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글로컬30' 전남대·조선대 등 4개팀 예비지정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 대학 4개 팀이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지정됐습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늘(27일) 전남대를 비롯해 조선대와 조선간호대 통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 팀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지정에는 전국 18개 팀이 선정됐고, 오는 9월쯤 10개 이내 대학이 최종 선정됩니다.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2025-05-27
    • 여수시 감사 시스템 '붕괴'.."지역사회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감사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 권한을 사익 추구수단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년 동안,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여수시청 공무원은 44명. 올해 들어서만도 뇌물수수와 성추행, 금품 요구등의 혐의로 공무원 23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나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2025-05-27
    • 사우나 가짜쿠폰 1만여 장 유통..60여 명 피해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사우나에서 할인 쿠폰을 구매한 고객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우나 직원이 가짜 쿠폰을 발행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가짜 쿠폰은 1만 장이 넘게 발행됐고, 피해자만 60여 명에 이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사우나에 단골 고객이던 김씨. 얼마전 쿠폰 사용을 거부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김씨와 가족들이 항상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쿠폰 100장을 한 번에 샀는데, 모두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몰래 발행된 가짜 쿠폰이었기 때문입니다. ▶
      2025-05-27
    • 금호타이어, 올초 점검서 '소방설비 미흡' 지적
      대형 화재가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수개월 전 소방설비가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분말 소화기나 자동 확산 소화기 등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가 불량하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정련반 주변에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으며, 스프링클러 설비가 불량하다는 지적도 2023년부터 3년간 계속됐던 것으
      2025-05-27
    • 5·18 희생 기리는 부활제..옛 전남도청서 거행
      45년 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다 산화한 이들을 기리는 올해 마지막 추모 행사가 2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거행됐습니다. 5·18 공로자회는 이날 광주지방보훈청과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5주년 5·18 민중항쟁 부활제를 열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 시민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해 자유 민주 정의를 위해 희생한 5·18 영령의
      2025-05-27
    •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서 李 변호인-검찰 날선 공방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적절성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날 선 공방이 오가며 한때 재판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2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후보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지난 기일 재판부가 공소사실에 대해 석명 요청한 답변을 PPT 자료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2025-05-27
    • 무비자로 제주 입국 후 무단이탈 시도한 중국인 검거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들어온 뒤 타 지역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중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경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와 이를 도운 중국동포 4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제주항에서 B씨의 4.5t 화물차에 탑승해 완도로 이동하는 여객선에 숨어든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일행은 무사증 위반을 의심한 선원의 신고로 완도항에서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이 비자 없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전격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이번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
      2025-05-27
    • '리베이트 챙기고, 지인 추천 펀드 사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체투자 복마전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 담당 직원이 외국 펀드에 투자 후 억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대체투자 의사 결정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주요 과정과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대체투자란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인프라, 기업금융 등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주요 공제회 9곳 중 대체투자 비중이 전체 투자액의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
      2025-05-27
    • '명태균에 인사 청탁·정보 전달' 경남 경찰 대기발령 조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거나 업무 동향 등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산 경남지역 경찰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명씨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A씨를 대기발령하고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경찰로 재직하던 2023년 명씨에게 당시 창원서부경찰서장이던 B 총경을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그는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
      2025-05-27
    • 5·18 민주화운동 민간인 촬영 영상 첫 공개..진상 규명 주목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입니다. 당시 충장로 1가에 직장을 둔 25세 청년 문씨는 직장 주변에서 본가가 있는 동명동까지 이동하며 촬영했습니다. 최근까지 잊고 지내다가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필름을 발견해 5·1
      2025-05-27
    •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2025-05-27
    • '尹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무혐의 처분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27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논설위원 정모 씨 등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경향신문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등과 한 실제 인터뷰 내용을 숨기고 윤 전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2021년 10월 허위 보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이번 처분으로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2025-05-27
    • '건진법사 의혹' 수사 경찰, 김건희 수행비서 노트북 확보..청탁 여부 관건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달 30일 유씨의 자택에서 유씨의 노트북 1대를 확보했으며, 현재 일부 파일을 선별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 등을 건네받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양측, 혹은 김 여사와 나눈 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재 가방의 소재를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유씨 자택에서 샤넬의 제품 상자 등도 확보했습니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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