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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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여성작가회 제41회 정기전 개막 '그리움..그리고 설레임'
      광주·전남 지역 여성 작가 30명이 참여한 제41회 정기전 <그리움...그리고 설렘>이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22일)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역 여성 작가들이 바라본 환경과 도시, 삶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7일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5-05-22
    • "자연인으로 살겠습니다"..한덕수, 김문수 지원 '거절'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받았으나, 이를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최근 한 전 총리와의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래도 국민의힘에 입당도 했는데, 섭섭한 점이 있더라도 도와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한 전 총리에게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는 단호하게 "노(NO)"라고 답했다고 손 전 대표는 전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앞으로 13
      2025-05-22
    • 이재명 후보 벽보만 골라 12개 '찢고 뚫고' 60대 구속영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만 12개를 잇따라 훼손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아침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를 돌아다니며 이 후보 벽보만 골라 훼손했습니다. A씨는 길에서 주운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벽보 12개에 구멍을 내거나 찢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서 그랬다
      2025-05-22
    • 45년의 한 담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24일 ACC 무대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4일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울려 퍼집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ACC가 기획한 공연 콘텐츠입니다. 공연의 주인공인 '오월어머니' 15명이 남편과 자식, 동생을 잃은 한과 설움 그리고 그리움을 노랫말로 담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회고합니다. 1부 공연에서는 남편을 잃은 '아내의 노래' 9곡이, 2부 공연
      2025-05-22
    • "이재명 로고송 시끄럽다" 흉기 들고 선거운동원에 항의한 50대
      선거 로고송이 시끄럽다며 흉기를 든 채 선거운동원에 항의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공공장소 흉기소지 등)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쯤 제천시 영천동의 한 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운동원의 유세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유세 현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손에 흉기를 든 채 선거운동원에게 다가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흉기
      2025-05-21
    • 충북 초등학교서 외부인 숨진 채 발견..학생 대피 소동
      충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의 시신이 발견돼,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15분쯤 A초등학교의 한 건물 앞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근하던 교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해당 건물은 등굣길에 보이는 장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혹시라도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모두 강당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학
      2025-05-21
    • '건진 샤넬백' 김건희 비서에 전달..웃돈 주고 다른 모델로 교환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받은 명품 가방을 김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 중입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 모 씨가 2022년 전 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 모 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샤넬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제품 일련번호를 역추적한 결과, 비서 유 씨가 해당 가방에 웃돈을 얹어 고가의 다른 가방으로 교환한 정황을 포착한
      2025-05-21
    • "입주민 일에 간섭해?" 60대 경비원 치아 부러지도록 폭행한 입주민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입주민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입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낮 1시 반쯤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에서 손과 발로 경비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눈과 코에 상처를 입었고, 치아도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B씨는 A씨와 또 다른 아파트 입주민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
      2025-05-21
    • "빈 교실서 초등 교사 2명 부적절 행위..학생이 목격"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남녀 교사가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학부모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교육 당국이 감사에 착수했는데, 당시 일부 학생들이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반쯤 대구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녀 교사가 빈 교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학부모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당시 수업은 종료된 상태였지만, 귀가하지 않았던 일부 학생이 이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다음 날 두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
      2025-05-21
    • 낮 기온 31도 초여름 더위 찾아온다
      내일(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장성과 화순 19도 등 17~20도 분포를, 낮 기온은 화순 31도, 광주와 장성 30도, 목포 25도 등 22~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5-19
    • 시흥 흉기 피습..피해자 4명 중 2명 사망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잇따른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4명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점주 60대 A씨가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A씨는 목과 복부 등을 다쳤고, B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낮 1시 30분쯤 이 편의점에서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 외부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2025-05-19
    • "한반도 최초 '금동관'의 이야기..국립나주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국립나주박물관이 2025년 기획특별전 <국보 신촌리 금동관, 새로운 관점>을 오는 7월 27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금동관인 '국보 나주 신촌리 금동관'의 가치와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 및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특별전시에 가장 주목할 부분은 '과학적 조사'입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발굴 108년 만에 금동관 전면의 X-ray 촬영에 성공했으며, 보다 더 정밀한 연구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또 정밀 3D 스캔을 활용하여 금동관
      2025-05-19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파면..공무원 연금은 '유지'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초등생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가 파면됐습니다. 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명 씨에 대한 파면이 결정됐습니다. 징계 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소청 심사를 제기할 수 있지만, 명 씨는 별도의 이의 절차를 밟지 않아 파면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파면에도 명 씨의 공무원 연금(퇴직급여)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년 이상 초등교사로 근무한 명 씨는 50% 감액된 공무원 연금(퇴직급여)을 만 62세부터 매달 받거나 재직
      2025-05-19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생각해 본 적도 없어"..민주당 "사진 공개 결정"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내란수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최근 불거진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말씀을 드리지 않으면 이 재판 자체가 신뢰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
      2025-05-19
    • 동탄호수공원서 시민들 향해 흉기난동 벌인 중국 교포
      새벽 시간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중국 교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화성동탄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과 남성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중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B씨
      2025-05-19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거행..'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보름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등 3개 정당 대선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12·3 비상계
      2025-05-18
    • 정치권, "5월 광주 정신 계승..민주주의 회복 노력"
      정치권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인 18일 5월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4·19 혁명과 함께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와 정의를 실현한 뿌리이자 지금도 힘차게 박동하는 민주주의의 심장이 됐다"며 "하지만 지난겨울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했던 극우 내란 세력을 완전히 진압하지 않는 한 5월 광주 정신은 또다시 폄훼당하고 민주주의는 짓밟힐 것"이라고 밝혔습니
      2025-05-18
    • 안창호 국가위원장 시민 항의로 5·18 기념식 불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18일 광주 시민들의 항의를 받아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불참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시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시민들과 일부 5·18 단체는 안 위원장이 민주묘지 초입인 민주의문 앞에 도착한 직후 '사퇴하라'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소리쳤습니다. 일부 시민은 안 위원장에게 다가가려 했으나 경호 인력에 가로막혀 돌발 상황 등은 발생하지
      2025-05-18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깊이 사죄..화재 진압 최우선"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18일 "대피해 계신 광주 공장 인근 주민분들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화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화재진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과정에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광산구
      2025-05-1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약 80%..대응단계 하락 검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이 80%에 가까워지면서 소방 대응 단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진화율은 75∼80% 사이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인원 462명, 장비 16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후 국가 소방동원령으로 격상한 대응 단계를 이날 중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불은 전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편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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