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현지시간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주 프로세서로 사용하는 첫 윈도 기반 PC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다음 달 2일 대만에서 열리는 IT 박람회 '컴퓨텍스'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행사 '빌드'를 통해 신제품과 공동 개발 성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품은 엔비디아 칩을 메인 프로세서로 탑재한 최초의 윈도 PC가 될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MS뿐 아니라 델 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PC 제조업체들도 엔비디아 기반 제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MS가 추진하고 있는 AI PC 전략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MS는 지난해 AI PC '코파일럿+'를 선보였지만 핵심 기능인 '리콜'을 둘러싼 보안 논란과 출시 지연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가세하면서 AI PC 시장 경쟁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됩니다.
MS는 사용자의 PC 내부에서 직접 작동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윈도 기기에 칩을 공급한 사례는 있었지만, 자사 칩을 핵심 프로세서로 내세운 윈도 PC를 선보이는 것은 사실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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