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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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겨우 복구했는데 또"..광주광역시 신안동 다시 침수
      지난달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이 또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3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운행 중인 차량이 멈춰섰습니다. 신안동 일대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로 인근 서방천이 범람해 차량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3일 신안동 서방천 일대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밤 10시 기준 도로 침수, 주택 침수 등의 피해 신고 4
      2025-08-03
    • [영상]1시간 강수량 142.1mm '물폭탄' 떨어진 전남 무안..주민 대피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이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가 폭우로 주차장이 잠기고, 정전이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무안군 무안읍 일대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과 장성, 영광 등에서도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밤 8시 반쯤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함평읍내 및 5일 시장 주변이 침수되고 있다.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들께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무안
      2025-08-03
    • '뉴욕의 거장들'이 광주에 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 10주년 특별전
      【 앵커멘트 】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뉴욕 거장들의 작품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감정가만 2천억 원인 잭슨 폴록의 대표작부터 미술사적 연구 가치가 높은 마크 로스코의 초기작 등이 10월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붉은 캔버스 위에 어지럽게 흩뿌려진 색색의 물감들. 세계 2차대전 이후 혼란한 시대를 강렬하게 담아내 2천억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잭슨 폴록의 대표작 '수평적 구조'입니다. 십자가에 박힌 예수를 '피카소의 시선'으로 왜곡되고
      2025-08-03
    • [영상]'괴물 폭우' 쏟아지는 전남 무안 4개 읍면 대피령
      전남 무안에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4개 읍면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무안군은 무안읍과 현경면, 망운면, 운남면 등 4곳에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인근 초등학교 등 대피소로 피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안군 복합센터와 보건소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3일 밤 8시 30분 기준 무안 지역 강수량은 무안공항 273.6㎜, 무안 운남 225.5㎜, 무안 해제 118.5㎜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는 1시간당 최대강수량 142.5㎜, 무안 운남은
      2025-08-03
    • 전남 무안 시간당 140mm↑ '극한 호우'..곳곳 침수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일 밤 8시 30분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시간당 142.1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일 밤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무안 운남 204mm, 신안 자은 140mm, 곡성 86.5mm, 영광 염산 84mm 등입니다. 무안군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무안군 무안읍소재지(무안군 복합센터, 보건소) 침수 중이니 주민분들께서는 지금 즉시 차량을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엔 호우특보가 발
      2025-08-03
    • "바라는 게 많아서"..임신한 아내 폭행한 30대 '벌금형'
      요구가 많다며 임신 중인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상해, 특수협박,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A씨에게 벌금 7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 임신 중인 아내가 많은 요구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아내의 몸을 잡아 흔들고 밀쳐 책상에 부딪히게 해 2주간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중 화가 나 머리채를 잡아 손으로 얼굴을 때
      2025-08-03
    • KIA, '지긋지긋했던' 7연패 탈출..변우혁 결승타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길었던 7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KIA는 불펜진의 호투와 변우혁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권 재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1로 끌려가던 6회. KIA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김선빈과 최형우가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고, 나성범이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2사 1, 2루 동점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변우혁.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리며 길었던
      2025-08-01
    • 의대생 '복귀 특혜' 반대 청원, 8만 넘었다..."잘못된 선례 될 것"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이탈한 의대생들에게 특혜를 부여한 가운데, 이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에 1일 오전 10시 기준 7만 9,462명이 동의했습니다. 이 청원은 게시 5일 만인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부 요건인 동의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인은 "극단적인 집단행동으로 본인의 교육과 수련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복귀를 허용한다면 유사한
      2025-08-01
    • 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신세계에서 미리 엿보세요
      오는 30일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1층에 홍보관을 열었습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1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관 제막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번 전시를 소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포용디자인'처럼 모든 것을 넓게 받아들이는 '포용지덕(包容之德)' 네 글자를 보자기로 감싼 형상의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홍보관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됩니다. 비엔날레
      2025-08-01
    • "오빠라고 불러"...60대 만학도 고교생의 학폭 신고 '논란'
      60대 만학도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생들을 수차례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60살 A씨는 올해 3월 1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상 중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며 "교육부 법률 자문을 거쳐 A씨 입학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입학 이후 지난달까지 동급생에게 언어폭력 등을 당했다며 학폭위에 7차례나 신고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급생 1명도 같은 사유로 A씨를
      2025-08-01
    • 특검, '구치소 버티기' 尹 오전 9시부터 체포 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1일 오전 9시쯤 윤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윤 전 대통령 체포에 나섰습니다.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1명, 수사관 1명은 윤 전 대통령에게 특검 출석을 권유하고 이에 불응하면 수용실 앞까지 직접 가서 교도관을 지휘해 체포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두 차례 출
      2025-08-01
    • 민생회복 소비쿠폰 11일만 90% 지급, 전남 지급률 '꼴찌'...왜?
