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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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ㆍ안철수 측, 단일화 토론?.."당 의사와 무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인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 인사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토론합니다. 시민단체 '통합과 전환'은 오는 27일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는 윤 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은 김동철 전 의원과 안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인 이신범 전 의원이 패널로 나섭니다. 최근 계속해서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두 후보는 언급을 자제하거나 선을 그어 왔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오늘(25일) 오전 자신의
      2022-01-25
    • 한일 문화교류사업기관에 방화 추정 불..경찰 수사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보안요원이 발견해 2분 만에 자체 진화했습니다. 휴관일이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집기류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건물 2층 문 앞에 쌓여 있던 종이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종이 더미
      2022-01-24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금으로 구입한 금괴 855개, 회사로 돌아가
      회삿돈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이 횡령금으로 구입한 금괴 855개가 회사로 반환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ㆍ증권범죄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은 오늘(24일) "시가 약 690억 원 상당의 금괴 855개를 신속 환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압수물 처분을 기다리게 될 경우 회사와 소액주주들에게 불필요한 확대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적극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45살 이 모 씨는 회삿돈 2,215억 원을 빼돌려 개인 주식투자
      2022-01-24
    • "허경영은 왜 빼?"..여론조사 불만 40대, 차량으로 선관위 돌진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빠진 것에 불만을 품은 40대가 차를 몰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돌진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4일) 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정문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건물 안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청사 정문 차단기로 돌진했습니다. 이후 불을 붙이려 했지만, 주변에 있던 경찰들이 저지하면서 미수에 그친 것으로
      2022-01-24
    • 송영길 "가족 범죄ㆍ무속 의존하는 사람에게 국정 맡길 수 없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거론하며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떻게 만들어놓은 민주주의이고 경제발전"이나며, "범죄가족단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무속에 의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국정을 맡길지 심히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를 위해서도 절대 우리가 이겨야 할 선거"라며
      2022-01-24
    • 코스피, 13개월 만에 2,800선 아래로..코스닥도 3개월 최대 낙폭
      코스피가 13개월 만에 2,8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내린 2,792.0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800선이 무너진 것은 2020년 12월 23일 2,759.82를 기록한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780.68까지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뉴욕 증시 하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2022-01-24
    • 지난주 호남 오미크론 검출률 82.3%..26일부터 검사ㆍ격리체계 개편
      지난주 호남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82.3%에 이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습니다.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 됐습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이 69.6%, 강원권 59.1% 순이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보다 낮고 인플루엔자보다 높아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지만, 치명률은 델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2-01-24
    • 지난주 호남 오미크론 검출률 82.3%..26일부터 검사ㆍ격리체계 개편
      지난주 호남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82.3%에 이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습니다.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 됐습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이 69.6%, 강원권 59.1% 순이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보다 낮고 인플루엔자보다 높아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지만, 치명률은 델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
      2022-01-24
    • '큰손' 국민연금도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매도..지분율 10% 아래로
      국민연금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1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8일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641만 4,813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769만 2,326주보다 127만 7,513주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분율도 11.67%에서 9.73%로 1.94%p 낮아졌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11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2022-01-24
    • 여영국 "정몽규 회장이 끝까지 책임져야"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정몽규 HDC 회장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여 대표는 현장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회장이 붕괴사고가 터지자 회장직을 사퇴하고 도망을 갔다"며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이 자리에서 모든 실종자가 구조되는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에 대해 선(先)보상과 함께 실종자 구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제1야당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양당은 기업 눈치만 보는 환경을 만든 정치
      2022-01-24
    • 나주 등 대상으로 '에너지캐시백' 시행..절감량 따라 현금 지급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전기를 적게 사용하면 돈을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이 전남 나주 등 3개 혁신도시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4일) 나주시와 세종시, 충북 진천군 등 3개 지자체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은 해당 아파트 단지가 전체 참여 단지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절감량에 해당하는 만큼을 2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각 세대도 개별
      2022-01-24
    •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수사체제 격상..광주경찰청장이 지휘
      광주경찰청장이 오늘(24일)부터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를 직접 지휘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해 광주경찰청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수사체제를 격상하고, 수사 인력도 20명 증원해 89명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직후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운영했지만,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반영해 수사체제를 격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책임자에 대해서는
      2022-01-24
    • 포항서 SUV가 신호등ㆍ차량 3대 연쇄충돌..4명 중경상
      포항 도심에서 SUV가 신호등과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죽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소나무를 들이 받은 뒤 공중으로 뜨면서 신호등을 충돌했습니다. 이후 반대편에 있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운전자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면서 수습 과정에서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정체
      2022-01-24
    • 안철수 "공무원 타임오프제 반대"..민노총 비판하며 '우클릭' 본격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연일 민주노총을 비판하며 우클릭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4일) 페이스북에 '민노총 혁파 시리즈 세부정책2'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무원, 교원노조의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법제화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오프제는 노조원들의 노무관리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공무원과 교원노조 타임오프제에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근로자란 임금을 목
      2022-01-24
    • 올해 공공기관 2만 6천명 신규채용..체험형인턴도 2만 2천명
      올해 공공기관이 2만 6천 명 이상을 신규 채용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4일)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올해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2만 6천 명 이상, 체험형 인턴 2만 2천 명 이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기관도 핵심 경제주체로서 적극적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15~34세 청년으로 채용해야 하는 청년고용 의무제 적용 기간을 2023년 말까
      2022-01-24
    • 윤석열,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앞서..안철수, 하락으로 돌아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0%, 이 후보가 36.8%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p) 밖에서 이 후보에 앞섰습니다. 지난주 3.9%p 차이였던 지지율 격차는 5.2%p로 더 벌어졌습니다. 상승세에
      2022-01-24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3명..오미크론 확산 지속
      오늘(21일) 하루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300명을 넘겼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23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34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오후 5시까지 10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목포에서 오늘도 25명이 확진됐고, 무안에서도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에서도 2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
      2022-01-21
    • 전두환 공원 이름 바뀔까..'일해공원' 명칭 변경 다음달 결정
      전두환 씨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의 명칭이 적합한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합천군은 오늘(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해공원의 명칭과 관련한 제1차 지명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명위는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새천년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일해공원의 명칭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변경해달라며 1,5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제출함에 따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음 달 16일 명칭 변경 찬반 단체가
      2022-01-21
    • 서울의소리,'7시간 통화' 대부분 방영 가능..법원, 가처분 일부 인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7시간 통화' 녹음을 공개하지 못 하게 해달라며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김 씨가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가족들의 사생활에만 관련된 발언 △녹음한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씨가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타인 간의 비공개 대화 등 2가지만 방영을 금지하고,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방영을
      2022-01-21
    • 체감온도 -35도 강추위 속 美밀입국 시도하던 일가족 동사
      강추위를 뚫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일가족이 동사했다고 캐나다 C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 경찰은 20일(현지시각) 미국과 맞닿은 애머슨 평원 지대에서 성인 남녀와 갓난아기, 10대 소년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이들이 밀입국을 시도하기 위해 밤새 평원을 걷다 탈진해 쓰러진 뒤 한파로 인해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체감온도는 영하 35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미국 국경 순찰대의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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