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명장비 '먹통', 불법 개조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침수 이후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침몰이나 전복시 작동해야 할 구명뗏목은 펴지지 않았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기관실에 물이 들어차고 7분여 만에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선박이 침몰되면 자동으로 펴지는 구명뗏목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조타실 지붕에 장착된 구명뗏목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는 규명되야 할 과젭니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생존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