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 사막으로 끌고 가 '탕탕'..명예살인 영상 유포에 수사 시작
파키스탄에서 가족의 뜻에 반해 연애 결혼을 한 젊은 부부를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명예살인'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당국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당국은 해당 영상과 관련해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관련자들을 전원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발루치스탄주에서 현지 전통 부족회의(지르가)의 지시에 따라 희생자들을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는 남성 10여 명이 픽업트럭 등에 타고 젊은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