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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민주당의 전체 색깔은 중도".."좌ㆍ우로 갈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과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에 대한 전체적인 색깔은 중도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상 가운데만 가는 것은 중도가 아니다"며 "사안에 따라서는 우로도 갈 수도 있고, 좌로도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좌다 우다로 못을 박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 등 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발언을
      2025-02-20
    • '중도 보수' 논란 이재명, 월급쟁이는 봉?..김태년 "대선용 위장 우클릭 아냐, 세제 합리화"[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월급쟁이는 봉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근로소득세 개편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물가 상승으로 명목임금만 오르고 실질임금은 안 올라도, 누진제에 따라 세금이 계속 늘어납니다. 초부자들은 감세해 주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 온 건데, 이거 고칠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말해 근로소득세 개편 뜻을 내비쳤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라고 질문을 던진 이 대표는 같은 날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다른 세금은 줄었는데
      2025-02-20
    • 이재명 "국민의힘은 거의 범죄 집단...친위 쿠테타 세력 비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보수'라고 불러주지만, 지금은 거의 범죄 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MBC '백분토론'에 나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위헌의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을 비호하고 같이 몰려다니는 게 보수 정당이라고 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성장을 중요시하는 자신의 행보를 두고 '우클릭'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분배와 성장의 균형을 맞춰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려워 경제에 집중하지 않으면 마
      2025-02-20
    • 이재명 "개헌 급하지 않다..헌정질서 회복 집중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개헌 당위성과 관련해 "지금 개헌을 얘기하면 블랙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MBC '백분토론'에 나와 "지금은 내란 극복과 헌정질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개헌을 말하면 빨간 넥타이 매신 분들이 좋아하고 헌정 질서 파괴에 대한 책임 추궁이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며 "급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선 국면이 되면 하는 게 맞지만, 지금은 대선 국면이 아니다"라며 "누군가는 낮에는 아니라고 하고 밤에는 대선
      2025-02-19
    • MB "민주당 보통 야당 아니다..국민의힘 지혜 모아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야당이 보통 야당이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에 대해선 "소수 정당은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으로 찾아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통도 아니고 다수당이고, 그것을 극복하려면 여당이 정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가 들어와서 당이 좀 안정화되는 것 같다"면서 "당 원내가 원래 시끄럽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권
      2025-02-17
    • 민주, '하늘이법' 당론 추진.."맞춤형 심리 지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초등학교 1학년생 김하늘 양이 학교 안에서 교사에 의해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교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하늘이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과 학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교사에게 낙인을 찍어 질병을 죄로 여기지 않도록 하는 '하늘이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 의원은 "이 사건의 원인은 교육 당국이 사고 위험이 큰 교사를 즉각 분리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한 것"이라며 "교사
      2025-02-16
    • 권성동 "박찬대, 명태균 특검법 관철하려 망상 소설 내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 간의 통화가 비상계엄 선포의 계기가 됐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내놓은 뇌피셜"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노상원 수첩, 명태균 황금폰,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느낌을 멋대로 연결시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소장에 들어있지도 않은 내용을 갖고 쓴 망상 소설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상속세 개편과 관
      2025-02-16
    • 민주당 박찬대 "윤 대통령, 자신과 김건희 치명상 막으려 계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은 명태균의 '황금폰'이 세상에 공개될 경우 자신과 김건희가 치명상을 입을 것을 알고 있었고 그걸 막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과 김건희의 처벌을 막으려면 반대파를 숙청하고 영구 집권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명태균 게이트는 비상계엄의 '트리거'였다"며 "명태균 구속과 황금폰 공개 입장은 비상계엄을 앞당긴 결정적 계기였다"고도 했습니다. 황금폰은 '정치 브로커' 명태
      2025-02-16
    • 민주당, "계엄군, 국회 일부 전력 차단 확인..윤 지시 있었던 것"
      더불어민주당이 "계엄군이 국회 본관의 일부 전력을 차단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늘(16),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의 국회 단전 시도 적발로 국회 기능 마비 작전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계엄 문건과 일부 증언으로만 언급됐던 단전 조치가 비상계엄 당시 실제로 이루어졌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폐쇄회로TV(CCTV)와
      2025-02-16
    • 與 "명태균에게 놀아나고 있는 민주당..공작 냄새 진동"
      국민의힘은 15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기가 됐다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작 소설을 쓴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명태균을 이용해 국민의힘을 공격한다고 정신 승리 중이지만 실상은 민주당이 명 씨에게 놀아나고 있다"며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명태균이라는 상왕이 등장했나 보다"고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변인은 "명 씨가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이 어렵다고 하니 민주당은 교도소 출장 상임위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며 "
      2025-02-15
