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日, 왼쪽 뺨 이어 오른쪽 뺨도 내놓으라는 격..尹이 자초"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 즉 수출 심사 우대국으로 복원하는 데 유보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윤석열 정권이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일본 도쿄에서 가진 '오므라이스 폭탄주' 회담의 후과가 날이 갈수록 처참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기대했던 일본의 성의와 호응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정부는 일본에 대한 '화이트 리스트'를 복원했지만,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수출 심사 우대국으로 재지정하는
      2023-04-27
    • "광주 연극계 성폭력, 엄중히 수사해야"..탄원서 연명
      지역 연극계에서 제기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 연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연극계 성폭력사건 해결 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연극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성폭력과 성범죄에 대한 은폐는 피해자들의 생존권과 존엄성을 파괴하는 폭력이자 범죄"라며 "경찰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탄원 연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가해자 3인 협회 제명과 예술교육 중지 조치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지만 가해자들은 반성조차 없고, 2차 가해는 지속되고 있다
      2023-04-27
    • 광주 북구, 광융합 관련 22억 원 수출 계약 성과
      광주광역시 북구가 170만 달러 상당의 광융합 우수제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 북구 광융합 무역촉진단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필리핀과 베트남 3개 기관·단체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 결과 모두 4건에 17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2억 6천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융합 관련 수출상담도 115건에 1,83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43억 7천만 원 규모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2023-04-27
    • 명절에 어머니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 15년'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지난 설 연휴 첫 날인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 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범행해 죄질이 무거우나,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유족인 동생이 선처를 바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4-26
    • 광주서 교통사고 잇따라..교통 정체에 1명 부상
      광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 새벽 6시 40분쯤 광주시 운수동 운수IC 입구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지하차도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차선 일부가 통제돼 2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낮 12시 50분쯤엔 광주시 농성동의 한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면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4-26
    • 5·18 관련 해직자·학사징계자, 7월부터 보상 신청 접수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 신청과 접수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광주광역시에 설치되는 5·18보상심의위원회에서 보상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해직자와 학사징계자 등에 대한 보상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04-26
    • 간호조무사·의료기기 업자가 40차례 걸쳐 비뇨의학과 수술
      수십 차례에 걸쳐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형물 수술 등을 대리한 비뇨의학과 의원 관계자 등 4명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2년가량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비뇨의학과 의원에서 의료인 자격 없이 남성 환자 40명에게 보형물 등 수술을 한 혐의로 의사 72살 A 씨를 비롯해 간호조무사 60살 B 씨와 41살 C 씨, 의료기기 업자 42살 D 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의사 면허가 있는 A 씨의 경우 건강상 문제로 수술을 제대로 할 수 없어, B 씨가 상담과 수술을 주도하고 C 씨는 보조한 것으로 조사
      2023-04-26
    • 전남 해남 주택서 불..1명 다쳐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오후 1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130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 내부에 있던 80대 여성이 홀로 불을 끄려다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6
    • "민형배 '특별' 복당은 민주주의 훼손이자 반헌법 행위"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두고 지역 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민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시민사회단체 '광산시민연대'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헌법재판소는 이른바 '검수완박'의 입법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면서도, 민 의원 위장 탈당을 통한 안건조정위원 배치는 다른 의원들 권리를 침해했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민주당의 결정은 반헌법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 의
      2023-04-26
    • "5·18 해직자·학사징계자 보상 신청하세요"..8년만 재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 신청과 접수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해직자와 학사징계자 등에 대한 보상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청과 접수는 오는 7월부터 올해 말까지 광주광역시에 설치되는 5·18보상심의위원회에서 하면 됩니다
      2023-04-26
    • KT&G 광주공장서 노동자 2명 4m 아래로 추락..'부상'
      KT&G 광주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5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KT&G 공장 내부의 차량 리프트에서 작업 중이던 32살 A씨와 46살 B씨가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사람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차량과 리프트가 함께 옆으로 기울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4-26
    • 광주 북구·광산구, 담양·장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세요"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이 출향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 담양군과 장성군은 오는 28일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고향사랑 활성화 상생대회'를 연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하고,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풍물놀이와 마술 등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반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2023-04-26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검찰 독재 당장 멈춰야"
      검찰 독재 중단을 요구하며 광주·전남 10개 시민사회단체가 비상시국회의를 출범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와 광주촛불행동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10여 곳은 오늘(25일)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식을 갖고, 정부를 향해 "검찰 독재를 당장 멈추고 민생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 1만 명 모집에 나서는 한편, 원탁회의를 통해 상시 시국선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4-25
    • 경찰, '뇌물수수' 무안군수 집무실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경찰이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무안군청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김산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조만간 김 군수를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김산 무안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입니다. 지난해 수사 착수 이후 무안군청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은 모두 4차례 이뤄졌는데, 군수를 직접 겨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04-25
    • 광주지방변호사회,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초청 법률강좌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제60회 법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법률 강좌를 열었습니다. 오늘(25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올바른 법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3-04-25
    • "100년 전 일로 무릎 꿇어야?..日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
      "100년 전 역사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일본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워싱턴포스트(WP)가 공개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거나, 일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용서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
      2023-04-25
    • 시교육청 "교복 낙찰가 담합 업체와 계약 해지 검토"
      광주시교육청은 교복 낙찰가 담합에 가담한 업체들과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교복 관련 계약 방법 개선을 위한 안건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등을 지역 학교들과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023-04-25
    • "해마다 6만원 더 냈다"..교복 업체, 들러리 세우며 '품앗이' 담합
      【 앵커멘트 】 교복 값이 왜 이렇게 올랐나, 싶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검찰 수사 결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 업체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조직적으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교복값 담합으로 학생들은 1인당 6만 원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복 업체 대리점입니다. 이 교복점의 대리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30차례 넘게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 교복 납품가
      2023-04-24
    • 전남 나주·광양서 노동자 잇따라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와 광양에서 잇따라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8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 황용리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공장 3층에 있는 모터 스위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러 올라갔다가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광양시 도이동의 한 창고보관업체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염화칼슘 포대가 떨어지면서 6
      2023-04-24
    • "교복, 왜 비싼가 했더니.." 광주 업체들, 160억 대 입찰 담합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업체 대리점 대부분이 중·고등학교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3년 동안 담합 행위를 통해 약 160억 원의 부당 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마다 1인당 6만 원 이상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죄, 입찰 방해죄 등으로 63살 A 씨 등 교복 대리점주 3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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