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4주째 급증…학령기 아이들 각별한 주의 필요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최근 4주간 환자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14배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46주 차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보다 30%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7~12세 학령기 아이는 1천 명당 170명, 13~18세는 112명으로 학교와 학원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큽니다. 외래환자 증가와 함께 의료기관 검출률도 36.9%로 작년 동기 대비 10배를 넘어섰습니다. 병원급 입원 환자 역시 46주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