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가짜쿠폰 1만여 장 유통..60여 명 피해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사우나에서 할인 쿠폰을 구매한 고객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우나 직원이 가짜 쿠폰을 발행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가짜 쿠폰은 1만 장이 넘게 발행됐고, 피해자만 60여 명에 이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사우나에 단골 고객이던 김씨. 얼마전 쿠폰 사용을 거부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김씨와 가족들이 항상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쿠폰 100장을 한 번에 샀는데, 모두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몰래 발행된 가짜 쿠폰이었기 때문입니다. ▶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