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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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에 '전기차 전 주기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전기차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관리하는 통합환경정보센터가 나주시에 들어섭니다. 환경부와 전남도, 나주시는 오늘(15일) '전기차 전 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27년까지 정보센터의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제원과 성능, 충전 패턴과 상태, 폐배터리 유가금속 회수율 등 전기차 전 과정 환경영향 정량평가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2024-07-15
    • 공수처, 임성근 구명 의혹에 대통령실 '정조준'..골프 단톡방 멤버 '대통령실 경호처장' 언급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의 골프모임을 추진했던 단톡방의 한 참가자가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청가 실체 규명에 나서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로 인해 대통령실이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단톡방 참가자인 변호사 A씨는 최근 공익제보자 신분으로 또 다른 단톡방 참가자 송모씨와 통화한 녹음파일들을 공수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졌습니다. 이 파일에는 송씨가 올해 6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인물을 묻는 A씨에게 속삭이 듯 “김용현(경호
      2024-07-14
    •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불출마..주철현 '유력'
      신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주철현 국회의원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목포의 김원이 의원과 여수의 주철현 의원 간 2파전 양상이 예상됐던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김원이 의원이 불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접수를 앞두고 주철현 의원에게 사실상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철현 국회의원이 단독 출마 후 추대 형식을 빌어 도당위원장 직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14
    • 민주당 최고위원 1차 컷오프 발표..민형배 통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광산을의 민형배 국회의원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국회에서 8·1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실시한 결과, 최고위원에 출마한 13명의 후보 중 민형배와 강선우 의원 등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고위원 5명이 선출되는 본 경선은 당대표 선거와 동일하게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30%의 투표가 반영됩니다.
      2024-07-14
    • 또 멧돼지 오인 사격..밭일하던 50대 숨져
      한낯 더위를 피해 해가 진 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멧돼지로 오인받아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4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밭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 탄환에 50대 B씨가 가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콩 모종을 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7-14
    • 바이든, '총격 피습' 트럼프와 통화..TV토론 이후 17일 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카운티에서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2024년 미국 대선 첫 TV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인 이후 17일 만입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 밥 댄도이 버틀러 시장과도 통화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든의 대국민 긴급연설 등을 감안했을
      2024-07-14
    • 급발진 사고 논란 사라지나?...'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법안 발의
      급발진 사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차량 내부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자동차 페달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를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페달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페달 블랙박스 기
      2024-07-14
    • "말다툼 끝에 흉기로 아버지 찔러..." 경찰, 자수한 30대 입건
      말다툼 끝에 흉기로 아버지를 찌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인천의 자택에서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친 3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목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2024-07-14
    • "남성성 제거 않아도 여성 인정"..일 법원, "성기 제거라는 극단선택 강요로 위헌"
      일본에서 남성의 성기가 온전한 상태에서도 여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13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히로시마 고등법원은 '바뀐 성별에 가까운 생식기의 출현'(외모 요건)의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청원인의 호적성 성별 변경 신청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수술이 이뤄진 경우에만 제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도 특별히 (여성이라는 것을)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태"라며 외모 요건 충족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판결은 지난해 10월 일본 대법원의 위헌 판결에 근거해 내렸습니다. 당시
      2024-07-14
    • 나경원, 원희룡 향해 "나를 도와야" 단일화 압박..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변수될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란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나를 도우라"며 단일화를 압박했습니다. 나 후보는 "실질적으로 생각이 비슷하다면 거친 싸움을 하는 것보다는 사퇴하시는 게 낫지 않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당원 상대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는 상승세, 원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류
      2024-07-14
    • "30년 전 낙하산 훈련하다 다쳐"..2심서 유공자인정 승소
      30여년 전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한 전역 군인이 국가 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14일 광주고법 행정1부(양영희 수석판사)는 중사로 제대한 A씨가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를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1980년대 하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해 공수부대 특전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중사로 전역했습니다. 그는 1988~1989년(시
      2024-07-14
    • 흐린 날씨 속 내일까지 많은 비 내릴 듯..광주전남 30~80mm, 남해안 50~100mm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날씨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은 아침(06~09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30~80㎜, 전남남해안에는 50~100㎜, 제주도에는 50~150㎜ 등입니다. 또 전북남부와 대구, 경북남부가 30~80㎜, 전북북부가 20~60㎜, 부산과 울산, 경남이 50~100㎜, 강
      2024-07-14
    • 학생 추행 무죄받은 교사, 징계 무효 소송 패소
      학생 추행 혐의에 무죄 판결을 받은 교사가 징계를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학생 추행 의혹으로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전남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등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추행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을 개연성이 있고, 원고가 직무를 계속 수행하면 2차 가해 등의 우려도 있어 위법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추행 의혹으로 직위해제 된 후 이듬해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으나
      2024-06-24
    • 광주시, '긴급돌봄' 확대 운영..국비 추가 확보
      광주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가사와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긴급 돌봄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긴급 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3천6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2024-06-24
    • 육군 51사단서 병사 1명 사망…경찰·군 당국 조사
      육군 보병사단에서 병사 1명이 숨져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육군 51시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51사단 영외직할대 소속 A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일병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부대 내에서 A 일병을 상대로 한 괴롭힘이나 폭언,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3
    • 영광 주택서 화재...병원 이송 11살 남아 위독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발견된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주택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피해 남자아이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조부모와 아이만 있었고, 조부모만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점검
      2024-06-23
    •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 이해관계 따라 '채상병 특검법' 4인4색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23일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민 의구심을 풀어드릴 여러 번의 기회를 아쉽게 실기했다”며 “제가 당대표가 되면 국민의힘에서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민심을 거스를 순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
      2024-06-23
    •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20대 아들과 5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0대 A 씨와 부친 50대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 씨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둘 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범행 이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자
      2024-06-23
    • 광주·전남 레미콘노조, 파업 철회…"운반비 6천원 인상"
      운반비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은 광주·전남 지역 레미콘 운송 기사들이 철근콘크리트 연합회와 극적으로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23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나주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연합회와 만나 1회당 운반비 인상에 대한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는 기존 6만3천원이었던 회당 운반비를 6천원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 측은 운반비가 인상된 만큼 24일부터 돌입할 예정이었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레미콘 운송노조 나주지부는 "앞서 요구했던 운반비 1만원의 인상은 아니지만, 연합회
      2024-06-23
    • 비SKY 출신, 판사직 임용비율 갈수록 증가
      판사직에 임용되는 '비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 법조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23일 법무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임명된 신임 판사 123명 중 비SKY 출신이 47명으로 전체의 약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약 16%에서 2018년 37%를 거쳐 2020년 41%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대 출신 신임 판사는 2014년 53%를 차지했고 2018년부터 30%대로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박한 연봉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엘리트 신임 법조인이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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