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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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인천서장·파출소장·당직 팀장 대기발령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가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이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습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당시 파출소 당직자는 모두 6명이었으나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라 이 경사만 혼자서
      2025-09-16
    • 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고...해경 동료들 폭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과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들이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파출소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유족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아무 말 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 달라'고
      2025-09-15
    • "재석아, 우리 애 어떻게 어떻게"...이 대통령, 고 이재석 경사에 옥조근정훈장 추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2일), 갯벌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 사망한 고 이재석 경사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 조전과 함께 강훈식 비서실장을 보내 유족들을 조문하고 위로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문에서 이 대통령은 "삼가 고(故) 이재석 경사의 명복을 빕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한 이재석 경사의 순직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애도를 전했습니다. "고인은 오직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칠흑 같은 어둠 속 물이 차는 갯벌 한가운데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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