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모형 총기 소지한 50대 남성 입건..경찰 조사 중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모형 총기를 소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가스총 형태의 모형 총기를 소지한 채 공항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공항 현장에는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온 한 인사의 입국을 환영하기 위해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이 다수 모여 있었지만, A씨가 이들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