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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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올스타전 명단 50명 확정..KIA-삼성, 각 8명으로 '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KBO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발표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최지민 선수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는 KIA 최지민과 더불어 LG 유영찬, 오스틴, 김현수, 홍창기, NC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 한화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 키움 조상우, 하영민이 선발됐습니다. 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KT 이강철 감독은 KT 쿠에
      2024-06-24
    •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지나던 택시 빠져
      경기도 평택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발생한 싱크홀에 승용차가 빠졌습니다. 평택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싱크홀은 깊이 1m, 폭 3m 정도로, 피해 승용차는 앞부분이 싱크홀에 빠지는 바람에 자체 뒷부분이 들린 채 멈춰 서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현재 복구공사로 인해 현장 인근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평택시 관계자들은 사고 지점 도로 주변 땅에서 물이 치솟고 도로가
      2024-06-24
    • "불법체류자 신고할 것"..외국인 노동자 집단 폭행·돈 뺏은 10대
      외국인 노동자만 노려 집단 폭행하고, 돈을 뺏도록 한 10대 청소년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해 7월, 친구들을 주도해 경기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노동자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소년법에 따라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A군 일당은 피해자가 탄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강제
      2024-06-24
    • "아주 많이 사랑해"..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의혹 교사, 직위해제
      동성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가 결국 직위 해제됐습니다.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주도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3일부터 20대 A교사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A교사가 옛 제자 B양에게 지속적으로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민원을 받은 뒤 자체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24일부터 이틀 동안 A교사의 직전 근무지와 현재 근무 중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다른 피해가 있는지 파
      2024-06-24
    • 신발·모자만 착용, 알몸으로 길거리 활보한 50대 붙잡혀
      새벽 시간에 알몸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9일 새벽 4시쯤 인천시립박물관 주변을 알몸으로 돌아다니며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옷은 모두 벗어 팔에 걸치고, 신발과 모자만 착용한 채 30~40분을 활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 CCTV를 확인해 A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경찰에게 "다리가 불편해서 걷지 못한다"
      2024-06-21
    • 수영장에 빠진 10대, 때마침 옆에 있던 의사 덕에 의식 되찾아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학생이 마침 현장에 있던 의사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일 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16살 A군이 물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수영강사가 곧장 A군을 구조했지만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수영강사는 심폐소생술을 했고, 때마침 현장에서 수영을 하던 의사가 인공호흡과 긴급조치를 시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
      2024-06-21
    • 경찰,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재수사 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20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전 위원장과 아내, 딸이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심의했습니다. 심의위는 고발인 측의 심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규정상 수사심의위는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에 대해 고발인 등 사건 관계인의 신청을 받아 재수사를 심의할 수 있고
      2024-06-21
    • 서울 강남 역삼동 아파트 화재..주민 2명 병원 이송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낮 1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집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1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불이 난 세대 아래층에 있던 11개월 영아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7명도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으며 주민 4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했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
      2024-06-20
    • 기분 나쁘다며 람보르기니 차고, 탑승자 폭행한 변호사 '집유'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다가오는 승용차를 걷어차고 탑승자들을 폭행한 변호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22년 8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람보르기니를 발로 걷어차고, 조수석에 앉은 여성에게 욕설을 하며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3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검찰 측 공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A씨를 체포하려고 하자 A씨는 경찰관들도 폭행했습니다. A씨는 사건 1년여 전에도 경찰관들을 때려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2024-06-20
    • 원희룡,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당·정 한뜻으로 개혁 이뤄내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0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다"고 알렸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 가운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건 원희룡 전 장관이 처음입니다. 원 전 장관은 "총선 패배 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한 결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2024-06-20
