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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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전환, 생존에 필수지만..' 광주 소상공인 27% 전환 못 해
      【 앵커멘트 】 고금리ㆍ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온라인 진출이 절실하지만, 자영업체 4곳 가운데 1곳은 여전히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문을 연 광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2020년, 이 업체는 온라인 마케팅과 밀키트 상품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성공했습니다.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 광주 전남과 수도권 등 가맹업체를 7곳까지 늘리기도 했습니다. ▶
      2024-03-05
    • 광주국세청, 납세자의 날 행사..72명 표창
      광주지방국세청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성실 납세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와 국세행정 운영에 적극 협력한 세정 협조자 72명이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납세 편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 집행을 통해 신뢰받는 국세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3-04
    • 기대 받던 특례사업ㆍ대단지 분양도 미지근..하반기 전망은?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신축 아파트 분양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규모 세대에 관심받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까지 속속 분양이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광주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2월 초 분양에 나섰지만 1, 2순위 청약 결과 전체 천 3백여 세대 중 24%에 달하는 339세대가 미분양됐습니다. 임의공급 등을 통한 추가 판매가 이어지겠지만 완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문제는 분양에
      2024-03-03
    • 광주신세계,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매입 개발 요건 갖춰
      신세계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관련 자산을 매입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섭니다. 광주신세계는 오늘(28일) 주식회사 금호고속으로부터 유스퀘어 문화관 등 건물과 토지, 터미널 사업권 등을 4천7백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매입으로 개발 사업 추진 요건인 67%의 대지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현재 백화점 부지는 이번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2024-02-28
    • 광주 중앙1지구 아파트 분양가 3.3㎡당 2,425만 원
      【 앵커멘트 】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분양 방식을 다시 변경하기로 한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2천만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3제곱미터당 2,400만 원 대를 제시한 광주시와 2,500만 원 선을 내놓은 사업자 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비용 산출과 이익 환수 등의 문제는 협상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의 아파트 분양가 윤곽이 나왔습니다. 사업자 측은 지난 2021년 협약을 체결했을 때에 비해 토지보상
      2024-02-27
    • 광주상의 회장 선거에 김보곤·한상원 출마
      다음 달 20일 치러지는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김보곤 디케이 대표와 한상원 다스코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대표는 유관기관과 경제거버넌스를 구축해 혁신도시 활성화, 군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AI 산업기반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대표는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 일부를 기아 광주공장에 제공해 기아가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공장을 조성하도록 설득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2-26
    • '지역 경제계 수장' 광주상의 회장 후보들의 미래 청사진은?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수장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체 대표 2명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18년 만의 경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예정된 광주 상공회의소 선거에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다스코 한상원 대표와 DK 김보곤 대표 등 2명입니다. 두 후보 모두 완주할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광주상의 회장이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선출됩니다. 가드레일 제조업체이자, 코스피 상장기업인 다스코 한상
      2024-02-25
    •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조건 완화..광주 영향은?
      【 앵커멘트 】 정부가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 전략 사업을 위해서 그린벨트를 쉽게 해제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중심의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각 지자체가 지역 전략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별도의 조치없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싱크 : 민생토론회(지난 20일) - "지방의 일자
      2024-02-24
    • 지난해 한전 적자 4조5천억 원..1년 만에 적자폭 28조 원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한전의 영업손실은 4조 5천 691억 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액 32조 6천억 원보다 28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과 국제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비가 개선됐고, 한전 내부의 자구책 노력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2-23
    • 광주상의 의원ㆍ특별의원 선거 공고..다음 달 12일 실시
      광주 상공회의소 의원과 특별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다음 달 12일 열립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앞서 투표권을 갖는 일반의원 80명, 특별의원 12명을 뽑기 위한 제 25대 의원 선거를 다음 달 12일 실시한다고 오늘(20일) 공고했습니다. 제 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는 DK 김보곤 회장과 다스코 한상원 회장 등 두 명의 출마가 예측되면서 18년 만에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2024-02-20
    • 광주상의 회장 선거 '돈 선거' 재현 우려
      광주상의 회상 선거가 '돈 선거'란 오명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둔 광주상공회의소에는 지난해 말부터 투표권 확보를 위해 특별회비를 낸 업체가 40여개, 6억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1인 1표가 아니라 업체 간 낸 회비 납부액에 따라 최대 30표까지 차등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2021년 회장 선거에서는 후보 간 과열 양상이 벌어지면서 특별회비를 내고 산 표가 무려 2천200여 표, 돈으로 22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4-02-18
    •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 앵커멘트 】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난 1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에도 해당 지역이 11곳이나 돼 기대가 제법 컸는데요, 시장 반응은 차갑습니다. 왜 그런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991년 조성된 광주 하남지구입니다. 아파트나 상가의 노후로 재개발 필요성이 나오지만, 도시정비법의 노후불량주택 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해 사실상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2024-02-18
    • 보배섬 진도, 세월호의 아픔 딛고 투자유치 물꼬 텄다
      【 앵커멘트 】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진 진도군이 최근 4백억원대의 베이스볼타운 조성 투자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이뤄낸 투자유치인데다 또다른 투자 협상도 성사 단계에 있어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주 인구가 3만 명을 밑돌면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증가가 절실한 진도군.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고, 지역 특산품 판매마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19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으로
      2024-02-12
    • "설 차례상 31만 원 선..전통시장 15.7% 저렴"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31만 원 수준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날을 나흘 앞두고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0.7% 오른 30만9천641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구입처별로는 전통시장이 28만3천 원 수준으로 33만6천여 원이었던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07
    • "지난해 광주 일자리,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어"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광주 지역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 지역 총 구인 인원은 5만 4천527명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광주 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에 등록된 구직자는 7만 3천5백여 건으로 2022년 대비 23.3% 증가해 구직자의 적체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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