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날짜선택
    • 오세훈 "청년에게 빚 남기고 기회는 빼앗아"...청년층 정쟁도구 비판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의 날'을 맞아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청년에게 빚만 남기고 기회는 모두 빼앗는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부의 막무가내 돈 풀기로 적자성 채무는 폭증하고 내년 국가채무가 1400조 원을 넘어선다. 나랏빚 이자만 34조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나라가 채무로 허덕이는데도 정부는 전 국민 현금 살포에 혈안이 돼 지방정부 손목까지 비틀고 있다"며 "반면 서울시는 지난 4년 동안 채무 5962억 원을 줄였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대
      2025-09-20
    • 李대통령 지지율 60%로 반등 '눈길'...민주 41%·국힘 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으며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월 첫째 주 63%를 기록했다가 둘째 주 5%p 하락(58%)한 뒤 이번에 반등했습니다.
      2025-09-19
    • 김 총리 "대림동 반중집회, 필요시 강력하게 조치하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일부 반중(反中) 집회에 대해 "필요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19일 최근 서울 명동에서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옮겨 열리는 일부 집회와 관련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집회·시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특히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그리고 체류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
      2025-09-19
    • 李대통령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순' 되도록 만들어야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권사 임원들을 만나 "빨리 '국장(국내시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말이 생기도록 만들어야겠다"며 국내 주식시장 부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하고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과 경제 지휘봉을 쥐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든다"며 "몇 가지 핵심 과제들이 여전히
      2025-09-18
    • 정청래 "대한민국, 광주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는가 답해야 할 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8일 '텃밭' 광주에서 현장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역대 최대의 정부 예산을 지원해 광주를 인공지능(AI) 핵심 거점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황명선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겸 서구을 지역위원장, 정진욱(광주 동구남구갑) 의원, 안도걸(광주 동구남구을) 의원, 박균택(광주 광산갑) 의원,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 등 광주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과 강기정 광주시장도
      2025-09-18
    • 李대통령 "美 투자 다 들어줬으면 탄핵당했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공개된 타임(Time)지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 당시 미국이 제안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요구에 대해 "너무 과도했다"며 "내가 모두 동의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 대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지는 "이면에서는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투자에 대한 미국의 까다로운 질문들이 쏟아졌다"며,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을 통해 지지율 반등 계기를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통점에 대해 "우리
      2025-09-18
    • 조희대 "李대통령 사건 누구와도 논의한 바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입장문을 내고, 대선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한덕수 전 총리와는 물론 외부 누구와도 이 사건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 또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인 지난 4월 7일, 조 원장과 한 전 총리가 만났다는 제보를
      2025-09-17
    • 李대통령 "5극3특·세종집무실 속도...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며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고, 이를 위한 가장 큰 토대가 균형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부족한 자원을 한 군데에 투자하는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 수도권 1극 체제가 만들어졌다. 이는 상당한 효율성을 가진 체제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한계
      2025-09-16
    • 李대통령 "순직 해경 사고 경위, 외부에 맡겨 조사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의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고인의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점을 짚었고, 이어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런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인 1조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고인은 혼자 구조를 진행했다는 보고를 들은 뒤 초
      2025-09-15
    •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세제개편 철회
      정부가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 당정협의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당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서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투자자 반발과 여권 내부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특히 '코스피 5000'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2025-09-15
    • 李 지지율 54.5% 한달만에 하락..."특검법 결렬 등 정치혼란 영향"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1.5%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1.1%로 전주 대비 1.9%p 올랐습니다.
      2025-09-15
    • 국민의힘 "李대통령, 타운홀미팅서 야당 인사 발언 제한...노골적 정치 차별"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노골적인 정치 차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여당 당협위원장에게는 발언권을 주면서도 정작 야당 소속 김 도지사 발언은 매몰차게 끊는 행태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 부산 타운홀미팅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크조차 잡지 못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야당 인사에게만 발언 기회를 제한하는 듯한 행태는 국민 앞에서 노골적으로 정
      2025-09-13
    • 치안정감 모두 물갈이...윤석열 정부 승진 내정자 '배제'
      이재명 정부가 12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 2번째 승진 내정 인사로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 직급인 치안정감 7자리가 모두 물갈이됐습니다. 지난 6월 임명된 유재성 경찰청 차장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에 이어 이날 추가로 5명이 승진 대상에 오르면서입니다. 발탁된 5명 중 전남 출신은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무안),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진도) 등 2명입니다. 또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청도), 황창선 대전경찰청장(화성),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제주) 등 영남·수도권·제주 출신이 각 1명씩 명단에
      2025-09-12
    • 어기구 "'내란 국힘 척결' 정청래 연설, DJ 이후 최고...이 대통령 최대 장점, 경청"[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12일)은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폴란드를 다녀오신 충남 당진의 3선 의원 어기구 국회 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기구 의원: 안녕하세요. ▲배종호 앵커: 위원장님 요즘 너무 바쁘시죠? △어기구 의원: 네. 그렇습니다. ▲배종호 앵커: 바쁠수록 얼굴은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어기구 의원: 아닙니다. ▲배종호 앵커: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2025-09-12
    • "재석아, 우리 애 어떻게 어떻게"...이 대통령, 고 이재석 경사에 옥조근정훈장 추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2일), 갯벌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 사망한 고 이재석 경사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 조전과 함께 강훈식 비서실장을 보내 유족들을 조문하고 위로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문에서 이 대통령은 "삼가 고(故) 이재석 경사의 명복을 빕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한 이재석 경사의 순직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애도를 전했습니다. "고인은 오직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칠흑 같은 어둠 속 물이 차는 갯벌 한가운데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2025-09-12
    • 전남,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 100일 작전 돌입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이 언급한 세제, 규제, 전기요금, 배후시설,
      2025-09-12
    • '1인당 10만 원' 2차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전 국민 90% 대상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지금액은 1인당 10만 원씩입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단위로 이뤄집니다.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보고,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에게만 지급합니다. 1차 때 추가지급 대상이었던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314만여 명
      2025-09-12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감 오늘까지...22일부터 2차 신청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2일 마감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061만 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인원으로는 약 5,002만 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326만 명) 중 98.7%인 약 4,272만 명이 신청했었습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2025-09-12
    • 오늘 전국 법원장 모여 '사법개혁' 논의...내란재판부도 관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12일 전국 법원장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법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천 처장이 전국 법원장들에게 민주당 사법개혁안과 관련한 소속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천 처장의 제안에 따라 각급 법원은 전날까지 메신저나 온라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하거나 직급별 판사회의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왔습니다.
      2025-09-12
    • 美상무부 "한국, 관세 합의 수용해야...일본은 계약서 서명"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및 무역협정과 관련,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거나 관세를 인하 합의 이전 수준으로 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 그가 백악관에 와서 우리가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을 텐데 그건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그들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
      2025-09-1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