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광주광역시 '장미원'에 장미꽃 만개..힐링 명소 '주목'
      광주광역시청 '장미원'에 다채로운 장미꽃이 만개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장미원에는 장미 108종 4,780그루를 포함해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 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식재돼 시민들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장미는 예년에 비해 생육상태가 좋아 장미원 전체가 꽃물결로 뒤덮였습니다. 또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반부터 밤 10시 반까지는 야간조명을 밝혀 낭만적인
      2025-05-19
    • "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뿐 아니라 5·18 사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월 정신의 계승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그동안 정부가 지원을 외면했던 5·18 사적지를 역사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알려진 망월동 5·18 구묘지입니다. 5·18 당시 청소차와 수레 등으로 옮겨진 희생자들이 처음 묻혔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
      2025-05-18
    •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금품 요구한 일당 붙잡혀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각각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지인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 씨 측은 이들을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하고, 이들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
      2025-05-15
    • '타선 집중력 부족' KIA, 롯데에 0대 4 패배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영봉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어제(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박찬호, 오선우의 멀티히트 등 8안타를 쳐내고도,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롯데에 0대 4로 졌습니다. 올 시즌 부진했던 윤영철은 26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복귀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2025-05-15
    • 흐리고 5mm 안팎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오늘(1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며,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5~18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3도, 목포 22도, 여수 20도 등 20~24도 분포로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2025-05-15
    • 이재명, '텃밭' 호남行..김문수·이준석, 수도권 공략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텃밭' 호남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각각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동서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청년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출산, 육아에 대한 고민을 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후 노량해협을 바라보는 전남 광양·여수와 왜교성 전투를 치렀던 순천, 이순신 장군의 임시사령부가 있던 곳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2025-05-15
    • 15일 전국에 최고 20mm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스승의날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제주도 5~20mm △충청권 5~10mm이며, 그밖의 지역은 5mm 안팎입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구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부산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3~1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대전·대구 23도 △전주 24도 △부산 20도 등 18~2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2025-05-15
    • 광주광역시, 18일 518번 버스 30회 증회 운행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시가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5·18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30차례 더 운행합니다.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동구 금남로 일대는 15일부터 18일, 또 24일에 전면 통제해 이 기간 금남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무료 운행되며, 서구 760번 마을버스는
      2025-05-14
    • KIA, 롯데에 4대 1 승리..정해영,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의 맹타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IA는 어제(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1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아낸 선발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최형우의 멀티 안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시즌 10세이브를 올린 KIA 마무리 정해영은 2023시즌 고우석을 넘어 KBO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2025-05-14
    • 김도현 호투·김도영 맹타..KIA, 롯데에 4대 1 승리
      KIA 타이거즈가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의 맹타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와 김도영이 멀티안타를 뽑아내며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습니다. 선취점은 5회 김도영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5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
      2025-05-13
    • "왜 내 아들 영상 올려!"..아들 친구 납치·협박한 40대
      중학생 아들의 친구를 납치해 협박하고 학대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대전동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및 아동학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40살 A씨와 친구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쯤 대전 동구의 한 중학교 앞에서 A씨 아들의 친구인 13살 C군을 강제로 차에 태워 협박하고 정서적 학대 등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C군을 차에 태워 6km 떨어진 고속도로 교각 아래로 이동한 뒤 캠핑용 정글도를 C군 얼굴에 들이대며 20분간 협박하거나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5-05-13
    • 올해부터는 5·18 KIA 홈경기도 응원단 운영
      그동안 응원을 자제했던 5·18 기념일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올해부터 달라집니다. 광주시는 5월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부터는 오월 정신을 시민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기로 하고,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에 요청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1999년까지 광주에서는 5·18 당일 홈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2000년부터는 홈경기가 열리긴 했지만 시구시타 등 이벤트와 응원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2025-05-13
    • '소년이 온다' 주요 장소 탐방하는 여행길 조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여행길이 조성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 등을 하나의 인문투어 코스로 묶은 '소년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소년의 길'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5-13
    • 대선 후보들 지역 공약은? 지역 산업·경제 '초점'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전이 본격화 하면서 후보들의 지역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외치고 있는 만큼, 대선주자들의 지역 공약 역시 지역 산업과 지역 경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선 과정부터 일찌감치 지역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 광주는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하고, 미래 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2025-05-13
    • 서귀포 먼바다서 침몰하던 어선 선원 모두 중국 해경에 구조
      제주 서귀포 남서쪽 동중국 해상에서 제주 선적 어선이 침몰했지만,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13일 저녁 6시 11분께 제주 서귀포 남서쪽 563㎞ 동중국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호 출항 당시 출입항관리시스템에는 10명이 탔다고 신고됐지만, 도중에 2명이 내려 사고 당시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호 승선원들은 침몰 도중 긴급 출동한 중국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해
      2025-05-13
    • 서귀포 해상서 8명 탄 어선 침몰..구조 나서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3일 저녁 6시 11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563km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호는 현재 침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항 당시 출입항관리시스템상 신고된 A호 승선 인원은 10명이었지만, 도중에 2명이 하선해 사고 당시 배에는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선장은 한국인이고, 나머지 선원 7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습
      2025-05-13
    •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장소 직접 걸어보는 '소년의 길' 조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여행길이 조성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곳곳을 하나의 인문투어 코스로 묶은 '소년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소년의 길'은 '소년이 온다' 속 실제 장소와 5·18 민주화운동의 실제 현장, 관련 문화시설과 함께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와 그의 모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장소마다 역사적 의미와 문학적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2025-05-13
    • 응원 자제하던 5·18 기념일 KIA 홈경기 달라진다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 오월광주를 되새기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 구단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5월 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는 5·18 희생자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도 자발적인 응원을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제 5·18 정신을 시민 일상과
      2025-05-13
    • '소년이 온다' 속 사적지 둘러보는 '소년버스' 운행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 속 5·18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소년버스'가 오는 16일부터 운행됩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전남대학교 정문과 광주역, 광주고, 전남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소년버스'를 오는 16일부터 30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합니다. '소년버스'는 광주투어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25-05-13
    • 17~18일 광주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무료 운행에서 제외됐던 교통약자이동차량도 올해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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