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FC, '이정효 제자' 분데스리가2 최경록 영입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뛰던 최경록이 광주FC에 입단했습니다. 광주FC는 어제(15일) 공격적이지만 수비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활동 반경이 넓은 카를루스어 SC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록은 2013년 아주대를 중퇴하고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장크트파울리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정효 감독과는 아주대 시절 인연을 맺었습니다.
      2024-01-16
    • 불륜 스캔들ㆍ막말 물의 김제시의원..폭행으로 검찰 송치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어 의회에서 제명된 바 있는 기초의원이 이번에는 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달 8일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을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 등으로 김제시의회 소속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의원과 피해 여성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A의원은 2020년 동료 의원과 불륜 의혹으로 물의를 빚어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김제시의회에서 제명된 바 있습니다. 이후 A의원은 제명 처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의원직을 되찾았습
      2024-01-15
    • "이정효 선생님 따라"..분데스리가2 출신 최경록, 광주FC 입단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독일 분데스리가2(2부)에서 뛰던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했습니다. 광주FC는 15일 카를루스어SC(분데스리가2)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록은 아주대학교 1학년이던 2013년, 학교를 중퇴하고 분데스리가2 장크트파울리에 입단했습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아주대학교 감독을 지냈는데, 이때 맺은 인연이 입단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독일 카를스루어 SC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경록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2024-01-15
    • '201안타' 서건창, 고향팀 KIA에서 부활 꿈꾼다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진 서건창이 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5일 서건창과 연봉 5천 만 원, 옵션 7천 만 원 등 모두 1억 2천 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서건창은 KBO 리그 13시즌 동안 통산 1,256경기에 출전해 1,365안타, 타율 0.297, 491타점, 813득점, 229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정규시즌 MVP에 등극한 2014 시즌에는 201안타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2024-01-15
    • "누가 뉴스타파·MBC에 민원인 정보 유출했나?"..경찰, 방심위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심위가 수사를 의뢰했던 서울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방심위 민원팀과 전산팀 등을 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뉴스타파와 MBC는 최근 류희림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그 인용 보도들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도록
      2024-01-15
    • 주차 문제로 다투다 화풀이..야구 방망이로 14세대 현관문 '쾅'
      주차 문제가 불만이라는 이유로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 14세대 현관문을 야구 방망이로 내리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앞에서 주차 문제로 다투던 40대 이웃을 차량 뒷좌석에 있던 은색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해당 빌라의 2~5층을 돌며 야구방망이로 모두 14세대의 현관문을 내리쳐 찌그러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A씨와 다투던 이웃 B씨 역
      2024-01-15
    • 광주ㆍ전남 밤사이 5mm 미만 빗방울..출근길 '추위'
      휴일인 오늘(14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온화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15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광양 -1도 등 -7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목포 3도, 여수 7도 등 3도에서 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밤사이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니 출근길 살얼음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01-14
    • 월요일 출근길, 동장군 찾아온다..서울 아침 체감온도 -12도
      월요일인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다시 동장군이 찾아오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등에는 늦은 오후(16~18시)까지,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밤 9시쯤까지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밤 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얼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광주 -3도, 부산 0도 등 -13도에서 0도 분포를
      2024-01-14
    • '집 밖 위험하다'며 7살 딸 학교도 안 보낸 아빠ㆍ고모..항소심서 감형
      딸을 학교에도 보내지 않는 등 집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한 친아버지와 고모들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63살 B씨 등도 원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2018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경북 경산의 주거지에서 당시 7살이던 A씨의 딸을 사실상 집
      2024-01-14
    • 한파 속 집 앞 계단서 숨진 취객..데려다준 경찰들 벌금형
      만취한 남성을 집 앞에 두고 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경찰관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022년 11월 '길에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1시 반쯤 60대 취객을 다세대주택 공동 출입문 앞까지 데리고 간 뒤 돌아가 숨지게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성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에게 각각 벌금 5백만 원과 4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약식명령은 판사가 공판 절차를 밟지 않고 서류 검토를 거쳐 벌금이나 과태료를 물리는 간이 재판을 뜻합니다. 당시 경찰은 취
