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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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김치여행상품 출시…10월 김치축제 연계
      광주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이 출시됩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로 선정돼 선보이는 특화상품입니다. 이번 관광상품은 김치 종주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의 다양한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김치와 접목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습니다. 여행은 김치타운과 양동시장,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됩니다.
      2025-09-23
    •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아마추어골프대회 예선 시작
      KBC 광주방송과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이 건전한 골프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준비한 첫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아마추어골프대회'가 어제(22일) 나주 해피니스CC에서 20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핸디캡 산정의 묘미를 살린 신페리오 방식으로 예선을 시작했습니다. 예선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모두 5차례 진행되며 각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1월 10일 본선에서 맞붙게 됩니다.
      2025-09-23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공동체 회복의 장
      광주 북구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북구는 주민들이 1년간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금봉미술관에서 서예·캘리그래피·한지공예 등 1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기록적 수해를 겪은 뒤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09-23
    • 신안군 '2025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국제환경상 3관왕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2025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으로 신안군은 '리브컴 어워즈'와 '그린월드 어워즈'에 이어 세 번째 국제 환경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환경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2025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1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의사당에서 열립니다.
      2025-09-23
    • 'KAIST 최연소 임용 교수'도 中으로...정년 석학 보호 대책 절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연소 임용 기록을 세웠던 국내 석학이 미국 제재명단에 오른 중국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국내 석학의 중국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년을 마치고 연구를 원하는 석학을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3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통신 및 신호처리 분야 석학인 송익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명예교수가 최근 중국 청두 전자과학기술대(UESTC) 기초 및 첨단과학연구소 교수로 부임했습니다. 이 대학은 전자전 무기를 설계 소프트웨어와 전장 에뮬레이터 등 군사적
      2025-09-23
    • 고속도로 통행료 '먹튀' 올해만 120억 원...누적 380억 원 돌파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못 거둬들인 금액이 올해 3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23일 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건수는 2천136만4천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결국 통행료를 납부한 사례는 1,636만 8,000건으로 수납률은 76.6%를 기록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 건수는 2020년 1,994만 4,000건에서 2021년 2,194만 3,000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3,407만 1,0
      2025-09-23
    • "6년간 상위 10명이 주택 4천 채 구입...부동산 시장이 투기장"
      최근 6년간 주택 매수량 상위 10명이 4,000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천명(개인 기준)이 총 37,196건의 주택 매입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매수 금액 총합은 4조 3,406억 7,500만 원이었습니다. 집계 대상 주택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이며, 계약일이 2020년 1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2025-09-23
    •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알뜰폰까지 털렸다...무차별 피해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피해가 가입 기간이나 세대를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 가입자도 10명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1999년 가입자 3명, 2000년 2명, 2002년 1명, 2004년 4명 등입니다. 가장 최근 피해자는 올해 7월 7일 KT에 신규 가입한 고객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자 362명 중에는
      2025-09-23
    • 한학자 "내 식구였던 사람 일 벌여...송구하게 생각"
      이른바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법원 영장심사에서 "내 식구였던 사람이 일을 벌여,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돼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특검에 출석해 모두 진솔하게 말했다"며 "내가 책임자니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향후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또 "나는 초종교적 지도자며, 세상에 평화
      2025-09-22
    • 경찰 "불법 유통 사제총ㆍ실탄, 상당수 압수...유통량 적을 것"
      경찰이 사격선수용 실탄과 사제총의 불법 유통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구속하는 등 수사 에 나섰습니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해 사격 국가 대표였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 관련 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2팀은 "사격선수용 실탄과 사제총을 시중에 불법 유통한 일당 가운데 3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
      2025-09-22
    • 전남 순천 동천하구, 3ha '도시숲'으로 재탄생
      전남 순천만 동천하구가 대규모 도시숲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산림청의 '2026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을 들여 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도시숲 프로젝트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목표로 하구·습지·갯벌·숲을 잇는 '탄소저장숲'으로 조성됩니다.
      2025-09-22
    • 손남일 도의원, “대불산단, 조선업 넘어 해상풍력 허브로 전환해야”
      조선업 중심의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산업 중심지로 체질 개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로 대형 조선사의 영업이익은 급증했지만 대불산단 전체 생산과 고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를 들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로의 빠른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대형 구조물 생산단지로 육성하고, 영암 기업도시에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2
    •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의 '주목 분재'를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드러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000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 여수시, 지원 설명회 개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에서 지원내용과 관련한 설명회가 열립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오는 26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내용과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노동부는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여수시를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자금 융자 지원과 고용위기 지원금 지급 등에 나섰습니다.
      2025-09-22
    • "호남선 좌석부족·지역차별...KTX·SRT 통합 요구"
      광주지역 노동·시민 단체가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22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이 만성적인 좌석 부족에 시달리며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은 별도의 시간표로 운영하고 있는 KTX와 SRT의 통합이라며, 통합될 경우 전국적으로 운행이 약 20회 늘고 수서에서 광주송정 구간은 하루 4천 석 좌석이 추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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