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ATM 제조 공장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ATM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1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ATM 제조공장에서 29살 A씨가 ATM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화물차에 실린 ATM을 리프트로 들어 하역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바닥에 내린 ATM이 갑자기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4-01-04
    • 양육비 미지급 부모 신상공개 사이트 운영자, 유죄 확정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 운영자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파더스 운영자 61살 구본창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구 씨는 2018년 9∼10월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라고 제보를 받은 사람 5명의 사진을 포함한 신상정보를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5명이 검찰에 구 씨를 직접 고소해 수사가 시작됐으며 실제
      2024-01-04
    • "더 잘할 자신 있다"..광주FC, 새 시즌 준비 돌입
      【 앵커멘트 】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로축구 광주FC가 더 높은 곳을 향해 힘찬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오늘(3일) 태국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 코치진과 선수들은 굳은 각오를 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부리그에 승격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3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광주FC. 새해 시작과 함께 1월 한달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1차 동계훈련은 체력 강화와 새 전술 실험
      2024-01-03
    • 폭발사고 여파로 아수라장 된 가게서 물건 훔친 불법체류자
      폭발사고 피해 상가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아침 6시쯤 폭발사고로 출입문과 창문 등 유리창이 깨진 피해업소에 무단 침입해 7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40대 외국인 불법체류자 A씨 등 2명을 붙잡아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24일 저녁 8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의 한 식당 건물에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12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가게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게 바로 옆 건물로 경찰이 현장 보존을 위해 '폴리스라인'을 설
      2024-01-03
    • 경로당에서 제명된 80대, 둔기 휘두르며 폭행..경찰에 붙잡혀
      음주, 도박 등을 이유로 경로당에서 제명당하자 다른 노인들을 폭행하고 협박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구로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향해 살충제를 뿌리고, 이를 머리에 던진 혐의 등으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후 다른 피해자 2명의 집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둔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둔기를 휘두르던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1-03
    • 차도 쓰러져 있던 20대,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졌습니다. 3일 새벽 0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기사가 몰던 시내버스에 20대 남성이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버스 기사가 과속이나 신호 위반을 하진 않았으며,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버스 기사는 "사람이 차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2024-01-03
    • 광주FC 올해 1호 영입, 안산그리너스FC 정지용
      광주FC가 올 시즌 첫 영입으로 안산그리너스FC 공격수 정지용을 선택했습니다. 광주FC는 어제(2일) 빠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을 가진 안산그리너스FC 공격수 정지용 선수를 영입했으며, 오늘(3일) 시작하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강원FC에 입단한 정지용 선수는 프로통산 44경기 1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1-03
    • '이재명 피습' 충남 사는 60대..경찰 "살인 미수 혐의 적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은 충남에 사는 60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2일 부산경찰청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가 충청남도에 사는 1957년생 김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소지한 흉기는 18cm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애초 묵비권을 행사하던 김 씨는 본격적인 경찰 조사에서 입을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김 씨에게 살인 미수
      2024-01-02
    • 전자발찌 차고 '또'..대낮 귀가하던 여성 성폭행한 40대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40대 남성이 귀가하던 여성의 뒤를 따라가 또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낮 1시 50분쯤 처음 보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 집까지 침입한 뒤 성폭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성범죄 전과가 있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2024-01-02
    • '이재명 피습' 피의자 묵비권 행사..경찰, 수사본부 설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다문 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하고 있던 이재명 대표에게 접근한 이 남성은 이 대표의 왼쪽 목을 20~30cm 길이의 흉기로 찔렀습니다. 당시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쓰고 있던 이 남성은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말하며 기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남성은 60~70대로 추정되며, 이재명 대표 지지자처럼 행동
      2024-01-02
    • 교통사고로 뇌사 빠진 50대 가장, 3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50대 가장이 장기 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1월 7일 충북대병원에서 59살 박승규 씨가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기증원에 따르면 박 씨는 생전에 가족들에게 기증 의사를 자주 밝혔습니다. 응급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박 씨의 딸 또한 장기기증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은 박
      2024-01-0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을 당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쓰러졌습니다. 이 남성은 기자들 사이에 끼어 들어 이 대표에게 펜과 종이를 건네며 "사인 좀 해달라"고 말했고, 이 대표가 종이를 받자 바로 흉기로 목 쪽을 가격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이 119에 신고한 뒤 응급 처치를 했고,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분 만에 부
      2024-01-02
    •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남편 숨지고 아내 중태
      경기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일 아침 7시 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살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지고, 50대 여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불이 난 집 안에는 A씨 부부와 아들, 딸, 손녀까지 모두 5명이 있었지만 자녀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여만인 아침
      2024-01-02
    • "父 장례비용 좀"..채팅 앱서 만난 남성에게 2억 뜯어낸 30대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50대 남성에게 2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3단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27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50대 남성에게 2억 4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 남성에게 "아버지 사망 보험금으로 수억 원을 받게 되는데 장례 비용을 납부하려면 대출받아야 한다. 대출 승인이 안 되니 돈을 빌려달라"는 등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의 아버
      2023-12-31
    • "나 취했으니까 소방차로 데려다줘"..거절한 소방관 뺨 때린 50대
      자신이 술에 취했으니 집까지 소방차로 데려다달라며 소란을 피우다 소방관에게 손찌검까지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밤 10시 반쯤 세종시의 한 119안전센터를 찾아가 근무 중이던 소방관에게 "내가 취했으니 출동 대기 중인 소방차로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해당 소방관이 거절하자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범행 후인 지난 8월 25일에는 대전지법에서
      2023-12-31
    • 경기 고양 지하 주점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 고양의 한 지하 주점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쯤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운영하시는 가게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보니 가게 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 상태 등을 바탕으로 A씨가 타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
      2023-12-31
    • 광주ㆍ전남 내일 5mm 비..해넘이 보기 어려울 듯
      오늘(30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올해의 마지막날인 내일(31일)도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5도, 여수 6도 등 3~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7도, 여수 9도 등 6 ~ 10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12-30
    • 결혼은 필수? 10대 여성 100명 중 2명만 '동의'
      10대 여성의 100명 중 2명만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에서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2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답한 20-29세 남성은 2012년 20.9%에서 2022년 10.1%로, 여성은 9%에서 4.7%로 줄었습니다. 30-39세 남성은 15.3%에서 12.3%로 줄었고, 여성은 7%
      2023-12-30
    • "SKY? 의대 갈건데요"..서울대 수시 합격자 10명 중 1명 미등록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모집 규모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9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의 56.6%에 달하는 3,92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대는 수시 모집인원 2,181명의 10.5%인 228명을 다시 뽑았고, 연세대는 수시 모집 인원의 64.6%(1390명), 고려대는 88,9%에 달하는 2,305명을 충원했습니다. 고려대 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99.8%
      2023-12-30
    • 사흘째 일본발 테러 협박 팩스 잇따라.."카미카제 드론 소유"
      언론사와 경기 평택항만출장소 등 여러 기간에 잇따라 '테러 협박'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언론사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 황산 테러를 하기로 했다"고 적힌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일본어 이름을 사칭한 팩스에는 "고성능 폭탄을 실은 '카미카제' 드론 778대를 소유하고 있다", "스기타 이츠아키와 후카츠 히나리에게 자치단체 시설 및 대중교통, 일본 대사관에 특공을 하도록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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