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李정부 화해 제안 일축…남북관계 회복 난항 예상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연이은 대북 화해 제스처에 대해 단호한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주 앉을 일 없다"며 남북 대화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시도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다"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힌 입장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