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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워싱턴에서 살인하면 사형"...美 전역 사형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살인을 저지르면 사형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각서에 서명한 뒤 "이는 워싱턴에서 사람을 죽인 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각서가 팸 본디 연방 법무장관과 제닌 피로 워싱턴DC 검사장에게 "사건의 증거와 사실이 사형이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나타낼 경우 사형을 완전히 시행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명식에 함께한 본디 법무장관은 "워싱턴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사형을 추진하고
      2025-09-26
    • 李대통령 "北, 체제 유지 위한 필요 핵무기 충분히 확보...트럼프, 피스메이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는 이미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 투자 서밋을 주재하면서 "(미국을 폭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1년에 핵탄두 15개에서 20개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있고, 핵폭탄 제조 능력도 키우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북한의 핵개발과 핵수출, 추가 ICBM 개발을 중단하고, 중기적으
      2025-09-25
    • 김대중 정신을 통해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평화 모색"
      【 앵커멘트 】 2025 김대중 평화회의가 목포와 영암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교수를 비롯해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변화된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김대중 평화회의 주제는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 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이었습니다. 트럼프 2기는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세계 질서의 토대를 뒤집고 있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이혜정 /
      2025-09-25
    • 이륙하던 트럼프 전용 헬기에 '레이저 빔' 쐈다가 기소된 30대 남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 헬리콥터 마린원(Marine One)에 레이저 포인터를 쏜 남성이 22일(현지시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이날 공소장을 인용해 33살 남성 제이컵 새뮤얼 윙클러가 지난 20일 백악관 인근 인도에서 이륙 중인 마린원을 조준해 붉은색의 레이저 빔을 쏘는 모습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이 목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윙클러는 무릎을 꿇고 "도널드 트럼프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윙클러는 항공기에 레이저
      2025-09-23
    • 찰리 커크 아내, "살인범 용서"...트럼프, "적 용납 못해"
      미국 친 트럼프 우파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남게 된 고(故) 찰리 커크 전 '터닝포인트 USA' 대표의 추모식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ㆍ트럼프 핵심 지지층을 지칭) 인사들이 대거 집결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미 애리조나주 교외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추모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한 행정부 요인들과 보수 진영 주요 정치인들, 그리고 지지자 약 9만 명이 운집했습니다. 커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살 때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해 미국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2025-09-22
    • 트럼프 "자폐증 답을 찾았다고 생각"...임신 초기 타이레놀 사용 제한 권고할 듯
      임신한 여성이 타이레놀을 섭취하면 아이에게 자폐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 '류코보린'이라는 약물에 자폐증 치료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 내용을 사전에 검토했으며 발표 기자회견이 22일 백악관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소재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 연설을 하면서 "내일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의학적으로 가장 큰
      2025-09-22
    • 김정은 "트럼프와 좋은 추억...美, 비핵화 포기하면 만날 수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며,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그는 "나는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
      2025-09-22
    • 美, 전문직 비자 이어 '무비자 입국 전자여행허가 수수료'도 올려
      미국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약 5만6천원)로 올렸습니다. 21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ESTA 신청자는 40달러를 내야 합니다. 당초 수수료는 21달러(약 3만원)였는데 2배 가까이로 오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ESTA를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이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STA는 관광과 상용 목적의 90일 이내 무비자 미국 여행에 적용됩니다. 한국에는 지난 2008년 도입됐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25-09-21
    • 미국인 75% "美 잘못된 길 간다"…공화당 지지층도 부정적
      미국 성인 4명 중 3명이 자국의 진로에 대해 비관적으로 평가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P-NORC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의 비관적 응답이 두 달 만에 29%에서 51%로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에 불과했습니다. 국경 보안과 범죄 대응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았지만
      2025-09-20
    •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억 4천만 원(10만 달러)으로 100배 인상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수수료를 현행 1천 달러 수준에서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 내부 문건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새 조치는 고용주가 외국인 전문직 인력을 채용할 때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H-1B 비자 제도의 '남용'을 억제하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외국