    • 광주FC,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 진출..이건희 '1골 2도움' 폭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K리그2 부천FC를 꺾고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전에서만 3골을 폭발하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이건희였습니다. 이건희는 전반 7분 컷백 패스로 박태준에게 공을 넘겼고, 박태준이 오른발로 밀어 넣은 공이 그대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2분에는 추가 골도 기록했습니다. 이건희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지체 없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
      2024-06-20
    • 서울 목동 아파트 지하서 불..9시간 넘게 진화 중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19일 아침 8시쯤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2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5명이 연기를 마셨고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지하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진화 중이던 오후 3시쯤에는 지하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2024-06-19
    • '얼차려 사망' 훈련병 母 "오늘 12사단 신병대대 수료식..우리 아들만 없네요"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군인권센터를 통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숨진 훈련병의 수료식이 예정돼 있던 19일 박 훈련병의 어머니는 "오늘은 12사단 신병대대 수료식 날인데 엄마 아빠 너무 멀고 힘드니 굳이 안 오셔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런 배려 깊은 아이였는데 오늘 수료생 251명 중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며 편지를 시작했습니다. 박 훈련명의 어머니는 "12사단에 입대하던 날 생애 최초로 선 연병장에서 엄마 아빠를 향해 '충성'하고 경례를 외칠 때가 기억난다. 마지막 인사하
      2024-06-19
    • "내 남편인데 왜 친절해?"..간호사에 흉기 휘두른 30대
      남편에게 잘해줬다는 이유로 간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18일 낮 1시쯤 제주의 한 종합병원 비뇨기과 병동에서 남편을 진찰하던 간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분을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간호사는 목 부위에 1.5cm 가량의 상처를 입고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간호사가 남편에게 너무 친절해 짜증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19
    • '7년 만났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엽산이라 속여 낙태약 먹이기도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7년여 동안 만나온 여성에게 낙태를 강요하고, 궁지에 몰리자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사귀던 여성을 속여 두 차례에 걸쳐 임신을 중단시키고, 불륜 사실이 들통나자 교제 기간 촬영한 여성의 사진과 영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09년부터 만난 현재 배우자와 2015년 11월 결혼했는데, 피해자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습
      2024-06-19
    • [영상]눈시울 붉힌 박세리 "父 채무,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
      골프 스타 박세리가 아버지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더는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세리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의 채무에 대해 조용히 해결해왔지만 그때마다 또 다른 게 수면 위로 올라오는 일이 반복됐다"며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동안 채무 관계를 다 변제했지만 더 이상은 제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고소 건을 부녀 간의 갈등 문제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무관할 수는 없다. 가족
      2024-06-18
    • "임용도 안 된 게"..담임 폭행·막말 고등학생 '집행유예'
      담임교사를 폭행하고 막말을 한 학생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은 상해·명예훼손·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A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군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22년 자신이 다니는 학교 담임교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 교사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A군이 다가가 무릎으로 교사의 허벅지를 가격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교사가 A군을 피하며 같이 무릎을 세우자 손으로 피해 교사
      2024-06-18
    • "내 딸은 죽었는데 징역 살고 나와도 20대"..교제 폭력 엄벌 촉구
      거제 데이트 폭력 사건 피해자 故 이효정 씨의 유가족이 "제2, 3의 효정이가 있어선 안 된다"며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효정이 엄마'라고 밝힌 글쓴이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교제폭력 관련 제도 개선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씨의 어머니는 "행복한 일상이 4월 1일 아침 9시 스토킹 폭행을 당했다는 딸아이의 전화 한 통으로 무너졌다"며 "20대의 건장한 가해자는 술을 먹고 딸아이의 방으로 뛰어와 동의도 없이 문을 열고 무방비 상태로 자고 있던 딸아이 위에 올라타
      2024-06-18
    • 남자친구 개인정보 50여 차례 무단 열람한 공무원 '무죄'
      남자친구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4-1형사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22년 4~6월 부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A씨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서 52차례에 걸쳐 남자친구와 가족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은 복지 수당을 받는 이들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생년월일과 주소, 전화번호, 소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6-18
    • 김호중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 줘 합의 늦어져"..경찰 "왜 우리 탓?"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발생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호중 측은 "경찰 조사 단계에서 연락처 교환을 받지 못해 합의가 늦어졌다"며 지난 13일에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와 합의를 마졌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에 대해 사고 현장을 이탈해 피해자를 만나지 못했고,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김호중 측은 "경찰이 연락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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