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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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파트 방화 추정 불..60대 용의자 추락사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7명이 대피하고, 이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1
    • 광주비상행동 "내란 특검법 거부 최상목 즉각 탄핵하라"
      【 앵커멘트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광주·전남 시민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내란 세력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즉각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170여 개 시민사회가 함께 한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내란 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수
      2025-02-01
    • 고흥·완도 등 40mm↑겨울비..밤까지 5mm 더 내려
      주말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겨울비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흥과 여수, 완도 등 전남 남해안 지역에 40mm 가 넘는 비가 내렸고, 광주와 담양 등 내륙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비는 남해안과 전남 동부 내륙에 밤까지 5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1도, 순천 0도 등 -2도~ 3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광양 12도 등 6~12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모레(3일) 아침부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광주·
      2025-02-01
    • 2일 흐리고 비교적 포근..낮 기온 서울 7도·부산 12도·광주 9도
      휴일인 1일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엔 2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밤까지 5mm,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 지역엔 2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는 3일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청주 -1도, 전주 0도, 대구 1도 등 -6~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강릉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 5~12도를 오르
      2025-02-01
    • 중학생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 긴급체포
      중학생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중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날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이 아들의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해 저녁 7시 25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대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
      2025-02-01
    • 헤어진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1시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쯤까지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전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살해한 혐의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일 두 사람은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피해자가 사는 원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말다툼이 벌어졌고, A씨는 피해자를 3시간여 동안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움직이지 않자 한국인 직장동료에게 부탁해 "
      2025-02-01
    • 새벽 시간 광주 아파트 불..방화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방화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주민 10명이 구조됐고, 이 중 4명은 연기를 흡입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민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한편, 불이 난 집에 거주하
      2025-02-01
    • 광주비상행동 "'내란 세력 비호·수사 방해' 최상목, 탄핵하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범야권이 제출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광주 시민사회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1일 성명을 내고 최상목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즉각 탄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최 권한대행이 "내란 범죄에 대한 수사가 자신을 포함해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내란 세력에게까지 번지는 것을 막
      2025-02-01
    • 설 연휴 20대 동거녀 살해한 뒤 자해한 남성.."공소권 없음 종결"
      설 연휴 20대 동거 여성을 살해한 뒤 자해한 남성이 숨지며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입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숨진 20대 남녀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두 사람 모두 흉기 상처에 의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경찰에 소견을 전달했습니다. 사건은 설 연휴 이틀째인 지난달 26일 아침 5시 40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빌라에서 발생했습니다.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20대 중반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발견했습니다. 목 부위를 크게 다
      2025-02-01
    • "돈 갚아"..모텔 가두고 폭행·사진 유포 협박한 20대 남녀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은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각각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과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경남 김해시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C씨를 각종 도구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옷을 벗게 한 뒤 카메라를 보며 "나 섹시하지"라고 말하게 하거나 감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
      2025-02-01
    • 쓰레기 뒤섞인 집에 4살·1살 자녀 방치한 20대 엄마 '집유'
      음식물 쓰레기와 반려견 분변이 뒤섞인 집에 어린 자녀들을 방치하고, 피부에 발진이 났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20대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 수강을 각각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 5월 중순부터 같은 해 6월 6일까지 태
      2025-02-01
    • "범죄 암시·여성 혐오 글 올린 10대..교육당국, 대응해야"
      인천의 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범죄를 암시하고, 여성을 혐오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SNS에 올려 누리꾼들이 교육 당국에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31일 엑스(X, 옛 트위터)에는 인천의 한 중학교 졸업생 2명에 대한 교육 당국의 대응을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SNS 계정에서 공개적으로 노출된 여러 게시물은 성희롱, 범죄 예고, 사회적 혐오를 조정하는 발언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A군 등은 SNS에 "몸캠 설치하고"라
      2025-02-01
    • 충청·남부·제주 비 또는 눈..낮 최고 5~9도
      토요일인 1일 충청과 남부, 제주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1일 하루 예상 적설량은 충청권 1cm 안팎, 전남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제주 산지 1~5cm 등입니다. 그 밖의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30mm, 전북 5~20mm, 부산·울산·경남(2일 새벽까지) 5~30mm, 제주도(2일 새벽까지) 20~70mm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청주 1도, 전주 2도, 대구 3도 등 -7~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2025-02-01
    • "긴 연휴·추위에 실내로 몰렸나"..백화점·대형마트 '설 특수'
      긴 연휴에 눈까지 쏟아지며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반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영업일 기준 일평균 매출을 지난해 설 연휴(2024년 2월 9~12일)와 비교한 결과, 현대백화점 일평균 매출은 32.7%, 신세계백화점 27.3%, 롯데백화점은 2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일평균 매출은 27%, 롯데마트 25%, 홈플러스 24% 각각 증가했습니다. 연휴가 길고, 큰 눈이 내리며 실내 쇼핑몰을 찾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2025-01-31
    • 광주 상가 10곳 중 7곳 권리금 有..전남 권리금 '전국 최저'
      광주광역시의 상가 10곳 중 7곳은 권리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3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광주 상가의 권리금 유비율은 70.39%로, 전년보다 0.39%p 감소했습니다. 평균 권리금은 1,948만 원, ㎡당 평균은 24만 9천 원이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율은 47.52%였으며, 전년보다 2.2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지역 상가 평균 권리금은 1,51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16개 시도의 평균 권리금 비율
      2025-01-31
    • 지난해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1,637만 명..중국인 관광객 가장 많아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637만 명으로 전년보다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지난 한 해 누적 방한 관광객이 1,63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입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750만 명에서 2020년 252만 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2021년 97만 명까지 줄었습니다. 이후 2022년 320만 명으로 증가한 뒤 2023년 1,103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방한
      2025-01-31
    • 전한길 "尹 탄핵당하도록 놔둬선 안 돼..부산역으로 모여달라"
      연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강사 전한길 씨가 "대통령이 탄핵당하도록 절대 놔둬선 안 된다"며 이번 주말 부산역으로 모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울면서 호소드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전 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기관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이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서 국민만 바라보고 심판을 해 온 줄 알았는데 재판관들은 짜인 대로 재판하고 있다"면서 "8인의 헌법재판관 성향을 보라.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에 이어 대통령을
      2025-01-31
    • "유통 마진 돌려달라"..프랜차이즈 업계 소송전 확산
      프랜차이즈 본사가 점주에게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받는 일종의 유통 마진인 이른바 '차액가맹금'을 둘러싼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고등법원은 한국피자헛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서 "한국피자헛은 2016~2022년 가맹점주에게 받은 차액가맹금 210억 원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이후 치킨, 아이스크림, 카페 등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차액가맹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가맹점주 247명은 지난 17일 교촌F&am
      2025-01-31
    •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 앵커멘트 】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부진에서 골목상권 침체까지, 지난 한 해 지역 경제는 어렵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크지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 입주한 국내 4대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 영업손실보다 11배나 많습니다. 석유화학 산업 전체가 흔들리자 정부가 나서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해 이조차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2025-01-30
    • "가족 잃고 맞은 첫 명절"..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합동 차례
      【 앵커멘트 】 설인 오늘(29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꼭 한 달째 되는 날이기도 한데요. 가족을 잃고 첫 명절을 맞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공항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과일과 전, 조기, 떡국 등. 179인의 위패 아래 설 차례상이 차려집니다. 유족들은 한데 모여 절을 올리고, 묵념을 하며 떠나간 가족을 추모합니다. 가족을 잃고 처음 맞는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눈길을 뚫고 합동분향소에 모였습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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