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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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도시재생 프로젝트 '빈집재생페어' 19일까지 운영
      전남 강진군이 19일까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강진 빈집재생 페어'를 운영합니다. '강진 빈집재생 페어'는 '다시 사는 집, 다시 살아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버려진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강진군에 맞는 빈집재생 모델을 찾기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빈집과 유휴공간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정책홍보를 비롯해 로컬콘텐츠를 접목한 문화를 체험하고, 빈집 투어 등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생시켰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빈집 및 도시
      2025-12-13
    • 전라남도 김 산업 전주기 4대 추진전략 마련...2030년까지 수출 7억 달러 달성
      전라남도가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김 수출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 생산부터 수출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김 수출 확대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4,235억원을 투입해 ▲김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생산 ▲가공시설 스마트화·품질혁신·유통망 구축 ▲수출기업 유치, 안정성 강화, 마케팅 확대등 4대 추진전략과 23개 추진 과제를 진행합니다. 2024년 3억 6천만 달러 수준의 김 수출액을 203
      2025-12-13
    • 전라남도 쌀 수출 성장세 '뚜렷'…5년간 3배·31개국 확대
      최근 5년간 전라남도의 쌀 수출 물량이 약 3배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남 쌀은 해외 원조를 포함해 2021년과 2022년 5만 1천 톤이었던 것이 2025년 10월 말 14만 9천 톤까지 증가했습니다. 수출액도 2024년 4,631만 달러(신선농산물 수출액 8,365만 달러의 55.3%)에서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5,476만 달러로 늘어 신선 농산물 수출액(8,121만 달러)의 67.4%를 차지하며 비중이 커졌습니다. 2024년 전남 쌀 수출량은 전국 13만 7천 톤 중 81.1%로
      2025-12-12
    • 전남농기원-소프뤼레그, 전남 개발 '키위' 유럽 시장 확대 협력
      전남농업기술원이 최근 프랑스 라바듀에서 유럽 키위 전문기업인 소프뤼레그와 전남도 육성 키위 품종의 유럽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신품종 다래 시험재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남도가 개발한 우수 과수 품종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양 기관은 전남 육성 키위 품종인 '해금(Hegeum)'과 '해원(Haewon)'을 유럽연합(EU)의 주요 생산국인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확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1,000헥타르(ha) 규모의 생
      2025-12-12
    • 전라남도, 12월 전통주에 숲향벼꽃 술도깨비
      전라남도가 12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깔끔·상큼·개성 가득 생막걸리인 장흥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탁주 5.8%)를 선정했습니다. 술도깨비는 한번 맛보면 도깨비에 홀린 것처럼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숲향벼꽃은 장흥 산자락의 표고·헛개에서 퍼지는 은은한 숲의 향과 벼꽃의 곡물향이 어우러져 한 모금이면 숲속 향기가 떠오르는 막걸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 발효국이 아닌 특허 등록된 표고균사체배양미, 인삼을 활용한 약용국, 개량누룩 등을 배합하는 비법으로 빚은
      2025-12-12
    • 전라남도,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2029년까지 조성한다
      전라남도에 공립 산림레포츠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남도는 2026년 정부예산에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2억 1,500만 원을 확보해 자연친화적 안전 중심의 공공형 산림레포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시설은 강원 강릉,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 동부·중부권에만 조성돼, 서남권은 사실상 산림레포츠 기반시설의 공백 지대였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레포츠센터는 서남권(전라·충청) 지역 첫 공립시설로, 전남형
      2025-12-12
    • "고즈넉한 설원 보고, 따끈한 짱뚱어탕 먹어요"...12월 전남 설원 관광지 4곳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상에 휴식을 더할 여행지로 설경이 아름다운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추천 여행지는 겨울의 낭만과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수고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제격입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토성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로,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설원을 연출합니다. 흰 눈이 덮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2025-12-12
    • 광주은행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광주은행이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전남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2025-12-12
    •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장흥에 둥지...스포츠 미래 요람 기대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이 어제 장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장흥군 부산면에 들어선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총사업비 471억 원을 들여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숙박시설과 다목적체육관 등 국내유일의 체육인 종합 교육 기반을 갖췄습니다. 체육인재개발원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과 스포츠 행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12-12
    • "완도 미역·매생이 집단 고사...어민 보호 대책 시급"
      최근 완도 앞바다에서 미역과 매생이 고사 현상이 지속되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완도해역에서 식용 미역과 전복 먹이용 미역을 가리지 않고 엽체 탈락과 고사 현상이 확산되고 있고, 약산도 인근 매생이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신의준 도의원도 고사 피해 규모가 전체 양식장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남도에 촉구했습니다.
