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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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술, 가장 강력한 무기.. 맞춤 정책 나와야"
      국가의 신성장 전략이 될 과학 기술 보유를 위해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 패권국가' 토론회에서 21세기는 기술을 바탕에 둔 기술정치학이 기존의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술 무장이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팬데믹 경제 위기 극복과 양극화 등 난제를 극복하려면 과학 기술이 대선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차기 정부의 맞춤형 과학 기술 정책이 필요하
      2021-11-29
    •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윤상원展'..전국 순회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윤상원 열사의 삶의 궤적을 담아낸 수묵화와 사진, 80년 5월 광주를 함께한 동료들의 목소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윤 열사의 흔적을 되새길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로 만들 것'이라고 외쳤던 80년 5월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의 날인 5
      2021-11-26
    • 국정원 제1차장에 나주 출신 박선원 내정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나주 출신의 박선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나주 출신인 박선원 신임 국정원1차장은 나주 영산포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당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과 상하이 총영사 등을 거치며 대북과 국제정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11-26
    • 이재명, 쇄신 첫 '매타버스' 호남行..'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 이후 첫 주말 일정으로 텃밭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26일부터 3박 4일 동안 목포와 신안, 해남, 강진 등 전남 서부권을 비롯해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 광주와 나주, 영광 등을 돌면서 민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오는 28일엔 광주시당 선대위 발족식에 참석하고, 대선을 100일 앞둔 29일엔 광주에서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진행합니다. 쇄신 선언 이후 첫 회의를 광주에서 여는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텃밭인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2021-11-25
    • 고교생·장애인 영화감독 참여, 民 광주 선대위 28일 출범
      오는 28일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대위의 인선이 공개됐습니다. 광주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선거권을 가진 고교 3학년 남진희 씨를 비롯해 민변 광주전남지부의 정다은 변호사,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 씨 등 10대 ~ 30대의 젊은 인사 9명을 임명했으며, 국회의원 중에는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만 포함됐습니다.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강수훈 광주시당 대선공약기획실장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영택·전갑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으며, 광주 국회의원 6명은 상임고문
      2021-11-25
    • 송갑석 등 民 당직자 일괄 사퇴 "선당후사, 쇄신 앞장"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당 쇄신 차원에서 일괄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새 민주당 만들기를 위해 주요 정무직 당직 의원들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괄 사퇴의 뜻을 함께 모았다며, 선대위의 전면 쇄신에 앞서 당 대표와 후보의 판단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당직 사퇴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무총장과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부의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등 5명은 송영길 대표에게 사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1-11-24
    • 학살자 전두환 사망, '사죄' 없는 죽음은 '유죄'
      【 앵커멘트 】 학살자 전두환 씨가 오늘(23) 9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추정되는데요. 역사적 심판 앞에 단 한 번도 고개 숙이지 않았던 전두환 씨의 90평생은 사과와 사죄라는 단어는 없었습니다. 죽음까지 유죄란 비판이 나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80년 5월 들불처럼 번진 광주의 민주화의 함성을 전두환은 유혈 진압했습니다. 날카로운 총구와 차가운 군홧발은 광주 시민 수백명의 목숨을 앗
      2021-11-23
    • 民 선대위 지도부 광주 결집.. 李, 26~28일 광주ㆍ전남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남 방문을 앞두고 선대위 지도부가 당 심장부인 광주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22일 광주를 방문한 우원식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각 지역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해 '왜 이재명인가, 대선 승리의 길로 가자'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갑니다.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도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돌면서 각 지역 기초·광역 의원을 만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도 23일 광주에서 열리는 고 조비오 신부의
      2021-11-22
    • 국회서 '5·18 진실을 말하다' 특별전 개최
      80년 5월 현장이 담긴 '5·18민주화운동 진실을 말하다' 미공개 사진 특별전이 오는 26일까지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5·18 최후 항전의 날인 80년 5월 27일 당시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 현장을 가장 먼저 촬영한 외신 기자 '노먼 소프'의 미공개 사진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윤상원 열사를 비롯해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진 시민군과 목포역 광장 시위, 민주수호범시민 궐기대회 등의 모습을 국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1-11-22
    • 民 광주시당, 10~30대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쇄신'
      민주당 광주시당이 10대~ 30대 인사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선대위를 대폭 쇄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기존의 중앙선대위 체계를 반영한 현역 의원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마을 활동가와 영화감독, 고등학생 등 10대 ~ 30대 청년 10여 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시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현역 의원들도 상임고문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11-22
