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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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혈액 보유량 3.7일분…겨울 앞두고 '수급 경고등'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3.7일분까지 떨어지며 수급 불안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1만8천여 유닛 수준으로, 특히 A형과 O형은 각각 2.9일분에 그쳐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혈액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분류되며, 상황이 악화하면 '주의→경계→심각' 단계로 이어져 의료현장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보유량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2만~2만5천 유닛대를 유지했지만 12일 이후 2만 유닛 아래로 내려앉으며 급격한
      2025-11-15
    • 전소미 뷰티 브랜드, 적십자 로고 썼다 고발당해
      가수 전소미가 자신이 론칭한 뷰티브랜드 제품에 대한적십자사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7일 전소미와 '뷰블코리아' 대표이사 A씨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고발인은 의료·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이 상업적 맥락으로 사용되면 의미가 희석되고 구호 현장에서 신뢰와 중립성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뷰블코리아와 전소미가 론칭한 뷰티브랜드 'GLYF'은 최근 신제품 출시 홍보 과정
      2025-11-07
    • 적십자사, 피 뽑아야 승진?...전진숙, "명백한 인권침해" [국정감사]
      헌혈을 승진 인센티브와 연계한 대한적십자사의 내부 인사제도가 '명백한 인권침해'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은 22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헌혈은 자발적인 행위여야 하는데, 진급과 연계하는 것은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현행 '혈액관리법' 제3조는 헌혈을 대가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십자사
      2025-10-23
    • "우리 손자손녀 도움을 받았습니다"..100만 원 건네고 사라진 어르신
      "부모님 없이 큰 아이들에게 써주세요. 그러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손자 손녀 4남매 중고 때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어르신이 사무실을 찾아 현금 100만 원을 건넸습니다. 이 어르신은 봉사관 책임자를 찾은 뒤 현금 100만 원이 든 편지 봉투를 건네고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사라졌습니다. 남부봉사관 관계자는 "할머니께서 갑작스레 사무실을 찾아오셔서 처음에는 적십자의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저희가 해결해드려야 할 민원이 있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
      2023-12-07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추석 맞이 성금 7천9백만원 기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총 7천900만 원 상당을 오늘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지역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286가구, 취약계층 가구 697가구, 대한적십자사 결연대상자 599가구, 총 1천582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허정 회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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