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보수, 호남-진보' 독식 구조, 21대 대선서도 반복
영·호남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가 각각 표를 독식하는 구도가 21대 대선에서도 반복됐습니다. 다만,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구도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관측됐습니다. 4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89.35%를 기록한 가운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84.84%), 전남(86.07%), 전북(82.83%)에서 '몰표'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20대 대선(광주 84.82%, 전남 86.1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