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복합쇼핑몰, 지역 상생해야..민관협의체 조속 추진"
      광주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지역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 극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프라퍼티 등 유통 대기업으로부터 잇따라 사업제안서를 받았습니다.
      2023-01-09
    • 중앙1지구 착공 지연될 듯 "풍암호수 수질 개선 해결책 안 나와"
      풍암호수 수질 개선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풍암호수 수질 개선방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이 늦어지면서, 당초 3~4월 착공 예정이었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도 함께 지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초 민간사업자는 수질을 3급수로 충족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시설 인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수의 수심을 6m에서 1.5m로 낮춰 담수량 45만 톤에서 16만 톤을 줄이겠다는 세부 계획을 놓고 일부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
      2023-01-09
    • "광주 동구 어린이집 집단 장염, 외부에서 유입된 노로바이러스 원인"
      지난달 광주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병한 집단 장염 증세가 어린이집 음식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광주 동구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2~4세 원아 14명이 집단으로 장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식재료 36종을 분석한 결과, 식품에 의한 감염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재료 3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했지만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돼 원생들 사이에
      2023-01-09
    • 중소상인 "광주시, 유통 대기업 편익만 극대화..정례적 대화 창구 마련하라"
      광주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지역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광주 충장상인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 극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또, "대전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뒤 지역 상권이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프라퍼티 등 유
      2023-01-09
    •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 전남에 2천 대
      전남 도내 자동차 2천여 대가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차량 소유자가 사망했지만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사망자 명의로 등록돼있는 속칭 '유령 자동차'가 전라남도에 모두 2천2백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이전등록은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처분과 함께 운행 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1-06
    • 희망2023 1/4(수) 8뉴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보성군 보성읍 밝은안과 원장과 직원들이 1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유한회사 보림임업에서 1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1-04
    • [대담]윤병태 나주시장 "영산강에 국가정원 만들겠다"
      △백지훈 앵커 : 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윤병태 나주시장 : 네 안녕하십니까 △백지훈 앵커 : 먼저 KBC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윤병태 나주시장 : KBC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나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미래가 있는 행복도시 나주시장 윤병태 인사드립니다. △백지훈 앵커 : 시장님 보니까 민선 8기 출범하고 3600억 원이면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영산강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에 선정되셨어요. 이게 어떤 사업인지 먼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윤병태 나주시장 : 먼저
      2023-01-04
    • [대담]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시대, 더 큰 나주의 성장 동력"
      【 앵커멘트 】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총사업비로 3천6백억 원이 투입돼 국가정원과 수상스포츠 시설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인데, 백지훈 기자가 윤병태 나주시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 기자 】 1. 나주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역대 최대 국가공모사업인 3600억 원 규모 ‘영산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먼저 사업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2. 창의적인 친수 공간 조성, 영
      2023-01-03
    • "우리도 설명회 해달라" 군 공항 이전 새 국면?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그동안 이전 후보지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로 수년 째 제자리걸음을 해왔는데요. 최근 전남 일부 지자체 주민들이 광주시에 설명회를 잇따라 요청하고 나서 이전 문제가 속도를 낼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군 염산면 청년회가 선언문을 통해 영광군에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함평군 손불면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가진 것과 관련해 영광군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
      2023-01-03
    • '선거법ㆍ정치자금법 위반' 이승옥 전 강진군수 집행유예
      재선을 위해 전현직 이장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리고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이승옥 전 강진군수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2천1백여 명에게 6천2백만 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돌린 혐의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상황실장과 공모해 업자에게 선거운동 자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군수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3-01-03
    • 경찰 교통 정보,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 제공
      올해부터 경찰의 교통정보가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둔 '내비게이션 활용 교통안전 확보' 시책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제한속도와 일방통행, 유턴, 중앙선 절선 등 경찰이 가진 교통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책을 시행해왔습니다.
      2023-01-02
    • '새해부터 음주운전' 건물 출입문 파손한 40대 검거
      새벽 시간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건물 출입문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4시 10분쯤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출입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시한 혈중알코올 농도 조사에서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2
    • '아크릴 방음터널' 광주 10곳..뒤늦은 안전점검
      【 앵커멘트 】 어제 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터널 화재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방음터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에는 10곳의 방음터널이 설치돼 있는데,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과 구조와 소재가 비슷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차량 통행량이 많기로 소문난 제2순환도로 서광주역 IC입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의 차량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방음터널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처럼 방음터널이 설치된 곳은 현재 공사 중인 신창지구 방음터널까지 광주
      2022-12-30
    • 여수 공업사서 직원 간 흉기난동..1명 사망ㆍ1명 중태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공업사 직원들이었는데, 가해 직원은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자동차 공업사 건물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쳐졌습니다. 어제(29일) 낮 1시 반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47살 A씨가 동료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2-12-30
    • "5.18 진상 규명" 대학생, 42년 만에 '죄 없음'
      5.18 민주화운동 이후 광주 학살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가 군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대학생이 42년만에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지난 1980년 11월 6일 당시 재학 중이던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5.18 학살 진상 규명과 군부 독재 타도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고, 주동자를 찾는 경찰을 1차례 폭행한 혐의로 군검찰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66살 A씨에 대해 '죄가 안됨' 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5·18 기소유예자 명예 회복팀을 구성해 5&mid
      2022-12-29
    • 여수 공업사서 직원 간 흉기난동..1명 사망ㆍ1명 중태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공업사 직원들이었는데, 가해 직원은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자동차 공업사 건물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쳐졌습니다. 오늘(29) 낮 1시 반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47살 A씨가 동료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2-12-29
    • 여수 공업사서 40대 남성 흉기난동..2명 사상
      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 낮 1시 반쯤 여수시 주삼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동료 직원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공업사 직원 47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흉기에 찔린 직원 2명 가운데 1명은 숨졌고, 1명은 중태에 빠져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쉬고 있던 직원들을 향해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사무실에서
      2022-12-29
    • '펌프카 작업대 낙하 사망사고' 현장소장 등 3명 송치
      지난 5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공작업대가 추락해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5월 24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북구 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카의 붐대가 떨어져 작업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펌프카 기사와 시공사,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작업을 시작하기 전 기계 상태를 점검하지 않았고, 사전 안전교육이나 낙하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2-29
    • 영광ㆍ고흥서 치매 의심 노인 실종 잇따라
      겨울철 치매 증세를 보이는 노인들의 실종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영광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5시쯤 영광군 홍농읍에서 거주하는 90대 치매 환자가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틀 동안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지난 25일 치매 의심 증상을 보이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나흘 만에 마을 뒷산 풀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2-12-28
    • 광주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32% "산재 불안"
      광주의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가운데 3명이 산업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노동센터가 광주 내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4백 명을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8%가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위험을 느낀 가장 큰 이유로는 '반복되는 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고,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 있어서'가 33.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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