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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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정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나..정부, 오늘 입장 발표
      정부가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7일 낮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0개 의과대학 총장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브리핑에서 정부와 대학은 24·25학번 의대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방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
      2025-03-07
    • 치매 이웃 아들인 척 인터넷 개통해 펑펑 쓴 50대..들키자 폭행까지
      치매가 있는 이웃 노인의 아들 행세를 하며 자신의 집에 인터넷과 TV 서비스 개통을 신청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주고, 들통이 나자 노인을 때린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사기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24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노인 B씨의 휴대전화로 통신사에 전화해 B씨의 아들 또는 손자 행세를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A씨는 자신의 집에 인터넷
      2025-03-07
    • 길 가던 여중생 머리채 잡고 폭행한 30대 붙잡혀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여중생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낮 2시쯤 인천시 계양구 거리에서 길을 걷던 중학생 B양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양의 비명을 듣고 주변 가게 상인이 다가오자 A씨는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면서 범행 동기를 제
      2025-03-06
    • 관용차로 출퇴근·여행까지..한국조폐공사 직원 해임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임원용 관용차로 평일에 여행을 다니는 등 업무용 차를 장기간 사적으로 이용하고 회사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다가 내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부서장 B씨 등 4명도 징계·경고를 받았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A씨를 해임했습니다. 복무 관리를 소홀히 한 부서장 B씨에겐 견책, 나머지 직원 3명도 경고 조치했습니다. 공사 임원 전용차 운전원인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
      2025-03-06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조속 통과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하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유가족 대표단은 오늘(6일) 사고 원인 조사 현황을 살핀 뒤 특별법을 다음 달 초까지 통과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유가족 추천 인사 2명을 포함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건강·심리 치료와 일상생활 지원, 장기적인 후유증 관리, 2차 가해 처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5-03-06
    • 경찰 '성폭력 의혹' 장제원 출석 조율..동석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이른 시일 내에 출석해 수사기관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 측근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2025-03-06
    •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당선작에 '경계 없는 풍경' 선정
      광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의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경계 없는 풍경'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영산강과 빛고을대로를 통해 생성되는 도시의 경계를 재해석해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당선자와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동림동 산동교 일대에 착공, 2027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입니다.
      2025-03-06
    • 독일 방송사 계엄 옹호 다큐에 비판 봇물
      독일 공영방송사 ARD(아에르데)와 ZDF(체트데에프)가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에 공개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야당과 독일 교민들도 ARD(아에르데)에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논란이 된 다큐는 계엄을 정당화하고 북한과 중국의 위협 또는 부정 선거 음모론을 검증 없이 인용해 역사를 왜곡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5-03-06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광주시-국토부 온도차
      【 앵커멘트 】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두고 광주시와 국토부가 큰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달 중 발표되는 무안공항 재개항 계획을 지켜보자며 부정적인 기류를 나타냈는데, 광주시는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예약 취소로 300억 원대 손실을 입은 여행업계의 어려움 등을 들어 국토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 다음주 중 국제선 취항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토부가 이달
      2025-03-06
    • "학과 왜 없애"..글로컬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진통'
      【 앵커멘트 】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가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해 유사 학과의 폐과도 예정됐는데, 일부 학과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도예차문화과 비상대책위원회 - "폐과 반대 폐과 반대" 전남도립대학 도예차문화과 학생들이 망치로 도자기를 내리칩니다. 학과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반발해, 학생들이 정성스레 빚은 도자기를 깨트린 겁니다. ▶ 싱크 : 도예차문화과 비상대책위원회 - "양 대학 간
      2025-03-06
    • 민주 국방안보특위 "군사정변 불가능한 개혁 추진"
      예비역 장성들이 5·18 국립민주묘지를 찾아 "5·18정신이 있었기에 12·3 내란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군사 정변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예비역 장성 출신 등 위원 35명은 오늘(6일) 5·18 묘지를 참배하고 "군인들이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은 것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민주시민의 정체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는 군사 정변이 불가능하도록 군·제도 개혁을 추진하겠
      2025-03-06
    • 경찰, KBC보도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수사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가 3년 전 폐기물을 불법매립한다는 신고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3번째 신고에서는 전수조사가 아닌 샘풀조사만 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DL건설은 여수산단에 천 톤으로 추
      2025-03-06
    • "이주노동자 죽음, 전남도 대책 촉구"
      이주노동자단체들이 네팔 출신 20대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이주노동자단체들은 오늘(6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에 대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도 인권 기본계획 수립 시 이주노동자 인권 정책을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차원의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06
    • "여보, 월세가 3만원이래"..하루 만에 2천 가구 몰려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에 주택을 빌려주는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는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몰렸습니다. 접수 창구는 이날 종일 20~30대 신혼부부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 천원주택은 올해 인천에서 50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
      2025-03-06
    • 사망 전 외국인 센터에 SOS.."본국으로 보내는 건 잔인"
      【 앵커멘트 】 영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이주노동자가 생전 한 외국인 센터에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가 이 노동자를 강제로 출국시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팔 국적의 20대 이주노동자 뚤시. 뚤시는 숨지기 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경기도의 한 외국인지원센터에 연락해 상담했습니다. 뚤시의 고충을 들은 상담사는 괴롭힘 의혹의 당사자인 네팔인 생산팀장과 연락해 전후 사정을 따져 물었습니다. 상담사가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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