 심하게 해친 바이든의 터무니없는 국경 개방 정책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트럼프 정책'에
      2025-06-03
    • 트럼프, SNS에 "바이든, 2020년에 처형돼..지금 있는 건 복제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년 전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습니다. 익명의 다른 트루스소셜 사용자가 올린 이 글에는 "조 바이든은 2020년에 처형돼 없다. 복제인간(클론)과 로봇 공학으로 만들어진 영혼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게시물을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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