      2025-09-20
    • 트럼프 "시진핑, 한국 APEC서 만나기로…내년 초 방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과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향배와 세계 안보, 무역에 중요한 영향을 줄 외교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PEC 회의에서의 만남이 정식 회담이 될지 약식 회동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담 이후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시 주
      2025-09-20
    • 美 여행객, 반미정서 해결 꿀팁은?..."캐나다인인 척"
      전 세계적으로 반미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 여행지에서 캐나다인 행세를 하는 미국 여행객들이 늘어나, 이를 두고 '여행 꿀팁'인지 아닌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재등장 이후 반미 정서를 회피하고, 우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국인들이 자기 국적을 속이는 '플래그 재킹'(flag jacking·깃발 속이기)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CNN이 전한 사례를 보면 미국 뉴욕 출신의 33살 여성은 도미니카공화국 여행 중에 미국인 신
      2025-09-19
    • 트럼프, 암살 사건 관련 비난 이어가…"진영 갈등은 오바마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방송이 무기한 중단된 미 ABC 방송의 간판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에 대해 "무엇보다 나쁜 시청률 때문에 해고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킹엄셔의 총리 별장 체커스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게다가 그는 찰리 커크라는 위대한 신사에 대해 끔찍한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미 키멀은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다. 시청률이 매우
      2025-09-19
    • 美 연준 금리 인하...한국 금리도 떨어지나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4.00~4.25%로 조정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인하로, 연준은 올해 안에 0.25%p씩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최근 경제 지표를 토대로 고용 증가 둔화와 물가 상승을 지적하며, 고용 하방 위험을 고려해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빅컷'(0.50%p 이상)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일부 위원은 더 큰 폭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2025-09-18
    • 트럼프, NYT 상대로 150억 달러 명예훼손 소송..."엡스타인 보도는 거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타임스(NYT)와 소속 기자 4명을 상대로 150억 달러(약 20조7천억 원)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NYT가 나와 가족, 아메리카 퍼스트 운동, 그리고 미국 전체에 대해 거짓말을 일삼아 왔다"며 "이번에 책임을 묻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NYT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외설 편지"를 보도한 지 일주일여 만에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2025-09-16
    • 美 "16일부터 일본 車관세 15%로 인하"...한국은 25%
      미국이 16일(현지시각)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연방 관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조치가 16일부터 발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부터 외국산 수입 제품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기존 2.5%의 관세에 25%의 새로운 관세를 더해 27.5%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
      2025-09-16
    • 미-중, 틱톡 매각 큰 틀 합의..."미국이 통제하게 될 것"
      미국과 중국이 미국 내 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처분 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에 대해 "매우 잘 됐다"고 평가하며,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정말로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기업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특정 기업은 틱톡입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틱톡과 관련해 프레임워크에 합의했
      2025-09-15
    • 찰리 커크 암살...美에 어떤 정치적 파장 불러올까
      '트럼프의 아들'로 불리던 미국의 우익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이 미국에 거대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 문화는 기존의 공화·민주당의 제도권 정당정치 영역을 벗어나 보수·진보의 진영 대결로 흐르는 양상인데, 커크의 죽음은 상대 진영에 대한 '증오'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기 때문입니다. 미 정가를 발칵 뒤집은 커크 암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껏 해온 '좌파 척결'에 더욱 전력투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는
      2025-09-15
    • 트럼프 "해외 기업, 미국 투자 위축 원치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나는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는 그들을 환영한다. 우리는 그들의 직원을 환영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며 그렇게 머지않은 미래에 그들의 전문 영역에서 그들보다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기꺼이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국가나 기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미 이민
      2025-09-15
    • 트럼프 "나토, 러 원유 구매 중단·대러 제재해야…中 고율 관세도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고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모든 나토 회원국이 러시아 제재에 동의하고 원유 구매를 끊어야 한다"며 "그럴 경우 미국도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국가가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는 것은 협상력을 약화시키는 충격적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나토 전체가 중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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