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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김영록, 통일교 후원 명단에 올라"…법원서 증언 나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일교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정치후원금을 건넸다는 의혹이 법원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는 통일교 간부들이 참고인으로 나와 후원금 내역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법정에서 한 간부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교 활동 지원금' 명목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 측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 목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300만원, 강기정 시장 200만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2025-12-17
    • 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영암군서 5·18 증언한다
      '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씨가 전남 영암군에서 5·18 당시를 증언합니다. 영암군은 16일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돌린저씨를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 영암보건소에서 결핵환자를 돌보는 일을 2년간 하며 '임대운'이라는 이름도 얻었습니다. 돌린저 씨는 책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나는 내 아들이 내 유골의 일부를 월출산에도 묻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월출산은 내가 자신을 돌아보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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