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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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다둥이 가정-지역 기업 결연..매달 10만 원 지원
      전라남도 순천 기업들이 다둥이 가정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18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넷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19가정에 매월 10만 원을 12개월간 지원합니다. 기업이 해당 가정과 일대일 결연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입니다. 2018년 이후 현재까지 165개 기업이 168가정에 총 2억 8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순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산후조리 비용
      2025-03-04
    •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KBC, 관광기업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와 KBC 광주방송이 지역 관광기업을 키우고 관광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와 KBC 광주방송은 4일 업무협약을 맺고 KBC 플랫폼을 통해 센터 입주기업들의 여행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관광기업들이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역 기반
      2025-03-04
    • [핫픽뉴스]버스서 할머니 '쿵' 쓰러지자 기사와 승객들이 보인 행동
      버스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기사와 승객이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달 20일 오후 4시쯤 서울 시내버스 안에서 한 할머니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습니다. 버스 손잡이를 잡으려 하지만 놓치고, 다른 승객과 부딪힌 뒤 뒤로 '쿵'하고 바닥에 쓰러지고 마는데요. 내릴 준비를 하던 승객이 달려오고 기사도 황급히 차를 세우고 살피러 뛰어갔습니다. 버스를 몰던 여성 기사 김숙(52)씨가 다가가 상태를 살피자 다행히 할머니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승객들이 할머니 가방에서 휴대전화를 찾아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했
      2025-03-04
    • 전남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234명 공개 채용
      전라남도교육청이 8개 직렬에 234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상반기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162명·전산 6명·사서 10명·기록연구 1명·조리 12명·운전 26명을 선발합니다. 하반기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시설(건축) 15명·시설(일반토목) 2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시설건축 1명·조리 2명)을
      2025-03-04
    • 사무관리비 사적으로 쓴 전남도청 공무원 '무더기' 송치
      사무관리비를 유용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전남도 소속 공무원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무관리비로 구입한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해당 물품들을 사무용품으로 구입한 것처럼 관련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행정안전부 훈령 등을 기준으로 200만 원 이상 고액 횡령 의혹이 있는
      2025-03-04
    • 故 오요안나 유족, 동료 상대 손해배상 소송..27일 결과 나온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족들이 고인의 동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결과가 오는 27일 나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8부는 오 씨 유족이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 유족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아직까지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
      2025-03-04
    •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글 올린 대구부시장 검찰 수사
      홍준표 대구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 지지글을 올렸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장수 부시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정 부시장은 설 당일인 지난 1월 29일 자신의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 부시장이 올린 게시글은 홍 시장의 사진 옆에 '준비된 대통령, 검증된 대통령'이라는
      2025-03-04
    •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량 털려..경찰, 용의자 추적 중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등이 도난당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4일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한 여성이 서울시청 앞에 주차된 오 시장 관용차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여성은 회의자료와 생수, 마스크 등을 훔치고 달아났습니다. 서울시는 차 내부에 있던 회의 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3-04
    • "여수 2인 이상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찍으세요"
      전라남도 여수 지역 다자녀 가정이 가족사진 촬영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여수시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여수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막내가 18세 이하, 200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비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바라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여수시는 자녀 수, 거주 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21일까지 40가정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가정은 지정 기간 안에 여수 지역 사진관에서 가
      2025-03-04
    • 광양시, 공원·학교 주변 등 금연 구역 오는 7월부터 확대
      전남 광양시의 금연 구역이 오는 7월부터 확대됩니다. 광양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연 구역에 포함된 공원은 기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생활 공원에서 도시공원 전체로 확대됩니다. 학교 주변 금연 구역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상 절대 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 보호구역 전체로 넓어집니다. 대중교통 시설은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로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10m 이내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개정된 조례
      2025-03-04
    •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자 폭주에 제주도청 홈페이지 '먹통'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접속이 폭주하면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한때 먹통이 됐다가 1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전 10시 10분쯤부터 도청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1시간여 만에 조치가 완료돼 오전 11시 30분쯤 이후로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을 이날부터 받고 있습니다. 올
      2025-03-04
    • 사업 자금 옮겼다가 "빌린 돈 반환하라"..法 "대여금으로 볼 수 없어"
      사업 자금을 대신 옮겨줬다가 대여금 반환 소송을 당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지난해 12월 26일 70대 A씨가 사업주 B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아들이 재직 중인 회사의 대표이사인 B씨를 알게 된 A씨는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B씨에게 2억 원을 송금했습니다. A씨는 해당 금액을 대여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2025-03-04
    • "아홉 번째 인사드립니다"..익명의 기부자, 꾸준한 기부 눈길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도와달라며 전북 전주시 인후3동에 현금 33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기부자의 기탁은 이번이 아홉 번째로 누적 기부금만 293만 원에 달합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남성이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봉투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봉투에는 1만 원권 33장과 함께 "아홉 번째 인사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힌 메모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기부하시고 있다"면서 "봉투
      2025-03-04
    • "안전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 마라톤 참가하세요!"
      제19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30일 탐진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대회의 테마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장흥에서 달리다'로, 하프코스, 단축코스, 건강코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선착순으로 3,000명을 모집 중입니다. 장흥군은 참가자들이 수려한 자연과 아름다운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는 최고의 호반 코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흥군과 마라톤연맹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로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마련,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코스 내 도로 및
      2025-03-04
    • "인간이 인간에게 한 행위라 보기 어려워"..檢,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 사형 구형
      일면식 없는 3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의 지문으로 수천만 원을 대출받은 31살 양정렬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양정렬에 대한 강도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 등도 청구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31살 남성 A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천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양 씨는 경비원 행세를 하며 카드키를 점검해 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이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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