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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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입점 재추진..지역 관심 집중
      순천에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입점이 다시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해룡면 선월하이파크단지를 조성 중인 중흥건설 그룹이 유통시설 유치를 위해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운영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 최대 신규 택지지구인 신대지구 조성·분양 당시에도 외국계 할인 매장 입점이 추진됐지만, 소상공인들의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2025-04-18
    • 보이스피싱 검은돈 세탁한 일당 송치
      전화금융사기단의 범죄 수익금 수백억 원을 상품권 거래로 꾸며 세탁해 준 일당 20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짜 상품권 매매 법인을 차린 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 250억 원을 세탁해 다시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일당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명 계좌 여러 개를 거쳐 수표로 인출한 범죄 수익을 가짜 상품권 업체 계좌에 넣었다가 환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8
    • 보문 복지재단, 보호 대상 아동·청소년에 1억 5천만 원 후원
      보문 복지재단이 올해도 보호 대상 아동과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억대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보문 복지재단은 어제(17일) 광주 동곡뮤지엄에서 전달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곤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보문고 학생들도 자체 마련한 후원금 2백만 원을 함께 전달해 사랑과 관심을 나눴습니다. 재단이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누적 7억 원에 달합니다.
      2025-04-18
    • "지방도·하천 사업 지연에 전라남도 예산 부담 가중"
      전라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주된 도내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 67건이 기상이변, 주민 민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사업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18
    • 여수시, 대선 후보에 섬 박람회 지원 등 현안 건의
      여수시는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들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지역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등 총 21개 현안을 담은 공문을 주요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들 건의 사항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4-18
    • 남도 천년 사찰서 마음 치유하세요. 불갑사·백양사·대흥사·봉불사·쌍봉사 등 5개소 선정
      도내 5개 사찰이 '남도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 추진한 명상관광 사업에 선정된 사찰은 영광 불갑사와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5곳 입니다. 전라남도는 쉼과 치유를 담은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전라남도-산별노조, 석유화학 위기 극복에 협력키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전라남도와 노동자들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산별노조 공동 대책 대표단과 만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별노조 대표단이 요구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참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18
    • 김영록 "동복댐 주민 삶의 질과 식수원 보호 공존 모색해야"
      전라남도가 동복댐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 과정에서 광주시와의 공조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광주시의회의 우려한 150만 광주 시민의 식수원 보호라는 가치에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5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 상실과 재산권 제약이라는 희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건의에도 불구하고 동복호 수질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 장애인 학대 피해자 수 20대 최다..증가율은 17세 이하↑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장애인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사례 증가율은 17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서 가장 높아 아동과 청년 세대를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더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해 보입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2,969건 가운데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18건입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에는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mid
      2025-04-18
    • 의붓아들 살해한 계모, 대법서 징역 30년 확정
      열두 살 의붓아들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 학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이모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씨는 2022년 3월 9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11개월간 인천 남동구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50차례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부모로부터 장기간 반복적으로 학대를 당하면서 열 살
      2025-04-18
    • 야외 수업 9살 아이 물에 빠져 숨져
      경남에서 한 장애 아동이 어린이집 야외수업에 참여했다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9살 A군은 지난 15일 오후 경남 도내 한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 교사, 아동들과 함께 댐 근처 수변 산책로로 야외수업을 나갔습니다. 당시 야외수업에는 어린이집 교사 7명이 참여해 A군을 포함한 장애 아동 12명을 인솔했습니다. A군은 야외수업 중 갑자기 사라졌고, 교사들은 원장과 경찰에 차례로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현장에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 수자원
      2025-04-17
    • 전남 병상의 42% 요양병원 차지..공급 과잉 우려
      전남의 병상의 40% 이상을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남 지역 병상수 4만 700여 개 가운데 요양병원의 병상수가 1만 7,100개로 전체 병상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양 병상의 경우 해남권과 영광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은 공급 과잉 상태로 지적됩니다.
      2025-04-17
    • 뒷돈 챙긴 판사 출신 변호사들, 2심도 법정구속 피해
      뒷돈을 받고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 되진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8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A 변호사와 B 변호사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두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뒷돈 2억 여원을 받고 구속기소 된 재개발사업 철거업자를 석방시켜주고, 선임계 제출 없이 몰래 변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법치주의를
      2025-04-17
    • KIA 홈 경기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관람 도중 여성 관람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8시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KT 위즈 경기에서 앞 좌석에 앉은 40대 여성 관람객의 다리와 얼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7
    • 4월은 과학의 달..국립광주과학관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 주말에는 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방침인데요.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빈 우주 공간을 누르자 별이 모이더니 은하가 만들어집니다. 은하의 생성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에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채승한 / 목포 덕인중2 - "선생님들께 배운 과학을 이런 넓은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거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났습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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