      전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31일 낮 1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0%인 4,555만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모두 8조 2,371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광주는 91.21%(126만 7,585명)로, 인천(92.17%, 278만 3,595명), 세종(91.82%, 35만 5,421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남은 87.73%(155만 5,703명)로 전국에서 신청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전남에선 지류
      2025-07-31
    • 법원, '구치소 버티기' 尹 체포영장 발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31일 민중기 특검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두 차례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변호사 선임계는 물론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예정된 조사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
      2025-07-31
    • "나 교수 부부고 스카이 나왔어"...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40대 '아동학대' 인정
      아들을 괴롭혔다며 초등학생을 협박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40대 어머니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11살 B군을 협박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평소 B군이 아들을 괴롭혔다며 "너 이 XX야, 나 XXX 하지 마,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라고 협박했습니다. 이어 "아빠 번호 줘봐. 나 교수
      2025-07-31
    • 여름 휴가 다녀오던 일가족 교통사고...40대 아버지 숨져
      여름 휴가를 다녀오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40대 아버지가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사거리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지고 A씨의 10대 자녀 3명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자녀들과 강원 지역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오월어머니집 전 관장, 李대통령에 편지 "조국 복권 시켜달라"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전 관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을 호소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30일 이명자 전 관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한 통을 공개했습니다. 편지에서 이명자 전 관장은 자신을 '잔혹한 권력에 의해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말로 다할 수 없는 한을 가슴에 품은 어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군부 독재 정권을 떠올리게 하는 검찰 정권이 놓은 덫에 수많은 이들이 희생됐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뒤집어씌운 죄목들 고통 속에서 옥살이를 견디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명예를 하루빨리
      2025-07-30
    • 전 여친 살해 20대, 도주 하루만에 붙잡혀...과거 4차례 경찰 신고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30일 정오쯤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자가용으로 도주 중이던 A씨는 체포되기 직전 차 안에서 음독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앞선 29일 낮 12시 10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출동한 소방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
      2025-07-30
    • 권성동 "안철수, '여의도 대표 하남자' 별명 괜히 붙은 게 아냐"
      권성동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향해 "'여의도 대표 하남자'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님을 다시금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특검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특검은 '내란 특검법에 찬성한 유일한 (당시)여당 의원이라 연락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정작 위헌 요소로 가득한 특검법에 홀로 찬성표를 던지고, 이후에는 동지들을 ‘인적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절벽 끝에 몰아넣은 사람이 바로 안철수 후보"
      2025-07-30
    • "내일도 모레도 이번 주 내내 덥다"...30일 대전 38도·전주 37도
      29일 강원 태백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29일 밤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북북부내륙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오르겠습니다. 30일 서울의 아침 기온 28도, 인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제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 22~2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5-07-29
    • 스토킹 2차례 신고했는데...대낮 칼부림 30대男, 전 연인 '스토커'였다
      대낮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은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병원 지상 주차장에서 이 병원 직원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도망치는 피해자 B씨를 뒤쫓아가 목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나려던 A씨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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