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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값도 '金값'...마른김 1장에 150원 돌파
      마른김 가격이 3년째 고공행진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하순 기준 10장당 1,51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순별 평균 소매가격이 1,500원을 뛰어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현재 마른김 가격은 2년 전보다 50% 가량 올랐습니다. 지난 2024년 초까지만 해도 장당 100원 수준이었는데 지난 달 하순 장당 150원을 돌파한 겁니다. '국민 반찬'인 김 가격은 지난 2023년 이후 오름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연간 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은
      2026-02-02
    • "누군가 대신 달릴 수 있길..." 럭비 국가대표 윤태일,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럭비 대표 윤태일 씨가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습니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42살 윤 씨는 이달 14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 기증으로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습니다. 인체 조직도 함께 나눠 100여 명의 환자에게 장애를 극복할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윤 씨는 앞서 이달 8일 퇴근길에 불법 유턴 차량과 부딪쳐 심정지 상태가 됐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는 못했습니다. 윤 씨는 사고가 나기 얼마 전 가족
      2026-01-30
    • 올해부터 제헌절 다시 쉰다...18년 만의 '빨간날' 재지정
      헌법 제정 기념일인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이 됩니다. 지난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18년 만입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 203인 중 찬성 198인, 반대 2인, 기권 3인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되면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5대 국경일 모두 다시 공휴일이 됩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날로부터
      2026-01-29
    • 장기기증 뜻 지키고 떠난 한기문 씨…5명 살리고 하늘로
      평소 가족들에게 뇌사 상태에 빠질 경우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50대가 삶의 끝자락에서 5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떠났습니다. 2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인하대학교병원에서 55살 한기문 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과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5명을 살렸습니다. 한씨는 이달 5일 오토바이 배달 중 어지럼증을 느끼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가족에 따르면 한씨는 평소 대화를 통해 연명치료를 하고 싶지 않고, 혹시 뇌사가 돼 누
      2026-01-28
    • 광주 노로바이러스 유행...'영유아 주의'
      광주에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이달 셋째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58.5%로, 지난달 같은 기간 31.3%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환자의 78.3%가 0~6세로 확인됐는데, 영유아 시설에서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2026-01-28
    • "보고 먹고 즐기고"...고흥군, 천만 관광 시대 '눈앞'
      【 앵커멘트 】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 수가 1년 만에 50% 이상 급증하면서 8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 1호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 섬길부터 굴 축제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바다 위, 섬과 섬을 넘어 시원하게 쭉 뻗은 다리가 눈길을 끕니다. 섬과 섬을 잇고 사람과 도시를 잇는 '백리섬 섬길'입니다.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면까지 모두 23㎞ 길이의 연륙연도교로, 최근엔 우리나라 1호 관광도로로 지정됐습니다.
      2026-01-25
    • '세계 습지의 날'..."순천만서 보고 듣고 즐기세요"
      전남 순천시가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순천대학교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6년 순천만 생태예술제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협약 체결을 기념해 지정된 세계 기념일입니다. 올해 주제는 '습지와 전통지식: 문화유산의 가치 조명(Wetlands and traditional knowledge: Celebrating cultural heritage)로, 이번 행사는 '순천만의 생태·문화'를 주제로 전시·공연·포럼과 시민 참
      2026-01-21
    •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 "한국, 호감가"...역대 최고치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한국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호감도는 전년 대비 3.3%포인트(P) 상승한 82.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입니다. 외국인의 한국 호감도는 2018년 78.7%, 2019년 76.7%, 2020년 78.1%, 2021년 80.5%, 2022년 79.3%, 2023년 77.5%, 2024년 79.0%였습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
