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날짜선택
    • '러브샷' 제안 정의선·소맥 제조 젠슨황...이재용이 1차 계산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성사된 이른바 '깐부회동'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기업 총수들의 소탈한 모습이 눈길이 끌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폐쇄된 공간이 아닌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친목을 다졌고,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황 CEO는 30일 치킨집에 자리를 잡은 뒤 두 회장에 먼저 위스키,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등 선물을 건넸습니다. 이어 두 회장과 담소를 나누던 황 CE
      2025-10-31
    • 이재용 "좋은 날"·정의선 "정부에 감사"…관세협상 타결에 '방긋'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0)와의 회동에서 지난 29일 세부 합의된 한미 관세협상을 반기며 정부 관계자들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황 CEO와의 회동 후 관세 협상 세부 합의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좋은 날 아니에요?"라고 반문한 뒤 "관세도 타결되고, 살아보니까 행복이라는 게 별거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 CEO와의 회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며 "좋은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고 한잔하는 게 그게 행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2025-10-30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트럼프와 골프 회동...관세·美투자 논의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주요 기업인들과 골프 회동을 했습니다. 장소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입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라운드 동반 멤버가 관심을 모았는데 백악관은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풀 기자단이 공지한 데 이어서 추가 활동이 없다고 기자단에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기업인들과의 골프 행사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골프 선수인 개리 플레이어의 90세 생일을
      2025-10-19
    • 삼성전자 주가 9만 9천원 터치...이재용 주식재산 21조 원 돌파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9만 9천 원을 넘어 '10만전자' 달성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처음으로 2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17일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1조 5천8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주식들의 총가치는 올해 1월 2일 11조 9천99억 원에서 출발해, 새 정부가 출범한
      2025-10-17
    • '전산망 마비' 국정자원장 "화재안전조사 받았어야 했는데..."
      화재 사태로 국가전산망 마비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이재용 원장이 과거 소방당국의 화재안전조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조치였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한 이 원장은 신정훈 행안위원장으로부터 화재조사와 관련한 경위 설명을 요구받자 "처음 전산실 근처에서 소방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경보알람이 울려 자칫 전산실 내 화재로 잘못돼서(오인돼서) 소화 가스가 터진다든가 우려가 있다는 검토를 당시 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협의가 현장에
      2025-10-01
    • "사관후보생 이지호!"...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생 첫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지호 씨를 포함한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장 노승균 중령 주관으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5일 입영한 139기 84명(남자 63명, 여자 21명) 중 남자 후보생 1명이 가입교 기간 퇴영해 이날 83명이 참석했습니다. 139기는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간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정예
      2025-09-23
    • '해군 장교 입대' 이재용 회장 장남, 함정 통역장교 복무한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함정 통역장교로 복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호 씨는 15일 낮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 정문 위병소를 미니밴을 타고 통과했습니다. 신분 확인은 위병소와 위병소에서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 씨가 탑승한 차는 위병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검사받았습니다. 이 씨 입대 현장에는 모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가 함께했습니다. 부친 이재용 회장은 업무상 일정으로 배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2025-09-16
    •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입대..."가족과 함께 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습니다. 이 씨는 15일 낮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 정문 위병소를 미니밴에 탑승한 채 통과했습니다. 이날 신분 확인은 위병소와 위병소에서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 씨가 탑승한 차는 위병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검사받았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 씨가 가족과 함께 온 것으로 파악됐으나, 모친(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이날 139기 해군 학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2025-09-15
    • 이재용 회장 장남,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해군 장교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합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는 15일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해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입니다. 이 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임관 시 결정됩니다. 이 씨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
      2025-09-10
    • 박정원 두산 회장, 상반기 보수 163억...상반기 총수 보수 '희비'
      올해 상반기 대기업 총수 보수 현황이 공개됐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163억 원을 받아 가장 많았습니다. 박 회장은 급여 17억 5천만 원, 단기 성과급 56억 3천만 원, 장기 성과급 성격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89억 3천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RSU는 3년 전 부여받은 주식이 평가액이 4.3배 오르면서 총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24억 2천만 원을 받았으며,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46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98억 8천만 원을 받아 지난해
      2025-08-15
    • 이재용 회장 17일 만에 귀국…테슬라·애플 협력 강화·한미 통상 성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이 회장은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율 인하를 위한 한미 통상협상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이 회장은 워싱턴DC와 미국 주요 도시를 오가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출국 직전 체결한 23조 원 규모의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AI6 칩 생산 이후 기술 협력 방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
      2025-08-15
    • '이재용 무죄'에 분노한 정유라 "준 X은 무죄, 받은 X은 유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죄 판결을 받으며 10여년 동안 짊어지고 있던 사법 리스크를 벗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분노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이 회장의 무죄가 확정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준 X은 무죄, 받은 X은 유죄?"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법 진짜 뭐 같네. 동훈, 이거 어떻게 책임질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승마)선수 자격 날아간 거랑 우리 엄마 10년 수감생활, 내 10년 옥바라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어쩔 거냐고. 나 바로 재심
      2025-07-18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동반기소 13명도 무죄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법원은 이 회장이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각종 부정거래와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검찰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 중 일부는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이며, 수집된 물증의 경우에도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있는 증거능력
      2025-07-17
    • '운명의 날' 하루 앞둔 이재용·삼성..대법원도 무죄 나올까
      삼성 이재용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하루 앞둔 16일, 삼성그룹을 둘러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대법원 3부는 이재용 회장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의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23년 2월 1심에 이어 지난해 2월 2심에서도
      2025-07-16
    • 이재명, 이재용과 비공개회동..반도체특별법 논의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경제·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합니다. 두 사람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상법 개정안 등 현안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 대표 비서실 수행 실장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2025-03-20
    • 검찰, '1·2심 무죄' 이재용 회장 등 대법원 상고키로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등 14명에 대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법리 판단 등에 관해 법원과 검찰 간 견해차가 있고, 1심
      2025-02-07
    • 박지원, 이재용 2심 무죄에 "검찰 상고하지 말아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당합병과 회계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의 반성과 상고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재용 회장의 무죄 선고는 침체된 우리에게 이재용·올트먼·손정의 'AI 3국 동맹', '스타게이트'의 희망을 안겨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물론 이재용 회장도 딥시크의 혁신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며 "이제 검찰도 신중한 판단으로 상고를 재고하길 바란다.
      2025-02-05
    •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 항소심도 '무죄'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2월 1심 선고가 나온 지 1년 만입니다. 서울고법 제13형사부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등 모두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 회장은 2015년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그룹 미래전략실이 주도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재판에 넘겨졌습
      2025-02-03
    • 이재용 "1심 무죄에도 무거운 책임감..소명 집중할 기회달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명에 집중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후진술에는 총 5~6분가량이 소요됐습니다. 준비한 원고를 꺼내든 이 회장은 "최후진술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1심 판
      2024-11-25
    • '부당합병' 이재용, 2심 징역 5년·벌금 5억 원 구형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25일 검찰은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며 "이 사건은 그룹 총수의 승계를 위해 자본 시장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고인들은 이재용의 사익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고 정보 비대칭상황 악용했다"면서 "피고인들이 훼손한 것은 우리 경제 정의와 자본시장 근간을 이루는 헌법적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내년
      2024-11-25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