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잡이 낚싯배 50여척 몰려..'쾅' 충돌 위험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앞바다가 문어잡이 배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문어 금어기가 해제되자 50여 척의 낚싯배가 한꺼번에 몰려들었는데요, 낚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충돌이나 좌초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어조업지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 낭도 앞바다입니다. 좁은 해역에 낚싯배들이 오밀조밀 밀집해 있습니다. 금어기 해제와 함께 문어잡이 제철을 맞으면서 낚시꾼들이 한꺼번에 몰린 겁니다. ▶ 인터뷰 : 박인호 / 낚싯배 선장 - "지금 문어는 평균적으로 한 개인당 한 30~40마리 정도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