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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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은희경 전남 목포 찾는다...목포문학관서 20일 북콘서트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문학나눔 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20일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은희경, 한정현이 참여 작가로 나서며, 에세이스트 은유가 사회를 맡습니다. 주제는 '자기라는 이야기'로 두 소설가는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풀어낸 작품을 소개합니다. 은희경 소설가는 '또 못 버린 물건들'에서 일상 속 사물에 담긴 기억을 이야기하고, 한정현 소설가는 '환승 인간'을 통해 여러 이름과 정체성을 거쳐 온 자아의 변화를 풀어냅니다. 사회자인 은
      2025-09-11
    • 섬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 제주, 나방 1,613종으로 가치 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제주도의 나방 연구 성과를 총정리해, 지난 120년간 기록된 총 1,613종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냉대에서 아열대에 이르는 다양한 기후대를 가진 환경이 독특한 생물상을 형성하게 해 우리나라 섬 생물다양성 연구의 핵심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제주도 나방 연구는 1906년 5종의 기록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간헐적으로 연구가 진행돼 오다 1960년대에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종합적인 제주도 나방 조사가 진행됐으나, 대부
      2025-09-11
    • 전라남도,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피해 최소화 총력
      전라남도가 득량만에 적조주의보,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 예비특보가 추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제와 예찰을 강화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서 10일 오후 2시 기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전남도는 대조기 진입과 함께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적조 조류인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22~27℃ 수온이 유지됨에 따라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예찰 횟수 증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5-09-11
    • 전라남도 2026년 신규 R&D 예산 43.2% ↑...총사업비 2천억여 원
      전라남도가 2026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으로 235억 원을 확보, 올해(164억 원)보다 43.2% 늘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는 총사업비 기준으로 2,045억 원(국비 1,689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예산 확보로 바이오, 이차전지, 탄소중립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바이오 분야의 경우 차세대 융합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40억 원) 연구를 본격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화순 바이오
      2025-09-11
    • 전라남도 박중환 신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 임명
      내년에 문을 여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에 박중환 전 국립 나주박물관장이 임명됐습니다. 전남도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박중환 준비단장은 박물관 발전 계획 수립과 의병 관련 전시물 수집·전시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2025-09-11
    • 무안사회단체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무안 지역 사회단체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과 정상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무안군 사회단체와 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오늘(10일) 무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을 5차례나 연장하고 있는데 유감을 나타내고, 정부 차원의 공항 정상화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진상 규명과 공항 복구공사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2025-09-10
    • HD현대삼호서 첫 대한민국 명장 탄생...기계 정비 분야 유동성 기원
      HD현대삼호에서 첫 대한민국 명장이 탄생했습니다. HD현대삼호에서 41년간 조선 정비 외길을 걸어온 유동성 기원이 HD현대삼호가 배출한 1호 명장이자, 기계 정비 직종에서 통산 13번째로 대한민국 명장의 반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 이후 직종마다 매년 1명만 선정됩니다.
      2025-09-10
    •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전남과 경북이 함께하는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늘(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10일) 개막식에서는 전남도와 경북도 농협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영호남 어린이와 세계합창 챔피언 '하모나이즈'가 함께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대축전은 청년작가 교류전과 AI-아트 앤 테크 전시, 영호남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2025-09-10
    • 박형대 전남도의원 ‘1년짜리 교장 인사’ 폐지 촉구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이 전남교육청의 1년 단위 교장 전직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형대 의원은 교장 임기를 4년으로 규정한 교육공무원법을 무시한 채 1년 만에 교장을 바꾸는 사례가 반복돼 교육 현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 취임 이후 1년 임기 교장이 21개 교에서 발생했다며 선거에 미칠 영향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잘못된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09-10
    • 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 임명...공연 기획 분야 강의
      국립목포대학교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을 공연기획 특임교수로 임명했습니다. 목포대는 탁 교수가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음악공연기획과에서 공연기획론 과목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탁 교수는 공연뿐 아니라 각종 기획과 그에 따른 연출방법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할 계획입니다. 탁 교수는 과거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정상회담과 국가행사의 기획·연출을 맡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공연기획자, 작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공연 기획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과 강연을 지속해 왔습니다. 탁 교수
      2025-09-10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 시작
      전라남도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시기에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
      2025-09-10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부적정' 의견
      목포시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습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2025-09-10
    • 영암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RE100 시범단지 건의
      영암군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통합 RE100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법을 건의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9일 '대불산단 미래 비전 및 협력네트워크 간담회' 참석차 영암을 찾은 김 위원장에게 국민주권정부 호남지역 에너지계획과 연계한 영암의 재생에너지 기반 신도시 조성 계획인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그린시티 100'을 설명했습니다. 우 군수는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행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조성으로 구성된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
      2025-09-10
    • 2026년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전남 완도군이 2026년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바다 식목일(5월 10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 등 문제를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완도군은 2014년 '제2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12년 만에 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됐습니다.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입니다. 바다
      2025-09-10
    • 세네갈 농촌마을에 '전남형 재생에너지 모델' 조성한다
      전라남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주관 공적개발원조(ODA)공모에 선정돼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나섭니다. 세네갈 농촌 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한전KDN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에너지 프로젝트로, 전남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핵심으로, 현지 수요에 맞춘 관개 및 저장시설 등 인프라를 함께 조성합니다. 또 현지 주민 대상 운영·유지
      2025-09-10
    • 전남도, 2026년 기초생활보장 확대로 3천 명 이상 추가 혜택
      전라남도가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합니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 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 폭입니다. 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76만 5천 원→82만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195만 1천 원→207만
      2025-09-10
    • 사순문 전 전남도의원 조국혁신당 후보로 장흥군수 도전
      사순문 전 전남도의원이 조국혁신당 후보로 내년 장흥군수 선거에 도전합니다. 사순문 전 의원은 오늘(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조국혁신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꿔야하며 그 출발은 지방자치 개혁이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혁신 경쟁으로 호남 정치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군수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순문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민주당 김성 후보에 밀려 낙마했습니다.
      2025-09-09
    • 목포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인문학콘서트, 포럼 개최
      목포대학교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와 포럼을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오늘(9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인문학콘서트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전남'을 주제로 대학생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지역문제를 풀어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경수 위원장은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포럼에서 5극 3특 균형성장 발전전략과 교육혁신 등 전남이 직면한 과제를 풀어갈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5-09-09
    • 전남도·광주시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 확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컬랩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기초연구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입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지능형무인체계 분야에 2034년까지 9년간 매년 15억 원, 총 1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전남·광주 국방·AI 융합 분야의 거점 연구소로 도
      2025-09-09
    • 영암 출토 마한 유물, 영암 군민의 품으로 돌아와
      전라남도 영암에서 출토된 고대 마한 유산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9일 영암군은 문화유산청으로부터 내동리 쌍무덤 출토품을 이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관은 2024년 10월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그간 영암군이 진행해 온 지역 발굴 문화유산의 지역 박물관 환원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고대 마한 유적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은 무덤 축조 집단의 뛰어난 기술, 정치적 위상, 외교 전략, 문화 감수성 등을 엿볼 수 있어, 당시 지역 질서 중심 세력의 실체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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