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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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충성파' 블랜치, 美 법무장관 인준…50대49 가까스로 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출신인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후보자가 미국 상원의 인준을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미 상원은 8일(현지시간) 블랜치 후보자의 법무장관 임명 인준안을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가결했습니다. 민주당 상원의원 47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의 찬성표 확보가 관건이었습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치 매코널 의원의 건강 문제로 실제 표결 참여가 불확실해 3명만 이탈해도 인준안이 부결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 의원과 리사
      2026-08-08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근접…미국 MOU 위반 배상해야"
      이란과 오만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협상에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이란 측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은 미국의 양해각서(MOU) 위반에 대한 배상 등 조건이 충족돼야 해협을 다시 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기자회견에 배석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미국이 이슬라마바드 MOU를 위반한 데 대한 배상을 포함한 다른 요건들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과 오만의 협상이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새로운
      2026-08-08
    • 제주 양돈장 정화조서 외국인 근로자 2명 질식사
      제주의 한 양돈장 정화조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양돈장 정화조 내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정화조 내부에 진입해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각각 베트남과 네팔 국적으로, 해당 양돈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화조 내부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질식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2026-08-08
    • 트럼프, ‘원정출산’·중국산 태양광 소재 동시 압박…대중 견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정출산을 겨냥한 행정명령과 중국산 태양광·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대중국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출산 관광 종식'과 '미국 시민권 가치에 대한 보호'를 명분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30일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기각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입니다. 기존 정책보다 적용 범위를 좁혀 출산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면서 관광이나 방문 목적이라고 허위 진
      2026-08-08
    • 여수 오동도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2명 숨지고 3명 경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등이 탄 모터보트가 전복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4분쯤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1t급 유람용 모터보트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모터보트에는 선장과 가족 관광객 4명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4명을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관광객 3명은
      2026-08-08
    • 김민석, 제주·인천 연승…“갈등은 제로, 실력·역량 보는 탕평 민주당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후보가 제주와 인천 순회경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당권 경쟁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8일 제주와 인천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경선 과정의 갈등을 끝내고 통합과 탕평을 이루는 한편, 정책과 실력으로 일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제주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8,742표, 52.64%를 얻어 과반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인천에서도 1만3,795표, 45.09%를 얻어 정청래 후보와 송영길 후보를 제치고 연승을 거뒀습니다. 김 후보는 제주 연설에서 "
      2026-08-08
    • 김민석 "황금호남시대, 당이 입법으로 완수"...목포 찾아 민생행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전남광주 목포를 찾아 수산업과 농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황금호남시대를 당의 입법과 정책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7일 새벽 전남 목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어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물 유통과 경매 방식, 해상풍력 발전에 따른 조업권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 후보는 "새벽에 국민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다시 실감했다"며 "수산업과 어업 제도의 문제를 집권여당이 책임 있게 논의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협중앙
      2026-08-07
    • 李대통령,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태유 신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기술경제·국가전략 분야 전문가입니다. 대통령실은 공학과 경제학, 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AI와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거시적 규제혁신 전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2026-08-07
    • 李대통령 "군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 장성 진급 신고·삼정검 수치 수여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 진급한 군 장성들에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고 지휘부가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장성 진급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열고 이상렬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박흥재 공군사관학교장, 윤한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조충호 해군참모차장의 진급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여식에 이어 열린 환담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부여된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사정권의 역사 이후 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2026-08-07
    • 김민석 "호남서 공천혁신 완성"...메가프로젝트 성공 위한 당정 협력 강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호남을 찾아 당선 즉시 공천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연말까지 공천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6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핵심활동가 강연회에서 "호남에서 공천을 받으면 99% 당선되는 만큼 당이 가장 잘해야 할 일이 공천"이라며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모두 수렴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대표가 되면 공천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기존 공천의 문제점을 전면 점검하고, 공천 시기에만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난 4년간
      2026-08-06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국가안보실,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북한이 6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국가안보실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안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군의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들을 점검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2026-08-06
    • 김민석 후보 측 "'레버리지 ETF 도입 지시' 주장 가짜뉴스…법적 대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측이 '레버리지 ETF 도입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지시'라는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6일 공지를 통해 일부 SNS 계정 등에서 이 같은 취지의 허위사실이 유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내용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허위 정보의 추가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중반으로
      2026-08-06
    • 민주당 선관위 "전당대회 과열 엄중 대응"...불법 선거운동·방해행위 경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불법 선거운동과 선거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동연설회 과정에서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합동연설회장 안팎에서 소란이 발생하고 지지자 간 충돌 위험 등 선거운동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당내 분열을 초
      2026-08-06
    • 국방부 "올해 말까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국방부가 올해 말까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6자 협의체를 통해 예비 이전 후보지를 무안으로 선정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최종 이전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안보 공백 없이 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광주 군공항 부지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8-05
    • 송영길, 정청래 '호남 호소' 게시물 비판…"호남은 계몽 대상 아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5일 정청래 후보의 호남 지지 호소 게시물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 후보가 SNS에 게시한 '응답하라! 호남인들이여! - 영남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갑니다'라는 홍보물을 두고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며 "민주당의 역사를 함께해 온 한 사람으로서 분노와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깨어 있는 영남 시민들이 호남으로 간다'는 말은 호남 시민들이 누군가의 가르침과 계몽이 필요한 존재라는 뜻이냐
      2026-08-05
    • 李대통령 "북한 공식 명칭 사용·9·19 군사합의 복원, 신중히 접근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을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부르는 방안과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 추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남북한 공식 명칭 불러주기'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일"이라며 "표현 하나, 용어 하나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이 조심하고 잘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과 관련해서도 "상황이 계속 개선되지 않다 보니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것
      2026-08-05
    • 李대통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독자적 대학입시제도 검토해 볼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예로 들며 지역의 교육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독자적인 대학입시 제도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국가 공동체 안에 모든 제도가 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지역 단위로 자율성을 강화해 이번에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처럼 색다른 입시 제도를 도입하고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해봤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현재 지방 대학들은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2026-08-05
    • 송영길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직무유기·대선 개입' 주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송 후보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은 헌법기관 구성을 거부하고, 계엄 사태에 침묵했으며, 대선에 불법 개입했다"며 탄핵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먼저 노태악 대법관 퇴임 이후 후임 대법관 제청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대법원장의 제청은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며 "장기간 제청을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회 권한 침해에 대한 권한쟁의심판과 직무유기
      2026-08-05
    • "이거 안 해주면 협조 못해?"...李 대통령, 무안군 질타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정부 추진사업에 조건을 붙이고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협조할 수 없다는 무안군의 행태를 질타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면 광주공항의 군공항 이전이 필요한데, 무안군이 몽니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어 "무안군이 군공항을 안 받겠다고 했냐"며 "합의된 것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국가 정
      2026-08-04
    • '형사소송법 공포' 놓고 여야 충돌…민주 "피해자 권리 강화" 국민의힘 "사법체계 붕괴 우려"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검찰 개혁과 개정안의 효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은 검사의 직접 수사를 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검사와 경찰의 책임을 명확히 하며 기관 간 협력과 견제를 강화하는 형사사법 체계 개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사건책임제를 도입해 이른바 '핑퐁수사'를 막고 보완수사 요구와 재수사 절차를 명확히 했다"며 "수사 기록 공유와 처리 기한을 제도화하고 피해자의 이의신청권과 면담권, 의견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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