    • 야당, 마은혁 임명 촉구결의안 본회의 의결..여당, 반발 퇴장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 채택에는 168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은 부당한 결의안이라고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결의안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 후보자의 지체 없는 임명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야 간 어떠한 협의도 없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결의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
      2025-02-14
    • 이재명, 13일 김경수 전 지사 만난다..통합 행보 이어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만납니다. 김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문계로 꼽히는 만큼,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이 대표의 통합 행보로 풀이됩니다. 12일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쯤 국회 본청 식당에서 김 전 지사와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최근 김 전 지사가 당내 통합 등과 관련된 목소리를 높인 만큼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귀국한 김 전 지사
      2025-02-12
    • 민주당 지방자치 종합부문 대상에 '구복규 화순군수'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구복규 군수는 청년정책으로 전국 최초 '청년 만원 임대주택 정책' 등을 펼쳐 전국적인 호평을 받는 등 화순군의 주요 정책들을 펼쳐 전국 3개 지자체에게만 시상하는 '종합부문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화순군은 청년 만원 임대주택과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화순 사평빨래방,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다문화팀, 화순 파크골프장,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공공일자리 등의 정책을 펼쳐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2025-02-10
    • 나경원 "민주당, 뉴진스는 부르고 오요안나 청문회 거부..인권도 내로남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관련 청문회를 민주당이 거부했다며 "인권 문제도 내로남불"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청문회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MBC 기상캐스터 고 요오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거부했다고 한다"며 "민주당의 '선택적 인권'이 또 발동했다"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출신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있던 뉴진스 '하니'를 출석시킨 바 있다"며 "연예인을 비롯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2025-02-08
    • 오세훈 "민주당 성장 전략 모순으로 가득..이재명 닮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한민국 성장 전략'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닮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성장 전략이라기보다 온갖 좋아 보이는 것을 모아 놓은 정치적 구호에 가깝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의 열쇠가 미국 빅테크 같은 기업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은 정부가 AI 국립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재를 직접 유치해야 한다고 한다"며 "한미 FTA를 비롯한 FTA 모델을 비판하면서 글로벌 협력과 네트워크, 해외 투자 유치
      2025-02-08
    • 김정숙 무혐의에 與, "文일가 강력수사"..野, "정치공세 사과해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오늘 김정숙 씨에 대해 '외유성 인도 출장·샤넬 재킷·경호원 수영강습 의혹' 등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을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도의적 책임까지 면죄부가 주어진 것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 씨가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과
      2025-02-07
    • 김경수 전 경남지사, 민주당 복당 "더 큰 민주당 계기 되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됐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총 7명에 대한 복당이 보고됐는데, 거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경남도당의 복당 심사 결과가 보고된 것이며, 최고위 의결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복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SNS에 "대법원 판결 유죄로 자동 탈당된 바 있고, 그로 인해 당에 부담을 줬던 점에 대해서는 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
      2025-02-07
    •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 증인 3명만 채택..26일 결심공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부가 증인을 3명만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항소심 재판의 증인을 이 대표 측이 신청한 성남시청 공무원 등 3명만 채택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다른 증인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미 1심의 증인이었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신청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의 동생 김대성 씨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12일과
      2025-02-05
    • 이재명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 붙이고 여유부릴 때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향해 즉각적인 추경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 경제가 너무 어렵다. 추경에 대해 조건을 붙이고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경을 할 테니 야당이 도와달라고 해도 부족할 판에,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을 붙이나"라며 "거래를 하는 것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주당을 향해 민생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난할 때는 언제고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당이 민
      2025-02-05
    • 조기 대선 가능성 커져가며 야권 잠룡 움직임 확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야권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강 평가 속에 다른 잠룡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리 지정한 8차 변론 기일도 오는 13일 끝이나고 집중 심리 등을 고려하면 이달 말 변론이 끝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야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리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실용주의 등을 앞세워 중도층 공략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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