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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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25cm' 광주 전남 많은 눈..오늘 밤 또 폭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굵었던 눈발은 오후 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 밤부터 내일까지 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치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도로 위 차들은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행인들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아이들은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이 반갑기만 합니다. ▶ 인터뷰 : 김현서 / 광주 운암동 - "눈사람도 만들고 눈이 많이 와서 온 세
      2022-12-17
    • 철원 -18도 내일 전국 한파..충남ㆍ전남ㆍ제주 많은 눈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10도를 밑돌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8~영상 2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6도 △제주 0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022-12-17
    • '세계적 AI 여파에 귀한 몸 되나' 달걀 가격 상승세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달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6일) 달걀 특란 30개 기준 평균 가격이 6,715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68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5.4% 오른 수치입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평균 가격이 7102원을 기록하며 7천 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달걀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AI 확산에 대비해 유통업계가 달걀을 미리 구매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16일)
      2022-12-17
    • '만성 적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새 주인 찾을까?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열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위탁 운영 수탁자 적격 심사에서 의료법인 빛고을의료재단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현재 우암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말 위탁이 종료됩니다. 시립병원 특성상 저소득층과 중증환자의 비중이 높아 2018년 이후 누적 적자액만 25억 원에 달하는 등 운영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자 문제로 지난 11월 진행됐던 새 위탁 기관 공고에서 2
      2022-12-17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 1차 궤도 진입 착수
      우리나라의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8월 5일 미국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로 발사된 다누리가 135일간 590만km를 항해한 끝에 오늘 새벽 2시 45분쯤 달 궤도 진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입 기동은 다누리가 달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약 13분간 추력기를 가동해 다누리의 속도를 시속 약 8천㎞에서 7천500㎞까지 감속했다고 밝혔습니다. 1
      2022-12-17
    • 글로벌 회계법인 "가상화폐 거래 중단"..비트코인 등 급락
      글로벌 회계법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는 최근 FTX 몰락으로 투자자 불안이 커지면서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거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거래 중단 선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다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미 동부 오후 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넘게 하락하며 1만 6,609달러, 약 2,175만 7천790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FTX의 유동성 위기
      2022-12-17
    • 강인규 전 나주시장 측근 벌금형..아들ㆍ공무원 무죄
      지방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를 받던 강인규 전 나주시장의 측근에게 벌금형을, 아들과 공무원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7년 9월 1억4천백만 원 상당의 홍삼을 구입해 선거구민과 당원 등 234명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나주시장의 측근 정 모 씨와 임 모 씨에게 각각 벌금 8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강 전 시장의 아들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은 나주시청 공무원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22-12-16
    • 지역 건설인 힘 모아 광주시에 연탄 2천만 원 기부
      지역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국제건설 대표이사와 정상기업 대표, 서준건설 대표 등 하나되는 건설인 모임 임원진이 시청을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기부 받은 성금으로 연탄 2만5천장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2-12-16
    • 아동시설 원아 소망 들어준 '미리산타'..연말 온정 절실
      【 앵커멘트 】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지역민들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한파 등 얇아진 주머니 사정 탓에 예년보다 성금액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산타할아버지 저는 따뜻한 옷 갖고 싶어요" 아동시설 원아들이 고사리 손 모아 빌었던 크리스마스 소망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광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8명이 '미리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이 바라던 선물을 준비한 겁니다
      2022-12-16
    • 항공ㆍ여객선 결항 잇따라..교통사고 40여 건
      밤 사이 광주 전남에 최대 6.8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1편이 결항돼 여수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도 함께 결항됐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전남 여객선 53개 항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로도 결빙되면서 오늘 오전 광주 전남 119에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도 평소의 두 배 수준인 43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2022-12-14
    • '광주 남구 이어 서구도..' 퇴직공무원 전용 경로당 지원, 논란 확산
      광주 남구가 구예산으로 전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논란이 인 가운데, 광주 서구에서도 퇴직 공무원을 위한 경로당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한 경로당에 비품과 운영비 월 39만 원 등 보조금으로 지금까지 2,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경로당은 지난 2017년 한 퇴직공무원의 신고서를 받아 설립이 확인됐는데, 지난해 9월부터 이 경로당 내부에 행정동우회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단체로, 이 경로당의 회원은 서구에 주소를
      2022-12-14
    • "술자리 폭행사건 수수방관 경찰관 징계 정당"
      술자리에서 일행이 동석자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도 말리지 않은 경찰관에 대한 감봉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지난해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받은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감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1명이 동석자인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도 이를 보고만 있는 CCTV가 공개돼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A씨는 주점 밖에서 가해자를 적극적으로 제지
      2022-12-14
    • 강기정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인 "현 추세라면 내년 3월1일부터 격일제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추세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처음으로 제한급수의 날짜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 홍보로 소비량이 8% 가량 줄어들었지만, 제한급수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제한급수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포함해 시장이 직접
      2022-12-13
    • '음주운전으로 재판 중 또 음주운전' 4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 새벽 3시쯤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적발 당시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적발된 뒤에도 친구를 통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다 경찰에 들통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격사건 보도도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12-08
    • '전ㆍ현직 구의원만 오세요' 의정회 전용 경로당 논란..편법 의혹도
      광주 남구가 전ㆍ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최근 광주 진월동의 한 건물 2층을 임차해 남구 의정동우회 전용 경로당을 설치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전ㆍ현직 남구의원들의 친목모임으로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경로당을 설치하는데 임차 보증금 5,000만 원과 리모델링비 1,990만 원, 가전제품 등 물품지원 1,7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월세 82만 5,000원도 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기준에는 지자체가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여수산업단지 내 화학물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
      2022-12-08
    • 기아차 차량 '로드탁송' 중 접촉 사고 잇따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을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탁송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고, 오전 9시에도 광주 서구 기아차 2공장 서문 주변 도로에서도 일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기아 광주공장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연인과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붙잡혀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7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08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이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출용 차량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용역업체 기사가 목포항으로 직접 운전해 탁송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으로 아직 등록되지 않아 화물보험으로 사고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물류는 담당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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