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수상 방해한 외교부, 요식행위만 계속"
      외교부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피해자 지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외교부가 요청한 것은 일본 기업의 책임을 면책시키려는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절차적 명분을 갖추려는 마지막 요식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수상을 방해하고 그 이유를 묻는 민원 질의에는 답변조차 하지 않은 외교부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면담을 요청할 처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일에는 순서와 절차가 있는 법"이라며 "
      2023-02-13
    • 집에 불 질러 모친 사망케 한 20대..이틀만에 숨져
      집에 불을 질러 모친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중태에 빠졌던 20대가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 모친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오늘 새벽 3시쯤 숨졌다며,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가정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A씨의 어머니가 숨지고 A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지르기 전 자살예방센터 상담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
      2023-02-13
    • '아무 이유 없이..' 길 가는 모녀 폭행한 20대 남성 검거
      길 가던 모녀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가던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로, A씨는 일명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그의 인상착의가 담긴 CCTV를 본 경찰이 퇴근길에 A씨를 발견하면서 범행 1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2023-02-13
    • '실업급여 노리고 IP 우회까지' 부정수급자 55명 적발
      해외에 나가서도 국내에 있는 것처럼 속여 실업급여를 타온 부정수급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와 전남,전북 지역에서 1억 2천만 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받아챙긴 55명을 적발했습니다. 노동청은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없는 해외 체류 기간에도 IP 우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 있는 것처럼 속이거나 취업한 뒤에도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등 악의적인 사례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2023-02-09
    • 광주 북구, 청년 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광주 북구가 구직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토익 등 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광주 북구는 관내 거주 중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등 어학시험 5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3월부터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544종의 응시료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상자는 연간 20만 원 한도로 실제 납부한 응시료만큼 2차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 북구는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1천 명을 지원할 예정인데, 희망자는 시험 응시 이
      2023-02-08
    • '공공택지 벌떼입찰' 지역 대형건설업체 검찰 송치
      계열사를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입찰' 혐의로 지역 대형건설업체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현행법상 한 건설사가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부산지역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하는 등 업무방해 혐의로 A건설사 본사 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벌떼입찰과 관련해 경찰에 5곳의 건설사의 수사를 의뢰했으며, 광주경찰청의 경우 A 건설사 외에도 다른 건설사 1곳을 추가 수사하고 있는 것으
      2023-02-07
    • 광주 전남 경찰 "경찰청 반대에 보복 인사..기준 공개하라"
      광주 전남 경찰들이 경찰청의 인사 기준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ㆍ전남 경찰직장협의회는 이번 상반기 총경 인사에서 경찰국 신설에 반대했던 총경들이 복수직급제로 늘어난 경정급 업무에 배치된 것은 보복성 인사라며 총경 인사의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일 발표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두고 전국 경찰서장 회의 참석자를 '한직'으로 발령한 보복인사라는 비판이 일자 역량 자질은 물론 공직관, 책임의식 등을 고려한 인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2-07
    • '계열사 동원해 벌떼입찰' 지역 대형건설업체 대표 검찰 송치
      계열사를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입찰' 혐의로 대형건설업체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지역 대형건설업체인 A건설사 본사 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현행법상 한 건설사가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부산지역 공공택지 입찰에서 A건설사가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벌떼입찰과 관련해 경찰에 건설사 5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2-07
    • 광주 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내일(8일)부터 시작
      졸업생들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설교복나눔장터가 내일(8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 북구청은 내일(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 북구 우산지구대 인근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 중고 교복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북구 관내 학교 교복만 판매하며, 수익금은 북구장학회에 기탁해 취약계층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3-02-07
    • 실종자 5명 추가 발견..인양 사전 작업도 속도
      【 앵커멘트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에 타고 있던 실종자 9명 중 5명이 어제(6일) 선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인양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4톤 급 어선 청보호가 전복된 지 나흘째, 지금까지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5명입니다. 어제(6일) 새벽 3시 20분쯤 60대 기관장 1명이 발견된 이후 어제 하루 선체 안에서 4명이 추가로 발견됐는데,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밤 사이 실종자 추가
      2023-02-07
    • [영상]퇴근길 광주 도심서 차량 화재..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퇴근길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나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 18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우체국 사거리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7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퇴근길 일대 교통에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교복 싸게 사고 장학금도 보태고' 광주 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8일 개장
      졸업생들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설교복나눔장터가 문을 엽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는 8일부터 광주 북구 우산지구대 인근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 중고 교복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 관내 학교 교복만 판매하며, 셔츠와 블라우스, 바지, 치마, 조끼는 3,000원, 재킷은 5,000원입니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장학금으로 북구 장학회에 전달합니다. 운영시간은 다음 달 말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월부터는 매주 화요일만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교복나눔장터는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
      2023-02-06
    • 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이틀째 천 명↓'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천 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3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405명, 전남에서는 566명 등 모두 9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96명이 확진됐던 지난 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가 천 명 아래로 내려간 수치인데, 일주일 전 일일 확진자 1653명과 비교하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02-04
    • 목포항 화물량 2,531톤..전년 비해 소폭 증가
      지난해 목포항을 오간 화물량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목포항 항만 물동량이 2,531톤으로 지난 2021년 2,389만 톤에 비해 5.9%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 화물은 676만 톤으로, 779톤이었던 2021년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제주나 인근 섬으로 운송하는 연안화물이 1,855톤으로, 1,610톤이었던 2021년보다 1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2-04
    • 광주광역시, 난임부부 100쌍에 한방치료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한방치료를 원하는 난임부부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난임부부 100쌍을 선발해 집중치료 3개월과 경과관찰 3개월 등 6개월 동안 한약과 침구치료를 제공하는 한방난임 치료의 약제비와 혈액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의 경우 1979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면 광주시 한의사회로 문의해 난임진단서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2023-02-04
    • 전남도,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 연 60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 1세대에 대한 생활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45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피폭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가 지난해 12월 제정돼 올해부터 피해자들에게 연간 60만 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전남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원폭 피해자 1세대로 등록된 사람으로 전남에 9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2-04
    •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14일까지 접수
      전라남도가 연간 6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는 도민에게 4월까지 지역화폐로 60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민공익수당 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등이 적발됐던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소지 읍&midd
      2023-02-04
    • 광주시-보육교사, 내일 대화 자리..갈등 봉합 '주목'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시청 1층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이 광주시와 대화의 자리를 갖기로 해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보육대체교사 노조는 광주시가 대화를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오늘(4일) 강기정 광주시장 자택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육대체교사들은 지난달 13일부터 23일째 광주시청 1층 로비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광주시는 근로계약이 만료된 것이지 해고가 아니라며 고용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02-04
    • 정월대보름 광주 전남 전 지역서 보여..대체로 맑아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오늘과 내일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맑아 보름달을 보기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광주와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예방 등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광주 전남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02-04
    • '고용 연장 해달라' 보육교사-광주시 내일 대화 자리..갈등 봉합될까?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시청 1층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이 광주시와 대화의 자리를 갖기로 해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보육대체교사 노조는 광주시가 대화를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오늘(4일)강기정 광주시장 자택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노총 측은 어제(3일) 강 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농성 중인 노동자에게 "좋은 말로 할 때 가만히 있으라"며 막말을 했다며 오늘 강 시장의 자택 앞에서 시장 규탄 긴급 결의대회를 연다고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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