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광주ㆍ전남 올해의 우수 국선변호인 4명 선정
      광주 전남 지역 올해의 우수 국선변호인 4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사건 처리 건수와 처리 결과, 변호활동의 충실도 등을 고려해 이지웅 국선전담변호사와 심석래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최경욱, 이용주 사선변호사 등 4명을 우수 국선변호인으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여건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국선 변호인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우수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2-12-19
    •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접대비 유용, 일부 사실로 확인"
      전남대학교 소속의 한 기술지주회사가 접대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체 감사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기술지주회사의 접대비 유용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비정상적인 시간대에 접대비가 사용되는 등 일부 회계 집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당사자들의 소명 자료를 받아 환수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전남대 소속 모 기술지주회사가 접대비로 결제한 금액 가운
      2022-12-19
    •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취소, 일본에 굴욕외교"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인권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정부가 일본을 의식해 스스로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과 훈장마저 손목에서 잡아챘다며 굴욕외교를 규탄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시작해 30년간 피해자 인권 회복 운동을 해온 양 할머니는 인권위의 추천을 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인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을 예정이이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며 사실
      2022-12-19
    • "양 할머니 서훈 취소한 현 정부, 일본에 굴욕외교"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인권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정부가 일본을 의식해 스스로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과 훈장마저 손목에서 잡아챘다"며 "굴욕외교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금이라도 당장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양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초등학교 6학년 때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입니다. 지난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시작해 30년간 피해자 인권 회복 운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권위의 추천으로
      2022-12-19
    • 접대비로 유흥업소 출입?..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접대비 유용 일부 확인
      전남대학교 소속의 한 기술지주회사가 접대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체 감사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기술지주회사의 접대비 유용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전남대 소속 모 기술지주회사가 접대비로 결제한 금액 가운데 모두 5천여만 원 상당이 유흥업소에서 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술지
      2022-12-19
    • 사흘째 계속된 눈에 출근길 불편 예상..추위도 계속
      【 앵커멘트 】 주말 동안 광주 전남에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이 시각 현재에도 광주와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사흘간 이어진 폭설에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아침 출근길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성호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광주 광천동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이 광주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오가는 도로 가운데 한 곳인데요. 새벽부터 제설 차량이 돌아다니면서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지만, 출
      2022-12-19
    • '10대 제자 학대 혐의' 대안학교 교장ㆍ교사 기소
      10대 제자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비인가 대안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교내와 기숙사 등에서 수 차례에 걸쳐 학생 16명을 때리거나 바닥에 머리를 박게 한 혐의 등으로 여수 모 대안학교 교장과 교사 7명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기소된 일부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새벽 예배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며 심한 욕설과 협박 등을 하고 교장은 39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2-17
    • 전남 전체 여객선 운항 중단..구례 성삼재 통제
      폭설과 강풍으로 지리산 통행로와 바닷길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전남 섬을 오가는 여객선 52개 항로 전체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여수에서 김포·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6편이 결항됐고 지리산 성삼재 통행로도 지난 1일부터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2022-12-17
    • '최대 25cm' 광주 전남 많은 눈..오늘 밤 또 폭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굵었던 눈발은 오후 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 밤부터 내일까지 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치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도로 위 차들은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행인들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아이들은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이 반갑기만 합니다. ▶ 인터뷰 : 김현서 / 광주 운암동 - "눈사람도 만들고 눈이 많이 와서 온 세
      2022-12-17
    • 철원 -18도 내일 전국 한파..충남ㆍ전남ㆍ제주 많은 눈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10도를 밑돌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8~영상 2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6도 △제주 0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022-12-17
    • '세계적 AI 여파에 귀한 몸 되나' 달걀 가격 상승세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달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6일) 달걀 특란 30개 기준 평균 가격이 6,715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68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5.4% 오른 수치입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평균 가격이 7102원을 기록하며 7천 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달걀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AI 확산에 대비해 유통업계가 달걀을 미리 구매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16일)
      2022-12-17
    • '만성 적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새 주인 찾을까?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열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위탁 운영 수탁자 적격 심사에서 의료법인 빛고을의료재단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현재 우암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말 위탁이 종료됩니다. 시립병원 특성상 저소득층과 중증환자의 비중이 높아 2018년 이후 누적 적자액만 25억 원에 달하는 등 운영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자 문제로 지난 11월 진행됐던 새 위탁 기관 공고에서 2
      2022-12-17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 1차 궤도 진입 착수
      우리나라의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8월 5일 미국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로 발사된 다누리가 135일간 590만km를 항해한 끝에 오늘 새벽 2시 45분쯤 달 궤도 진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입 기동은 다누리가 달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약 13분간 추력기를 가동해 다누리의 속도를 시속 약 8천㎞에서 7천500㎞까지 감속했다고 밝혔습니다. 1
      2022-12-17
    • 글로벌 회계법인 "가상화폐 거래 중단"..비트코인 등 급락
      글로벌 회계법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는 최근 FTX 몰락으로 투자자 불안이 커지면서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거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거래 중단 선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다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미 동부 오후 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넘게 하락하며 1만 6,609달러, 약 2,175만 7천790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FTX의 유동성 위기
      2022-12-17
    • 강인규 전 나주시장 측근 벌금형..아들ㆍ공무원 무죄
      지방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를 받던 강인규 전 나주시장의 측근에게 벌금형을, 아들과 공무원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7년 9월 1억4천백만 원 상당의 홍삼을 구입해 선거구민과 당원 등 234명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나주시장의 측근 정 모 씨와 임 모 씨에게 각각 벌금 8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강 전 시장의 아들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은 나주시청 공무원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22-12-16
    • 지역 건설인 힘 모아 광주시에 연탄 2천만 원 기부
      지역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국제건설 대표이사와 정상기업 대표, 서준건설 대표 등 하나되는 건설인 모임 임원진이 시청을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기부 받은 성금으로 연탄 2만5천장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2-12-16
    • 아동시설 원아 소망 들어준 '미리산타'..연말 온정 절실
      【 앵커멘트 】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지역민들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한파 등 얇아진 주머니 사정 탓에 예년보다 성금액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산타할아버지 저는 따뜻한 옷 갖고 싶어요" 아동시설 원아들이 고사리 손 모아 빌었던 크리스마스 소망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광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8명이 '미리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이 바라던 선물을 준비한 겁니다
      2022-12-16
    • 항공ㆍ여객선 결항 잇따라..교통사고 40여 건
      밤 사이 광주 전남에 최대 6.8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1편이 결항돼 여수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도 함께 결항됐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전남 여객선 53개 항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로도 결빙되면서 오늘 오전 광주 전남 119에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도 평소의 두 배 수준인 43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2022-12-14
    • '광주 남구 이어 서구도..' 퇴직공무원 전용 경로당 지원, 논란 확산
      광주 남구가 구예산으로 전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논란이 인 가운데, 광주 서구에서도 퇴직 공무원을 위한 경로당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한 경로당에 비품과 운영비 월 39만 원 등 보조금으로 지금까지 2,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경로당은 지난 2017년 한 퇴직공무원의 신고서를 받아 설립이 확인됐는데, 지난해 9월부터 이 경로당 내부에 행정동우회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단체로, 이 경로당의 회원은 서구에 주소를
      2022-12-14
    • "술자리 폭행사건 수수방관 경찰관 징계 정당"
      술자리에서 일행이 동석자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도 말리지 않은 경찰관에 대한 감봉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지난해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받은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감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1명이 동석자인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도 이를 보고만 있는 CCTV가 공개돼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A씨는 주점 밖에서 가해자를 적극적으로 제지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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