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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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아침 0~5도' 경기 동부 등 일부 지역 얼음ㆍ서리 관측
      오늘(24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오늘 밤부터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에는 1~3cm 가량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맑겠지만 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0~5도, 낮 최고 기온은 14~19도 수준에 머무르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아침 시간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 충청 내륙, 전
      2022-10-24
    • '성매매 미끼' 남성 유인해 폭행ㆍ금품갈취 일당 징역 7년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와 23살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휴대전화 채팅앱에 성매매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을 폭행하고 1,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은 피해 남성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 사진을 찍고 강제로 합의서 작성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 유심칩을 교체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2-10-24
    • 나주 SRF발전소 관련 행정 문제 없었나..감사원 감사
      전남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됩니다. 나주시는 감사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를 대상으로 예비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5일부터 28일까지 감사팀이 나주시를 방문해 본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감사는 SRF열병합발전소 최초 협약부터 각종 인허가 사항, 7건에 달하는 행정소송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주 SRF열병합발전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00억 원을 들여 빛가람혁신도시에 건
      2022-10-24
    • 나주 실종 80대 노인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 없어
      전남 나주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신고 접수 12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20분쯤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인근 영산강변에서 실종신고됐던 8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 다시면에 거주하던 A씨는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최근 치매 증상을 보였지만 휴대전화나 배회감지기 등을 가지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발견 당시 A씨에게 외상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24
    • 광주 전남 코로나19 1,268명 확진..21명 입원
      광주 전남에서 천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토요일인 어제(22일) 광주에서는 611명, 전남에서는 657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모두 1,26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날보다 일일 확진자가 47명 더 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위중증 환자 5명을 포함해 10명, 전남에서는 위중증환자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2-10-23
    • '주월교차로~백운광장'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 변경
      오는 28일부터 광주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광장 주변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이 변경됩니다.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당초 동아병원 앞에서 점용 중이던 공사구간을 도로 중앙으로 옮기고 남구청 앞 공사 구간은 맞은 편인 푸른길 공원 쪽으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 구간 변경에 따라 동아병원 앞 공사구간의 유턴이 불가능해질 예정이며, 건설본부 측은 교통 전환 초기에 신호수를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2-10-23
    • 제주항공 철수한 여수공항, 이용객 급감 '우려'
      제주항공이 여수공항에서 철수하기로 한가운데 내년도 여수공항 예상 이용객 수가 올해의 60%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제주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여수공항 영업을 철수하면서 내년도 여수공항 예상 이용객수가 60만 명에 그쳐, 올해 98만 명의 60%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정부에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취항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전라남도의 재정지원과 한국공항공사의 공항 시설 기반 개선을 촉구하
      2022-10-23
    • "초등 돌봄교실 대기자 매년 증가세..대책 필요"
      광주 전남의 초등 돌봄교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을 신청했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 대기한 인원이 광주 652명, 전남 747명 등 모두 1,39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초등돌봄교실 대기인원수는 지난 2020년에는 364명, 지난해 795명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시설과 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10-23
    • 이병훈, 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 은닉죄 적용 주장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회수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상 은닉죄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국가 소유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무단으로 점유해 숨기는 행위는 은닉죄에 해당하는 데다, 강제집행을 방해하고 전시를 불가능하게 한 부분에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는만큼 적극적인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글 창제의 원리가 자세하게 기록돼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지난 2008년 국내 한 고서적 판매수집상이 가지고 있다고 공개했지만 국가에 1천억 원을 달라고 요구하며
      2022-10-23
    • 양향자 의원 전 보좌관,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형
      사무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양향자 의원의 전 보좌관이 이번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유급 사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는 3명에게 급여 지급 명목으로 2천2백여만 원을 송금하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 전 특별보좌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무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기도 했습니다.
      2022-10-23
    • '주차 문제로 이웃 살해 미수' 50대 징역 4년형
      주차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다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광주 광산구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이웃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연립주택의 부족한 주차장을 놓고 이웃과 갈등을 빚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10-23
    • 내일 비교적 쌀쌀..바람에 체감온도 더 낮아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외출하기 좋은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4~17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2~4도 가량 낮아지겠으며, 바람도 불어 체감상 더욱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의 경우 1~2.5m, 남해는 0.5~2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2-10-23
    • 내년 광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5천9백만 원 잠정 결정
      내년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5천9백여만 원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를 반영해 연간 4,148만 원으로 결정하고, 의정활동비의 경우 올해와 같은 금액은 1,80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의결된 의정비 결정금액은 광주시의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2-10-23
    • 사고낸 뒤 도주한 운전자 34시간 만에 자수.."음주운전 안했다" 주장
      대낮에 인도로 돌진한 뒤 파손된 외제차량을 두고 사라진 운전자가 34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낮 12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인도 경계석과 조경석 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견인한 뒤 차량 등록정보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찾았지만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어 그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연락이 두절됐던 A씨는 사고 발생 34시간 만인 어젯밤 10시
      2022-10-23
    • '직원 성추행' 국회의원 전 보좌관, 이번엔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형
      사무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이번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의 전직 특별보좌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유급 사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는 3명에게 급여 지급 명목으로 2천2백여만 원을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 금액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박씨가 부정하게 타낸 금액 일부는 의원실 운영경
      2022-10-23
    • '발암물질' 국내에 100t 넘게 수입..관세처도 식약처도 '방관'
      세계보건기구에서 2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이 최근 5년간 국내에 100톤 넘게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에 빈랑 103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빈랑은 중국 전통 한약재 중 하나로, 냉증을 앓거나 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복용해온 열매입니다. 하지만 빈랑에 함유된 아레콜린 성분이 중독·각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구강암 환자 90%가 빈랑을 섭
      2022-10-23
    • 20대 근로자 숨진 SPC 계열사에서 또 안전사고..근로자 손가락 절단
      최근 20대 근로자가 숨져 논란이 일고 있는 SPC의 계열사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 가운데 불량품이 발생하자 A씨가 이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당시 근무하던 직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3
    • 불법 '파워볼' 게임장 성행..한 달간 56억 원 베팅
      추첨식 전자복권 시스템을 모방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 70여 곳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는 도박개장과 복권법·사행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경기·인천 일대에서 '파워볼'을 모방한 사설 복권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워볼은 로또 복권과 비슷한 방식으로 5분마다 일반 볼 5개와 파워볼 1개를 추첨해서, 일치한 숫자의 개수에 따라 당첨금을 지급합니다. 복권발행업
      2022-10-23
    • 마약에 취해 차 몰고 초등학교로 돌진..40대 징역 4년
      마약에 취한 채 초등학교에서 난폭운전을 한 4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 대해 1심보다 1년이 줄어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가용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차를 몰고 들어가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을 했지만 A씨는 차량 운전을 멈추지 않아 경찰 2명이 다치고 순찰차 2대가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당
      2022-10-23
    • '클럽서 만난 여성 약물 투여ㆍ성폭행 시도' 20대들 법정구속
      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동갑내기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상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8)씨와 B(28)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120시간과 80시간 수강을 명하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을 7년간 제한했습니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지난 2020년 11월 서울의 한 클럽에서 피해 여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술을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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