      2024-01-14
    • 남친과 불륜 의심 상대에 지속적으로 문자 보낸 40대, '스토킹 유죄'
      자신의 남자친구와 불륜 관계라고 의심되는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30대 여성에게 15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연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이 '다시 연락하면 신고하겠다'고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는데도 계속해서 이 여성에게 불륜을 암
      2024-01-14
    • "결혼 전에는 돼지였어"..후배 교사 모욕한 교장, 손해배상
      충남의 한 중학교 교장이 여성 후배 교사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성 발언을 해 손해배상을 하게 됐습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민사소액 재판부는 여성 교사 A씨가 교장 B씨와 교감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교장 B씨는 A씨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B씨는 지난 2020년 2월, 자신이 교장으로 있던 학교 교사 A씨가 임신 계획이 있어 담임 업무를 맡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남편이랑 그렇게 사이가 좋냐? 애가 벌써 생기게?"라는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회식 자리에서
      2024-01-14
    • "우산 꼭 챙기세요"..전국 대부분 '비ㆍ눈', 오후 기온 '뚝'
      일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로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북을 중심으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은 오전부터,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ㆍ세종ㆍ충남 5mm 안팎, 광주ㆍ전남, 전북, 대구ㆍ경북 내륙 5mm 미만 등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북부산지 2∼7㎝, 강원 중·
      2024-01-14
    • 음주 뺑소니로 배달원 숨지게 한 의사 석방..반성문만 90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는 지난해 1월 20일 새벽 0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36살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42살 의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사회봉사 240시간과 준법운전 강의 40시간을 수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천의 한 의원에서 일했던 A씨는 병원 직
      2024-01-12
    • [영상]"형사가 왜 거기서 나와?"..딱 걸린 20대 '차털이범'
      형사들이 잠복해 있는 차량을 빈 차로 착각해 '차털이'를 시도한 20대가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해 11월~12월 15회에 걸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차 차량들에서 현금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지난달 25일 새벽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들을 대상으로 범행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사이
      2024-01-12
    • 아내에게 수면제 탄 커피 먹이고 살해한 40대..2심도 '징역 15년'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인 뒤 살해한 40대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충남 서산의 한 모텔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47살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6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캔 커피에 수면제를 타 아내에게 건넨 뒤, 아내가 잠이 든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차 안에 번개탄을 피웠는데,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
      2024-01-12
    • 바이든? 날리면?..법원 "MBC, 정정보도하라"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에 대해 법원이 MBC에게 정정보도를 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는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이 사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첫머리에 진행자로 하여금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1회 낭독, 낭독하는 동안 유의정정보도문의 제목을 통상 프로그램 자막과 같은 크기로 계속 표기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MBC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9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
      2024-01-12
    • 결혼 약속한 여친 190여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시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아파트에서 23살 여자친구를 흉기로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하고 자해를 시도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수사를 받았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던 A씨는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중 여자친구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자 격분해 이 같은
      2024-01-11
    • "아줌마 아니라고!"..퇴근길 지하철 흉기 난동 30대, 징역 8년
      퇴근길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1부는 지난해 3월 죽전역 인근을 지나는 수인분당선 전동차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 중 한 명이 자신을 '아줌마'라 칭하며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고 해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씨에게 말을 했던 피해자는 허벅지를 다쳤으며, A씨를 말리던 승객 2명은
      2024-01-11
    • "따뜻한 곰탕이라도 잡수세요" 美에서 날아온 300달러와 편지
      트래킹 중 발목을 다쳐 119의 도움을 받았던 미국인이 귀국 후 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보냈습니다. 경남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5일 오전 11시쯤 통영시 소매물도에서 트래킹을 하던 미국 국적 34살 에밀리 그레이스가 119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를 했습니다. 소매물도는 통영 지역에 있는 섬 중에서도 남해안 쪽으로 깊이 들어간 곳으로, 육지까지는 배를 타고 30여분 정도가 걸립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소방서 소속 706소방정 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실시한 뒤 서호구급대로 신속하게 이송했고, 에밀리
      2024-01-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