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애가 예뻐서"...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끌고 가려 한 60대
      집으로 향하던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1일 저녁 6시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의 팔을 잡아당기며 "함께 가자"고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행동을 지켜보던 주민들이 A씨를 저지하면서 피해 남학생은 집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집에 돌아온 아들의 말을 들은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1시간여 만에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가 예뻐서 그랬다. 술에 취해
      2025-09-22
    • 광주·전남 완연한 가을..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주말인 오늘(21일) 광주·전남 전역이 맑고 화창했던 가운데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 목포 19도 등 15~20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7도, 여수 25도, 무안 28도 등 25~2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은 내일(22일)까지 구름만 많이 지나다 모레(23일) 밤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수요일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5-09-21
    •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낮 최고 서울 24도·광주 27도
      휴일인 21일 전국이 맑고 화창한 가운데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부산, 울산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엔 22일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비는 오는 23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3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2025-09-21
    • "구청장 나와!"...노점 철거했다고 구청서 6차례 소란 피운 70대
      노점 행정대집행에 불만을 품고 관할 구청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퇴거불응 혐의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4년 3월 27일 오후 부산의 한 지자체 구청장실 앞에서 철거된 노점 물품을 돌려달라거나 구청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등 보름간 6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들의 퇴거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소란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넘어
      2025-09-21
    •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하고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 긴급체포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살해하고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쯤 "아내를 살해하고 문막읍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A씨 아내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 다투다 목을 졸랐
      2025-09-21
    • 단톡방에 교수 성비위 폭로한 남성, '명예훼손' 무죄
      교수의 성 비위 사실을 학과 단톡방에 게시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남성이 정식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9단독은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공판에서 '드러낸 사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비방할 목적은 부정된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의 모 대학 한 학과 재학생들로만 구성된 학년별 SNS에 교수 B씨의 성 비위 사실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에는 'B교수가 자신이 고른 여학생에게
      2025-09-21
    • 6차례 음주운전 처벌받고 또 만취운전한 60대, '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음주운전으로 이미 6차례 처벌받고도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한 6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9년 5월 음주 상태로 경남 김해시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248%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수준이었습니다. A씨는 이 사
      2025-09-21
    • 대학 캠퍼스 안에서 성폭행당하다 추락사...法 "학교 배상책임 인정 어렵다"
      대학 캠퍼스 건물에서 남학생의 성폭행으로 추락한 뒤 숨진 여학생과 관련해 학교 측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6부는 피해자 A씨의 유가족이 모 대학교를 상대로 낸 4,500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한 대학교 캠퍼스 내 단과대 건물에서 23살 김 모 씨로부터 성폭행당하다가 8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김 씨는 추락 이후 112나 119에 신고하지 않은 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2025-09-21
    • 아들에게 흉기로 찔린 母, 범행 숨겨주려 병원도 안 가
      어머니 때문에 사기를 당했다고 원망하며 지내다가 잔소리를 듣자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60대인 어머니에게 욕설하며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어머니에게 "술상을 차려달라"고 했으나 잔소리를 듣고는 화가 나 이처럼 범행했습니다. A씨는 9년 전 직장을 다니며 모아두었던 2억 원가량을 어머니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
      2025-09-21
    • 성큼 다가온 가을...일교차 10도 안팎까지 벌어져
      일요일인 21일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동해안엔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제주도엔 22일까지 최대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025-09-21
    • '가을 태풍' 3개 연달아 발생...한반도 영향은?
      한반도 남쪽 해상에서 태풍 3개가 연이어 발생해 이번 주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17호 태풍 '미탁'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밤 18호 태풍 '라가사'와 19호 태풍 '너구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미탁'은 비교적 세력이 약한 상태로 홍콩 방향으로 현재 이동 중이며, 20일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너구리'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필리핀 마닐라 인근 해상을 지나는 '라가사'는 다음 주 초 '매우 강'까지 세력을 키워 홍콩에 영향을 줄
      2025-09-19
    • '나는솔로' 출연 남성, 성폭행 혐의로 1심 집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35살 박 모 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6월 21일 새벽 3시 30분쯤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는 만취한 피해자가 몸을 밀
      2025-09-19
    • 초등학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10대, 또 하다 부모에게 '덜미'
      대낮에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10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초등학생 B양은 부모에게 곧장 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쯤 같은 장소에서 또 음란 행위를 하다 B양 부모에게 발견됐고, B양 부모가 A씨를 붙잡아 직접 경찰에 넘겼습니다. 당시 A씨 가방에서는 성인용품이 발견됐으며, 나흘 뒤 입대
      2025-09-19
    • 청년 예술의 돌풍, '아트 블리츠 광주' 18일 개막
      청년 작가들이 예술 속에서 마주치는 고민과 질문을 생생하게 담아낸 전시가 막을 올렸습니다. 서울과 부산,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사진과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 '아트 블리츠 광주'가 어제(18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5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청년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줄 강연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9-19
    • 잠실역 무인창고서 사라진 '현금 68억', 범죄수익금이었나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창고에 보관돼 있다 도난당한 수십억 원의 현금에 대해 경찰이 범죄수익금일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금 주인인 30대 A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창고에 보관 중이던 68억 원이 사라졌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창고 관리 직원인 40대 B씨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4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돈다발 주인인 A씨가 해외에 머무르며
      2025-09-19
    • 20년 전 10살 성폭행·살해한 '그놈'...복역 후 또 범행
      20년 전 초등학생 남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30대가 출소 뒤 또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6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 된 30대 남성을 수차례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18일 열었습니다.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피해자에게 보여주며 "살인을 해 교도소를 다녀왔다"며 겁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 기소된 A씨는 법정에서 "일방적인 추행이 아닌 양해를 구하고 한 행위"라는 등 혐의를 대부
      2025-09-18
    • 특검, 국힘 당사 압수수색 세 번째 시도...송언석 "의원 전원 당사로 모여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18일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당원 가입 명부를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시도는 세 번째입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13일과 18일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해 무산됐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입당시켰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획은 2022년
      2025-09-18
    • 박삼구 前 금호 회장, 징역 10년→집유로 대폭 감형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3천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특경법상 횡령, 배임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금호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을 만들고 2015년 말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금호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2025-09-18
    • 20대 육군 병장 전북 진안군 아파트서 추락사
      제대를 앞둔 20대 육군 장병이 추락사해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8일 새벽 5시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20대 장병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육군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025-09-18
    • 가을비 밤부터 차차 그쳐...18일까지 광주·전남 최대 30mm
      목요일인 18일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7일 전국에 내린 비는 밤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수도권에는 최대 20mm, 강원영서 지역엔 최대 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18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mm,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30mm, 제주도 10~60mm(많은 곳 80mm↑) 등입니다. 경상권 해안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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