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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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탁기에 비친 37분간의 성폭행'..반복된 악질 성범죄에도 감형된 20대
      성폭력을 저질러 장기간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또다시 악질 성범죄를 저지른 2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강간, 미성년자의제강간, 성폭력처벌법위반, 특수감금,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 등 7년 취업제한과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4월 교제하던 B씨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휴대전화에 여성들의 나체
      2025-03-24
    • 영암서 구제역 1건 추가 발생..전남 모두 14건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 발생해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24일 전라남도는 영암군 도포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1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출입 통제와 차단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농장은 13일 처음 발생한 농장과 1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으로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1일 만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22개 모든 시군의 구제역 백신 접종을 21일 완료했습니다. 전남의 구제역 확산은 항체 형성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고비가
      2025-03-24
    • 광주시,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 '스토리텔링' 추진
      광주시가 국내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인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에 스토리를 입히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우선 1998년 조성했던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4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해 오는 28일 재개관합니다. 또 인근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도자기 체험 행사와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충효동과 화암동 일대 가마터 보존과 정비를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5-03-24
    • 전남도, 마이스 명소 23곳 '유니크 베뉴'로 지정
      전남을 대표하는 마이스 명소가 한국관광공사의 이색 회의시설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와 여수예울마루, 구례 쌍산재, 고흥 남포미술관 등 23곳이 한국관광공사의 이색 회의시설인 유니크 베뉴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선정된 유니크베뉴에 2년간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지원, 마이스 인센티브 가산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2025-03-24
    • 광주·전남 건조한 날씨에 강풍..산불 주의
      월요일인 오늘(24일),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오전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3-24
    • 산청 산불 밤새 노력에도 진화율 71%..일출 후 헬기 투입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 등 영향으로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전날 밤 9시 기준과 같은 71% 수준입니다. 전날 일몰과 함께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특수진화대원 1,500여 명을 투입해 민가 확산을 방지하며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날 산청에 최대 풍속 10∼15㎧의 강풍이
      2025-03-24
    • 뉴진스, 활동 잠정 중단.."법원 결정 준수해 활동 멈추겠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을 계기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날 밤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 말미에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
      2025-03-24
    • 경찰, '尹 파면' 트랙터 행진 불허…전농 "집행정지 신청"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예고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측에 경찰이 트랙터 등의 행진을 불허했습니다. 23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물리적 충돌 우려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에 트랙터·화물 차량의 행진 참여를 금지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은 오는 25일 트랙터 20대와 1t 트럭 50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이겠다고 전날(22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전봉준 투쟁단이 공지한 '서울 재진격 지침'을 보면 서초구 남태령에 모여 오후 2시 '윤 대
      2025-03-23
    • 의성 산불 확산에 '야간대응 체제' ..이틀 연속 전환
      어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난 산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산림 당국이 이틀 연속 야간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23일 산림청은 언론 브리핑에서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1,882명 등을 투입해, 불길이 민가로 내려오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 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의성 산불 구간에는 민가 외에 송전탑 구간 등도 포함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는 24일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
      2025-03-23
    • 여수국립해양연구센터, 5월 사천 이전.."비싼 임대료"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국립해양연구센터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경남 사천시로 떠납니다. 국립해양연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경남 사천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연구센터가 여수를 떠나면서 '공공기관을 유치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떠나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역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센터는 국립공원공단 산하기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로 연구직 등 25명이 상근하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2025-03-23
    • 전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특별 방역관리 강화
      전남도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금지하고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하며,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할 예정입니다. 또 영암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하고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뒤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만 합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13건의 구제
      2025-03-23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예방에 공공디자인 적용
      광주경찰청이 전국 시도경찰청 중 처음으로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치안 정책에 활용합니다. 광주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지원 과제 선정으로,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연계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정책을 만들 계획으로, 기획 단계부터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2025-03-23
    • 여수 시내에서 람보르기니 불.."8분 만에 진화"
      여수시내를 주행하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어제(22일) 오후 여수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 대형 화재에 문화재 피해 속출…천년기념물 '쑥대밭'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상한 대형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3일 국가유산청과 경남 하동군 등에 따르면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 옥종면 일부로 확산하면서 경상남도 기념물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불에 탔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강민첨(963∼1021)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수령이 900년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27m, 둘레는 9.3m로, 1983년 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은 "강민첨 장군이 심은 나무로 전한다"며
      2025-03-23
    • 거금도 야산 화재..임야 0.01ha 타
      오늘(23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고흥군 거금도 한 바닷가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0.01ha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야산 아래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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