      2026-01-20
    • 말띠 승마인에게 '승마'란? 교감의 스포츠 [신년포털기획-다시 붉은 말처럼]
      "말과 내가 한 몸이 돼서 같이 호흡하면서 운동한다. 이런 표현을 씁니다." 말은 인간과 가장 오래 함께 달려온 동물입니다. 전쟁과 이동, 노동과 생존의 현장에서 언제나 앞장섰고, 속도와 인내, 자유와 도약의 상징이 됐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불의 기운을 품은 말처럼, 멈추지 않고 나아가라는 의미가 담긴 해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말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한 승마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 필요한 균형과 따뜻한 교감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전남 화순의 승마장 <호스엔드
      2026-01-20
    • '짧지만 강렬했던 15분' 타면 즐거워지는 '馬술' [신년포털기획-다시 붉은 말처럼]
      말은 인간과 가장 오래 함께 달려온 동물입니다. 전쟁과 이동, 노동과 생존의 현장에서 언제나 앞장섰고, 속도와 인내, 자유와 도약의 상징이 됐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불의 기운을 품은 말처럼, 멈추지 않고 나아가라는 의미가 담긴 해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인생 첫 승마 체험기를 전합니다. 병오년(丙午年),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 기자는 그 의미를 온몸으로 느껴보기 위해 전남 화순의 승마장 <호스엔드림>을 찾았습니다. 체험 전날 밤, 드라마 '왕건'을
      2026-01-20
    • 광주 수완동 주민이 기록한 '수완 이야기' 출간 화제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수완동 주민 23명이 직접 쓰고 기록한 『풍영정천이 들려준 수완 이야기』(신드롬콘텐츠)가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수완문화사랑회(회장 김승현) 회원과 마을공동체 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해 수필, 시, 일기, 역사적 기록 등 다양한 형식의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이 촬영한 사진과 직접 그린 풍경화가 곁들어져 풍성한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완동은 2008년 말 준공된 호남 최대 규모 택지지구로 인구 7만 5천 명이 거주하는
      2026-01-20
    • "변기에 물티슈 버리지 마세요"...막힌 하수관로 뚫는 데 연간 1,000억 원
      물티슈로 막힌 하수관로를 유지·보수하는 데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세금이 쓰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의 '물티슈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입법적 검토'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물티슈의 주성분인 불용성 합성섬유는 변기에 버려지면 하수관에서 분해되지 않은 채 기름때와 합쳐져 거대한 오물 덩어리인 팻버그를 만듭니다. 물티슈로 인한 팻버그는 하수 처리장에서 걸러내는 전체 협잡물의 80∼9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연간 2,500억
      2026-01-20
    • '한 알의 밀알처럼...', 밀알중앙회, 신년 인사회 가져
      "밀알회의 중흥을 향한 뜻깊은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단법인 밀알중앙회가 18일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2026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창렬·신형식·민경식 고문을 비롯, 총재단과 각 지회 회장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래홍 총재는 인사말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알의 밀알'이라는 용광로 속에서 이해와 화합으로 녹여내고, 더 큰 공감과 연대로 승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
      2026-01-19
    • 고난 속에서도 배움의 끈 이어간 한센인들
      【 앵커멘트 】 질병에 대한 편견 때문에 사회와 격리된 가운데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소록도 한센인들인데요. 스스로 학생이 되고 선생이 되어 서로가 서로의 배움터가 된 이들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소록도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발이면 넘어 설 선이어도, 문둥이 세 글자가 너와 나를 영원히 평행선으로 그었구나" 1956년 당시 고흥 소록도 녹산중학교 문예지 '불사조'에 실린 지성 학생의 시입니다. '경계선'이라는 제목의 이 시는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과 그
      2026-01-17
    • "마음 같아선 다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남극에서 들은 어머니 비보[오영식의 '되돌아본 남극월동']
      전남 화순에 거주하는 오영식 씨는 대기과학 전공자로 기상청 기상예보관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환경부를 거쳐 사무관으로 퇴직했습니다. 40대 싱글대디인 그는 '오씨튜브' 유튜버이자 시민기자로도 활동하며, 9살 아들과 자동차로 유라시아를 횡단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5년 제28차에 이어 2025년 제38차 월동대 대원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1년을 월동하며 대기과학 연구와 남극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2편 연재는 남극의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전합니다. <편집자 주> 남극의 생존 법칙 세종기지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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