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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이어 폭우까지"..경남 산청, 4개월 만에 또 재난 참사
      경남 산청군이 올봄 대형 산불의 상처도 아물기 전, 또다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단일 지자체에서 모든 주민 3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경남 산청군 등에 따르면 19일 하루에만 3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20일 오전 기준 산청에서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청읍과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 등 군 전역에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산청군 일대에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평균 632mm, 시천면은 무려 798mm의 비가 내
      2025-07-20
    •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213명 대피 진화율 55%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260ha(헥타아르)가 영향 구역에 포함됐으며, 화선의 길이가 최대 15.6km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5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에 대비해 시천면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에는 특수진화대 등을 포함해 공무원과 소방·
      2025-03-22
    • 견학 나선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져
      체험 학습을 갔던 1살 여자아이가 자신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양이 39인승 어린이집 버스에 깔렸습니다. 사고 직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사고 현장에서 약 40km 떨어진 경남의 한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중증외상 환자를 수술할 수 없어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해당 어린이집의 인솔교사 5명과 A양 등 원생 29명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견학을 온 것으로 알려졌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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