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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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 "주차하다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 밟았는데, 배상해야 하나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을 밟은 차주가 "내가 배상해 줘야 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지하 주차장 바닥에 놓여 있던 명품 가방을 밟았습니다. 아주머니는 안에 들어있던 것까지 다 배상하라는데 해줘야 합니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씨는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를 찾던 중 한 아주머니가 바닥에서 물병을 집고 차량을
      2025-02-20
    • [핫픽뉴스] 군공항에서 비행기 날개 위 인증샷 찍은 승무원 논란
      폭설로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는 상황에 비상구를 열고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인증샷을 찍은 승무원이 논란입니다. 지난 13일 JTBC는 전날 오전 충북 청주공항 주기장에 멈춰 있는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사진 촬영 중인 승무원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상구 문이 활짝 열린 채 기내에서 누가 사진을 찍어주는 듯 날개 위에 올라가 있는 승무원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승무원 여러 명이 나란히 사진을 찍고 휴대전화로 활주로 방향을 찍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당시 청주공항에는 4㎝ 이상의 눈이 쌓이면서
      2025-02-20
    • 쯔양 협박하고 돈 뜯은 유튜버 구제역..1심 징역 3년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은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공갈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또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게는 각 징역 1년에
      2025-02-20
    • 할머니와 걷던 5살 마구 때리고 도망간 10대
      5살 남자아이를 폭행하고 달아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18일 저녁 6시쯤 세종시 아름동의 한 거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걸어가던 5살 B군의 머리를 마구 때리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서 전날 오후 1시 반쯤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B군의 부상 정도는 크
      2025-02-20
    • "65세 이상 택시·버스기사, 운전능력 평가 기준 대폭 강화"
      정부가 65세 이상 운수종사자에 대한 운전능력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검사의 경우 합격률이 99%에 달했던 만큼, 정부는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해 합격률을 95%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운전능력 검증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행정규칙을 20일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버스와 택시, 화물차 같은 사업용 차량 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자격유지검사의 부적합 판정 기준을 높이고 재검사 횟수도
      2025-02-20
    • 김용현 '구속 유지'..법원 "구속사유 소멸 안 돼"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0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93조의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구속 취소의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지난 14일 재판부에 구속 취소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수사 기록을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것은 불법이라며 지난 1
      2025-02-20
    • 전남도, 청년기업 경영안정 돕는다..92개 기업 첫 인증
      전라남도가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92개 기업을 전남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해 인증합니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의 융자 한도액(상품별 약정 융자액에서 최대 5억 원)을 상향 지원하고, 융자금 이자에 지원되는 이자 차액(2.4%p)에 0.5%p를 더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줍니다. 청
      2025-02-20
    • 노벨 경제학자 "남성, 집안일 덜 하면 출산율 낮아..한국이 대표적"
      남성이 가사에 덜 참여하는 국가에서 출산율이 더 낮고, 한국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칼럼에서 지난 202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이 지난해 발표한 '아기와 거시경제'라는 제목의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남성이 가사노동을 더 많이 하는 곳에서는 출산율이 더 높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더 낮다는 연구입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고성장을 이룩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진 국가 중에서도 부부 가운데 여성의
      2025-02-20
    • 사망 5명·실종 9명 금성호 사고 원인은 과도한 어획량 탓
      지난해 11월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의 원인은 과도한 어획량으로 인한 복원력 상실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35금성호 침몰 사고 관련 책임자들은 사고 발생 3개월여 만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선박파괴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침몰한 135금성호의 선장 A씨와 어로장 B씨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135금성호가 평소보다 많은 물고기를 잡는 등 무리한 조업으로 침몰해 다수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된 선원들을 대상으로 조
      2025-02-20
    • '갓 태어난 송아지 돌보다..' 어미소 공격에 50대 농장주 숨져
      축사 안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를 돌보던 50대가 어미소의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20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40분쯤 보성군 노동면 한 소 축사 통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농장주인 A씨는 축사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를 닦아주던 중 어미소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축사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0
    • 천변 낚시꾼 난투극..맨주먹은 실형·흉기와 둔기는 집유 '왜?'
      대낮 천변에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법정에 선 낚시꾼들이 각각 실형과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전주지법 형사7단독(한지숙 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7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상해 혐의로 기소된 54살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2023년 4월 9일 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삼천에서 낚시를 하다가 사소한 문제로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흉기와 지팡이를 휘둘렀고, B씨는 맨주먹으로 맞섰습니다. 통상 위험한 물건 등으로
      2025-02-20
    • 2024년 해남 절임배추..역대 최고 매출 기록해
      지난해 전남 해남 절임배추 매출액이 1,289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3년 매출액 928억 원에 비해 39% 늘어난 금액입니다. 해남군이 관내 절임배추 생산 743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2024년산 절임배추 판매량은 20kg들이 319만 2,000박스로, 2023년산 판매량 248만 박스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단가도 20㎏ 한 박스에 4만 680원으로, 전년도 3만 7,400원보다 9% 상승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해 배추 정식기 집중 호우로 인해 배추 생육 부진과 김장
      2025-02-20
    • 간호사 시험 합격자 10명 중 2명 '남성'..63년 만 4만 명 돌파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 중 2명은 남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남성 간호사 수도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성 4,292명이 합격했습니다. 전체 합격자(2만 3,760명) 중 18.1%입니다. 이로써 남성 간호사는 모두 합해 4만 305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성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1962년 이래 63년 만에 4만 명을 돌파한 겁니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습니다. 남성
      2025-02-20
    • "부모에 폭언·난동"..길거리서 아들 흉기 살해한 60대父 구속
      길거리에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입니다. B씨는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평소 부모에게 폭언하거나 집안 물건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
      2025-02-20
    • 건설사에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넘긴 50대 브로커 구속
      국가기술자격증을 불법으로 모집해 건설사에 넘겨주고 수억 원을 챙긴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설기술진흥법·국가기술자격법 등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술자 70여 명에게 토목 등 국가기술자격증 빌려 건설사 90여 곳에 복사본을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알선 명목으로 건당 최대 300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 A씨는 인건비를 아끼려는 업체들의 요청을 받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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