    • "광주의료원 설립 예타 면제해야".. 市·정치권 '한 목소리'
      【 앵커멘트 】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광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관련된 새 지침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 반드시 예타 면제를 받아내겠다는 목표인데요. 지역 국회의원들도 공공의료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법안을 발의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2025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에 대한 조사 용역 결과 350병상 규모일 때, B/C 즉 비용 대비
      2021-11-21
    • 民, '목포서 식사 대접받았다' 윤석열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식사 대접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지난 10일 광주를 방문한 이후 목포로 이동해 10여 명과 회식을 한 뒤, 이광래 전 목포시의회 의장에게 식사 비용을 내게 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선거법 115조에 명시된 '제3자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대신 회식 비용을 계산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 의장도 고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2021-11-19
    • 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안..예산 확보 '총력'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에 대한 국회 의결을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결위원들을 상대로 정부안에 반영된 지역 사업은 물론 광주 비엔날레와 전남의과대학 설립 등 현안 사업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실국 담당자들은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2021-11-19
    •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윤상원展, 서울 개막
      5·18민주화운동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전에서는 모두 5개 공간에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가 담긴 그림과 사진, 80년 5월 현장에 함께 했던 동료들의 육성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부산과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코트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2021-11-17
    • 권태명 SR 사장 "올해 안에 전라선 SRT 투입"
      올해 안에 전라선 SRT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태명 SR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쯤 전라선에 투입할 SRT 열차 정비가 완료되지만, 코레일과의 공동시설 사용 관련 협의 등 내부 절차가 남았다며, 올해 안에 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철도 노조는 정부가 SRT 전라선 투입 방침을 유지할 경우, 오는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2021-11-16
    • 광주·전남 민선 7기 마지막 국비 확보 '잰걸음'
      민선 7기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마지막 정부 예산안을 두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에 이어 17일 김종효 행정부시장이 정부 예산을 심의 중인 국회 예결위원들을 다시 만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연구용역과 시립의료원 설립 등 국회 현안 사업 예산 요청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지난주부터 국회에 국비 캠프를 차리고, 신안군 비금~암태 국도 건설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가운데, 김영록 지사도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국고 예산 지원을
      2021-11-16
    • 다음 주 예산안조정소위..광주·전남 예산 확보 분주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요 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 달부터 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 심사에 돌입해 지난 12일 각 정부 부처별 심사를 끝낸 국회는 오는 15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세부 사업별로 증액과 삭감 심사에 들어갑니다. 29일 전체회의 의결까지 2주 가량 남은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결위원들을 만나 정부안에 반영된 지역 사업은 물론 광주시 비엔날레와 전남 의과대학 설립 등 현안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
      2021-11-12
    • 영암 출신 박원주 전 특허청장,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
      청와대 경제수석에 전남 출신인 박원주 전 특허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전남 영암 출신인 박 신임 수석은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제를 충실히 완수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11-11
    •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해야"
      광주 공공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올바른 광주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는 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병원을 짓고 운영하는 데 경제성이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기획재정부가 광주시의 예타 면제 신청을 받아들여 의료원 설립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용빈 의원은 공공의료원 설립에 재정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만큼, 안정적인 재정 투입을 위해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일부를 공공보건의료확충기금으로 확보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
      2021-11-11
    • "여순특별법, 특별·직권재심 제도 확대 적용해야"
      특별·직권재심 제도를 여순특별법에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제주 4.3사건법과 마찬가지로, 내년 1월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앞서 향후 법 개정을 통해 특별·직권재심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데 법무부가 동의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법안이 발의되면 적극 검토하겠다며, 관련된 예산과 유관기관 합동 전담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습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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