      2025-12-12
    • 국내 첫 민간 주도 해상풍력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 신안서 개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이 오늘(11일)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5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는 총 96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3억 백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가 투자한 전남해상풍력은 오는 2027년 말부터 각각 399MW 규모로 2단지와 3단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12-11
    • 김성환 기후부 장관 해남 방문...RE100·AI 기반 구축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이 오늘(11일)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주재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국 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을 발굴하고, 탈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한 뒤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과 환경평가 장기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5-12-11
    • 전라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지 '나주' 확정
      인공태양 연구시설 입지가 나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늘(11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최종 사업지가 나주시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하고 앞으로 정부와 나주시, 켄텍과 한 팀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기 구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나주에 구축되면 2,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전남으로 유입되고,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1만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2025-12-11
    • 전남도의회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통과...연내 의결될 듯
      전남도의회가 오늘(11일)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통과시켜 연내 의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0월 의원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보류됐던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오늘 심사 후 통과시켜 오는 16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광역연합 규약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행정안전부의 승인 심의를 거쳐 특별회계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도의회에서 삭감된 광역연합 운영예산 15억 원을 내년 초 추경을 거쳐 확보할 방침입니다.
      2025-12-11
    • 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 사용 협약...국산 태양광 산업 생태계 강화 선도
      신안군이 (사)신안 태양광산업협회(12개 태양광 발전사 및 회원사)와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인버터 등) 국산화 사용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거점 지역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등을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자재 조달 시 국산제품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며, 기술 교류 및 효율적인
      2025-12-11
    • 국가AI컴퓨팅센터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확정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영암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추진하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가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총 2조 5천억 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공 AI 인프라 사업으로, AI용 GPU 1만 5천 장 이상을 확보해 스타트업과 연구자, 기업에게 제공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최대 2천억 원 규모의 투·융자 방식 투자를 통해 센터 건설의 핵심 종잣돈인 자기자본
      2025-12-11
    • 신안에 들어선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 개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이 11일 신안군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에서 열렸습니다. 전남해상풍력 사업은 신안군 연안에서 약 9㎞ 떨어진 수심 10∼20m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각각 51%와 49% 지분을 투자해 세운 합작법인 '주식회사 전남해상풍력'이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는 총 96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5월부
      2025-12-11
    • "어린이 눈으로 본 농업·농경문화 감상하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026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농경문화관 로비에서 농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전시 '안녕 박물관'을 운영합니다. 안녕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전시해 농업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도록 운영됩니다. 전시 공간은 부스로 꾸며져 관람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전시명에는 아이들이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까이 느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2025-12-11
    • 1조 2천억 원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확정
      전남 나주가 무한에너지 인공태양과 첨단기술 AI의 동반 성장을 이끌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품었습니다. 전남도는 11일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최종 사업지가 전북 군산시가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나주시로 확정됐다고 환영문을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나주 유치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 미래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한전 등 700여 에너
      2025-12-11
    • "굴 소스 대신 무 소스"...비건용 '무 조미소스' 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가을 무의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조미소스를 개발했습니다. 무 조미소스는 굴 소스를 대체할 다용도 식물성 조미소스로, 무 특유의 맛 성분을 농축한 ‘무 농축액’을 핵심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조리 활용도와 건강성을 모두 갖춘 식물성 기반 제품으로, 급성장 중인 채식·비건 시장 공략이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기술의 핵심인 무 농축액 제조기술은 무의 시원한 맛을 내는 식이황화합물 함량을 60배 높인 것으로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도 1.3배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단맛 성분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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