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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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북한강서 60대 시신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강원 화천군의 북한강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화천군 북한강 붕어섬 인근에 60대 A씨가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현재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5
    • 폭설에 광주도심 도로파임 발생 많아..안전 운전 당부
      연일 폭설이 쏟아진 도심 곳곳에서 도로 파임이 발생해 광주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많은 눈이 내린 사흘 동안 광산구 하남진곡산단로 등에서 185건의 포트홀 복구했습니다. 또 관리 도로 378개 노선 597㎞ 구간에서 포트홀 현황 파악과 긴급 복구가 제설 작업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날씨가 풀리면 도로파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2025-02-07
    • 광주국세청,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 과제 추진
      광주지방국세청이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 과제를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광주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서장 회의를 하고 악성 민원 대응과 업무량 감축, 인사와 청사 관리,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기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2-07
    • 설날 노모 때려 숨지게 한 60대 구속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날이었던 지난달 29일 0시 11분쯤 광주 학동 자택에서 어머니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부양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06
    • 강기정 광주시장 "극우 유튜버 5·18민주광장 집회 불허"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민주광장에 극우를 위한 공간은 없다"며 일부 단체의 집회 사용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가 5·18 민주광장에서 내란 동조, 내란 선동 시위를 하겠다고 문의해 왔다"며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튜버 안정권 씨는 오는 8∼9일과 15∼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 광주시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06
    • 광주·전남 밤부터 최고 15㎝ 눈 내릴 듯
      오늘 밤부터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5㎝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남서풍이 불면서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2-06
    • 광주시의회, 동절기 헌혈 캠페인 참여
      광주광역시의회가 단체 헌혈에 나서는 등 동절기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안정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의원과 직원, 5개 자치구의회에서도 동참해 총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2025-02-03
    • 지난해 전남서 화재로 15명 사망..2천554건 발생
      지난해 전남에서 화재로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2천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억 1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2.1%(54건) 줄었고,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 감소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382건으로 54.1%를 차지했고,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보였습니다.
      2025-01-31
    • 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돌파..주민 43% 혜택
      전남 신안군의 햇빛 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해 늘어나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 2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햇빛연금은 지난 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을 시작해 매년 증가하며 지역 주민 43%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분열된 국민 마음 치유되길"..문재인, 설 명절 인사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7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2025-01-27
    • 건보 혜택받은 외국인 133만 명..중국인 71만 명
      지난해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약 133만 명으로 이 중 중국인이 71만 명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17년~2024년 연도별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약 13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약 96만 명에서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중 중국인이 71만 4천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인 11만 1천267명, 우즈베키스탄인 5만 6천
      2025-01-27
    • 권성동, "국민의힘이 바뀌겠다" 설 인사 남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바뀌겠다"는 설 명절 인사를 남겼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설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명절에 기쁘고 즐거운 소식만 드려야 하는데,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마음이 무척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바뀌겠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의 독선과 횡포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피땀으로 일
      2025-01-27
    • 헌재, "이진숙 탄핵 소추는 국회 권한 남용 아냐"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소추 의결이 '탄핵소추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3일 헌재는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4대 4 의견으로 기각하면서 국회의 소추 자체는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의결 과정에서 법정 절차가 준수되고 피소추자(이 위원장)의 헌법 내지 법률 위반행위가 일정한 수준 이상 소명됐다면, 이는 피소추자의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동종의 위반행위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부수적으로 정치적
      2025-01-27
    • 윤석열 측 "공수처 수사·검찰 기소 모두 불법"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 수사가 불법이므로 검찰의 기소 역시 불법의 연장"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27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 대해서는 그로 인해 파생된 증거 역시 위법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던 검찰과 공수처는 직권남용을 지렛대로 삼아 대통령 수사를 시작했다"며 "정작 수사권이 있는 직권남용에 대한 수사는 제쳐두고 내란 몰이에만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권남용에 대한 수사를 근거로 내란을 수사하는 전형적인 별
      2025-01-27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노환으로 별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105세입니다. 27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건강이 악화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요양병원에서 치료받아 왔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의 일본 제철소로 강제 동원됐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역을 해왔고, 일제가 패망한 뒤 귀국했으나 노역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법원은 2018년 10월 일본제철·미쓰비시중
      2025-01-27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항철위 조사 시작 단계..철저한 조사"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27일 예비보고서가 발간한 가운데 유가족들이 원인 규명을 위한 보다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는 "사고 여객기 양쪽 엔진에서 오리의 혈흔·깃털이 발견됐다는 결과가 나왔어도 몇 마리의 오리가 언제,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확하고도 명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 조사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로 어떠한
      2025-01-27
    • 강기정 "尹 구속기소 환영..내란 꿈꿀 수 없게 교훈 남겨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검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기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 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헌법재판소와 함께 이제 법원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사법부를 향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꿈을 꿀 수 없도록 역사에 분명한 교훈을 남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1-27
    • "활주로 2㎞ 앞서 블랙박스 기록 멈춰"..제주항공 참사 예비보고서 발행
      12·29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 기록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약 2㎞까지 다가간 상태에서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기 기체는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충돌로 인해 여객기 잔해가 둔덕에서 최대 200m 떨어진 곳까지 튀어 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사고 30일째인 27일 이 같은 사고 개요 등을 포함한 A4용지 5장 분량의 예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사고 이후 항철위가 처음으로 공표한 정식 조사 보고서입니다. 예비보고
      2025-01-27
    • 곡성군, 민생활력지원금 지급..1인당 20만 원
      곡성군이 일회성 민생활력지원금을 군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곡성군은 오는 2월 추경을 통해 군민 2만 7천여 명에게 20만 원씩 총 50억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습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곡성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등록 주민과 함께 결혼이민자나 영주권자에게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곡성군이 이렇게 일회성 현금성 지원에 나선 건 군수 공약 사항인 기본소득 추진이 지연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025-01-27
    • '안전조치 소홀 어린이 사망' 물놀이장 업자 집유
      물놀이장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업자가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원시설 운영자 5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피해 아동이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1심 양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영암에서 물놀이형 유원시설을 운영하다가 4세 어린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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