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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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KIA, NC에 3대 2 역전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과 상대의 실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나성범과 김선빈은 복귀전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0으로 끌려가던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로 때려낸 아치였습니다. 균형이 무너진 건 8회 1사 1·3루. 박찬호의 내야 땅볼이 상대 실책
      2025-07-21
    • 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행 수해복구 총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수해로 이번 주말과 휴일 예정된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을 연기하고 다음달 2일 통합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다시 광주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호남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해 지역 민심을 훑었던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빗물이 지하 상가로 들이쳐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상인을 만나 위로하고, 흙탕물 제거 등에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의 극한 호우는 지자체
      2025-07-21
    •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순회경선 압승.."초반 기선잡기 성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충청과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을 거두며 초반 기선잡기에 성공했습니다. 당원들이 내란 종식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당권규모가 큰 호남과 수도권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주말과 휴일,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권리당원 순회 경선에서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62.65%, 박찬대 37.35%로, 두 후보간 격차는 2
      2025-07-21
    • '지역이 대한민국 성장 동력' 2025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개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로컬콘텐츠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KBC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타는 호남 대표 방송인 KBC광주방송,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울•경 호남향우회가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우수한 문화 콘텐츠의 현 주소와 성장 잠재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광주 5개 자치구 등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
      2025-07-21
    • 무더위 계속..수도권·광주·전남, 소나기와 천둥·번개 주의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하는 천둥·번개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과 경기내륙에는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5~6
      2025-07-21
    • [D뉴스]'이따위 짓', '개떡같은 소리'..광주시의원, 시정질의서 강기정 시장에 "불통·막말" 비판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심창욱 의원(무소속·북구5)이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 의원은 16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에서 "강 시장의 행정 스타일은 압박하고, 압력으로 굴복시켜 쟁취하려는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그건 의원님의 생각"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영산강 Y프로젝트와 관련해선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강 시장이 수사당국과 언론을 향해 "이따위 짓거리", "개떡같은 소리" 등 날 선 발언을 쏟아낸 점도 문제로 꼽았습니다. 심 의원은 또한, 최
      2025-07-21
    • 5·18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英 무대 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만든 5·18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세계 최대 공연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섭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영국 어셈블리 조지스퀘어에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공연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지난 2018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 기념공연 사업으로 창작·제작했습니다. 연극은 5·18 최후 항전지인 전남도청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2025-07-21
    • 광주FC, 이번 주 홈 2연전 분수령..김천·전북 잡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지난 5월 5일 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오후성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후 6월 22일 대전전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리그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김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립니다. 광주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 18일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이달 말 현장실사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재인증에 도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현장실사는 28
      2025-07-21
    • 민주, 호남·인천·경기 경선 연기..8월 2일 3개권역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를 다음 달 2일 한꺼번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가 결정되는 다음 달 2일에 3개 권역 하루에 '원샷 투표'로 실시됩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0일 저녁 "내일부터 수해 복구에 온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를 8월 2일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5-07-20
    • 폭우에 실종된 광주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광주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 신안교와 어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신고된 실종자 등 2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7-20
    • 광주·전남 호우 피해 눈덩이..2,000건 넘어서
      사흘간 60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2천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447건과 차량 침수 124건이 발생했고, 건물도 263채가 물에 잠기는 등 1,3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방하천 등 제방 유실이 211건으로 나타났고, 양수장과 배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도 62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닭과 오리 등 가축 23만 마리가 폐사했고, 벼와 시설 원예 작물 등 7,31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7-20
    • 폭우 할퀸 광주 수해복구 시작.."관심과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 도심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렸지만, 워낙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가 쌓였습니다. 흙탕물이 덮친 집 안에선 자원봉사자들이 삽과 빗자루로 질퍽한 진흙을 퍼내고, 곳곳에 박힌 흙먼지를 씻어냈습니다. ▶ 싱크 : 31사단 장병들 - "하나, 둘, 셋 " 군 장
      2025-07-20
    •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광주 신안천 실종자 수색 계속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실종됐던 70대 남성 A씨가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수상보트로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폭우 실종자 70대 A씨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인상착의와 옷차림 등으로 실종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광주 북구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고, 이후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이 이어져 왔습니다
      2025-07-20
    •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공식 요청..김민석 총리 "맞춤형 대책 마련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광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광주 전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 신안교와 용강동 하신마을 일원을 함께 방문하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항구적 재해 예방 대책과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17일 하루 426㎜, 누적 536㎜의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전 지역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방재정이 열악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신안교 일대에 대해
      2025-07-20
    • "장마 끝나자 폭염 시작..전국 본격 '찜통주의보'"
      20일 중부지방 장마가 종료되면서 전국 장마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은 상태"라며 "고온다습한 남서풍과 서풍이 유입돼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올해 장마는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돼 남부와 중부를 거쳐 이날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북쪽의 절리저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이 충돌하면서 좁고 긴 비구름대가 형성돼, 한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호우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남 산청 시천면에는 닷새간 800
      2025-07-20
    • [남·별·이]'노랑머리' 시민기자 심인섭 씨(2편)
      '노랑머리' 시민기자 심인섭 씨(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심인섭 씨는 블로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글 솜씨와 블로그 포스팅 경험을 바탕으로 201
      2025-07-20
    • 사흘간 500㎜ 물폭탄… 광주·전남 3명 실종, 침수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사흘 동안 최대 577㎜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3명이 실종됐습니다.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는 각각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실종됐으며, 전남 순천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하천에서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소방당국과 경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광주에서는 383명, 전남에서는 3천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하철 역사 침수 1건, 도로 침수 463건, 건물 침수 263건, 차량 침수 99건 등 1,201건
      2025-07-19
    • 광주 폭우 속 빛난 시민 영웅들…생명 구한 20분의 감동
      【 앵커멘트 】 광주에 극한 폭우가 쏟아졌을 때, 7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들뜬 아스콘 사이로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이 20여 분 동안의 사투 끝에 노인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빗줄기 속에 난간을 잡으며 거센 물살을 뚫고 이동합니다. 급류에 휩쓸리면서 도로 구조물 사이로 다리가 빠진 노인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조에 나선 남성은 자동차공업사 대표 최승일 씨. 최 씨가 맨손으로 노인을 꺼내려 했지만,
      2025-07-19
    • 극한 호우에 잠긴 광주, 피해 규모도 눈덩이
      【 앵커멘트 】 사흘간 누적 강수량 478mm의 극한 호우가 이어졌던 광주의 수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자가 3명으로 늘었고, 건물 침수 등 피해 신고도 천9백여 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피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17일 극한 호우에 전체가 물에 잠겼던 광주 북구 신안동의 거리 모습입니다. 잠겼던 물은 빠졌지만 삶의 터전에 남겨진 침수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 스탠드 : 박성호 빗물에 성인 무릎까지 들어찼던 집의 모습입니다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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